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00780

스크랩 해양심층수는 '먹는샘물'이 아니라고? 사진=클립아트코리아우리나라에서 시중에 판매되는 물은 두 유형으로 나뉜다. 먹는샘물과 혼합음료다. 제품 품목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두 유형은 비슷한 외형과 달리, 제조 과정이 확연히 다르다. 수원지에서 얻은 원수를 여과만 하고 그대로 판매하면 '먹는샘물'이고, 원수를 여과뿐만 아니라 별도로 정제한 후 미네랄 등 기타 성분을 인위적으로 혼합하면 '혼합음료'다. 이런 차이 때문에 먹는샘물만 '내츄럴 미네랄' 등의 표현을 사용할 수 있다. 먹는 샘물로는 제주삼다수, 아이시스, 백산수, 샘물, 강원 평창수, 탐사수 등이 있다. 혼합음료 생수로는 제주용암수, 제주 한라수, 휘오 제주, 제주 탐사수 등이 있다.두 생수는 관리 주관부처도 다르다. 먹는샘물은 수원지의 수질 관리가 중요해 환경부에서 관리·감독하고, 혼합음.. 2024. 5. 18.
스크랩 진통제 효과 없는 두통, 뇌 질환일 수도… ‘이런 증상’ 동반되면 응급 사진=클립아트코리아두통은 대개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진다. 대다수는 참거나 진통제 복용으로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하지만 스트레스, 긴장, 피로, 호르몬 변화와 같은 작은 원인부터 뇌종양, 뇌출혈, 뇌혈관 이상 등 중증질환까지 두통 유발 요인은 다양하다. 만약 진통제를 먹어도 두통 증상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심각한 기저질환이 원인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진통제 효과 없다면 응급상황일 가능성 두통은 원인 유무에 따라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나뉜다. 구체적인 원인을 찾을 수 없다면 일차성으로 분류되며 긴장성 두통과 편두통, 군발성 두통이 포함된다. 반면, 특정 기저질환에 의한 증상으로 즉각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두통은 이차성이다.수초~수분 내 최대 강도에 도달하는 갑작스럽고 심.. 2024. 5. 18.
스크랩 격렬한 운동 뒤, 심한 통증과 '콜라색 소변'… 근육 녹고 있단 신호? 횡문근융해증은 팔이나 다리 등 움직임이 있는 부위 골격근인 횡문근이 녹는 질환이다. 심한 근육 통증과 함께 갈색 혹은 검은색 소변을 본다면 횡문근융해증일 가능성이 높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평소 '종이 인간'이라 불릴 정도로 허약해 운동과 담쌓고 살던 A씨는 최근 헬스장에 등록했다. 여름을 맞아 살을 빼기 위해서다. 단기간에 몸을 만들겠다는 생각에 고강도 운동만 골라 했다. 그런데 얼마 가지 않아 온몸에 알이 배긴 것 같은 극심한 통증이 나타났다. 운동 후 어련히 오는 가벼운 근육통이려니 생각하고 운동을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소변색이 콜라색으로 바뀌는 이상 증상이 나타나자 병원을 찾았고 '횡문근융해증' 진단을 받았다.횡문근융해증은 팔이나 다리 등 움직임이 있는 부위 골격근인 횡문근(横紋筋)이 '융해.. 2024. 5. 18.
스크랩 유독 ‘담’ 잘 걸린다면 ‘이것’ 때문일 수도 담 결림은 갑작스러운 무리한 운동, 스트레스 등에 의해 유발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유독 담이 잘 걸리는 사람들이 있다. 담이 걸리면 그 순간 찌릿한 통증은 물론, 하루에서 며칠까지 근육이 뻣뻣하고 뭉치고 아프기까지 하다. 이런 증상을 자주 경험한다면 생활습관이나 특정 질환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갑작스러운 무리한 운동, 스트레스가 원인우선 담 결림을 잘 유발하는 생활 습관적인 요소가 있다. ▲평소에는 운동하지 않지만, 가끔씩 격렬하게 운동하는 습관 ▲특정 동작을 여러 번 반복하는 습관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다. 특정 근육만 과도하게 반복 사용하면 근육에 미세손상이 생기면서 염증 물질이 분비된다. 이때 근육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꽉 수축하면서 담 결림이 나타난다. 갑자기 격렬한 동작이나 운.. 2024. 5. 18.
스크랩 한 잔 마셔야 푹 잔다? 숙면에 도움 안 되는 이유 사진= 클립아트코리아‘한숨 푹 자겠다’며 음주 후 잠자리에 드는 사람들이 있다. 술을 마시면 취기가 올라와 평소보다 잠이 잘 온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사실 술은 숙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취침 전 음주가 습관이 되면 수면장애를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술을 마시면 빨리 잠에 드는 것은 맞다. 몸에 알코올이 들어올 경우 중추신경계에 존재하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이 활성화되는데, 이로 인해 신체가 이완·진정되고 여러 활동들이 억제되면 쉽게 잠들 수 있다.문제는 술에 취해 빨리 잠든다고 해서 깊은 잠을 잘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것이다. 술을 마시고 몸에 흡수된 알코올은 분해되는 데 약 6시간이 소요된다. 이 과정에서 각성 상태가 되면 자도 잔 것 같지 않게 된다. 억제성 신경전달물질 때문에 기도 .. 2024. 5. 18.
스크랩 프로필 사진 ‘반려동물’로 해놓은 사람들 특징 비만한 사람일수록 프로필 사진에 자신의 사진 대신 반려동물이나 자연 사진을 설정해놓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카카오톡 캡쳐비만한 사람일수록 프로필 사진에 자신의 사진 대신 반려동물이나 자연 사진을 설정해놓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탈리아 유니카밀러스 국제의대 연구팀은 비만한 평균 53세 성인 59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메신저 앱 ‘왓츠앱’ 프로필 사진에 대한 비만한 사람의 행동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프로필 사진 유형과 신체이형장애 여부를 조사했다. 흔히 외모 강박증으로 알려진 신체이형장애는 실제로는 외모나 신체에 결점이 없는데도 심각한 결점이 있는 것처럼 여겨 신체 특정 부위까지 혐오하는 질환이다.연구 결과, 비만한 여성의 86%와 남성의 90%가 프로필 사진으로 .. 2024.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