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홍콩 배우 주윤발(69)이 건강 이상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근 더 스타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주윤발은 럭셔리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건강 이상설을 해명했다. 그는 “단지 피하지방일 뿐이며 건강에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며 “현재 혹은 사라졌고, 어떤 불편함이나 통증은 없다”고 밝혔다. 과거 주윤발이 뛰고 있는 사진에서 허벅지와 팔에 탁구공 크기의 혹이 포착됐다. 이에 팬들은 그에게 생긴 혹이 종양일 가능성이 있다며 주윤발이 암 투병 중인 것 아니냐고 우려했다. 또 “왜 수술 안 받지” “내 친구도 20살 때 비슷한 지방종이 있었어”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주윤발은 중화권 톱스타로 영화 ‘영웅본색’ 등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배우다. 주윤발이 직접 고백한 지방종은 지방 조직으로 이뤄진 양성 종양을 말한다. 신체의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보통 몸통, 허벅지, 팔 등과 같은 정상적인 지방 조직이 있는 피하 조직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드물게 근육, 내장 기관, 신경초 등 내부 장기에 발생하기도 한다. 지방종 대부분은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다. 다만, 지방종이 다른 질환이나 유전적인 증후군의 증상 중 하나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지방종은 피부 아래에서 말랑말랑하고 둥근 고무공과 같은 느낌으로 만져진다. 통증은 대체로 없지만 크게 자라면서 주위에 압박을 주어 통증이 발생한다. 크기나 위치에 따라 움직임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지방종의 치료는 원칙적으로 외과적 수술이다. 완전히 절제하더라도 지방종이 재발하거나 다른 곳에 새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환자의 나이‧지방종의 크기나 부위와 관련해 큰 흉터를 남기는 것을 피하기 위해 지방 흡입술을 시행해 지방종의 크기를 줄이는 방법도 있다. 다만, 이미 피부가 많이 늘어난 경우에는 이런 방법이 불가능하다. 지방종은 생명을 위협하는 종양은 아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커질 수 있고, 주변 조직과 붙어 통증이나 운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몸에 혹이 발견된다면 병원을 방문하고, 건강에 영향이 없는지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1/19/2024111900974.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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