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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음식&요리

[스크랩] 단맛이 싫다면? `조청`없이 맛난 강정 만들기!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4. 19.

 

조청 만들기가 귀찮거나 단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조청 없이 강정 만드는 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마침 아들 생일이라 생일 다과상를 차려 보았는데 만드는 과정을 올려봅니다.

강정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 제일 큰 원인은 집에 홍시감이 많이 남아 있는데다가 

막 상하기 직전에 홍시감을 살리고자 시작하게 되었지요.

 

홍시에는 여러 가지 좋은 성분도 있지만 여러 요리에 첨가하면 단맛과 부드러움을 주고

말리면 오래 보관이 용이하여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하지요.

 

우선 검은깨를 볶아서 식혀 줍니다.
깨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견과류나 콩이나 무엇이든 상관없어요.

깨를 이렇게 준비해 주시고

 


감은 주물러서 고운 감물만 모아줍니다.
체에 거르면 이렇게 감물이 잘 흘러내려요~!

 

 

이렇게 고운 감물이 만들어지면

 

 

홍시감에 깨를 넣어줍니다.

잘 섞어 주시고

 

 

요렇게 채반에 올려주세요.

 

 

저는 예쁘게 멋내려고 잣을 올려보았어요.

 

 

고구마 말려 놓은 게 있어서 재미로 막대 강정을 만들어 보았어요.
손에 묻지도 않고 재미있기도 하고 고구마랑 잘 어울려요~ ^^

 

 

감물이 남아서 이렇게 따로 말렸답니다.
깨 반죽이 남으면 말린 사과에도 발라보아요.

 

이렇게 저렇게 남은 게 없어 질 때까지 발라 보았어요.

 

 

남아도는 바나나도 갈아서 흰색 강정을 만들었어요.

 

 

바나나 사 오면 늘 몇 개가 남아서 버리게 되는데 이렇게 갈아서 깨와 버무려 보아요.

 

 

어느새 감이 말랐어요~
요렇게 돌돌 말아서 대추에 씨를 빼고 썰어주기만 하면 대추말이 감이 되어요.

 

 

말린 것을 한 곳에 모아 보았어요.
모양만 그럴듯하다고요? 절대 아닙니다~!! 무지 맛있어요~ ㅎ
단맛을 싫어하는 분이나 조청이 없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차도 잘 어울리지만 저는 커피와 함께 맛보았어요~!


여러분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 영양만점 강정으로

정다운 벗들을 불러 정겨운 시간 보내보세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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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글쓴이 : 쵸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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