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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암환자를 위한 작은정보

스크랩 웃으면 복 온다던데… ‘이 증상’도 해소시킨다고?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12. 16.

 
웃음은 통증 완화 호르몬인 엔도르핀을 방출하고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마따나 웃음은 그 자체로 건강에 이롭다. 웃음의 다양한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웃음의 건강 효과 3가지
▷스트레스 완화=웃음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낮춰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 또한 높인다. 웃음이 ▲두통 ▲불안 ▲피로 등 스트레스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감소시킨다는 스위스 바젤대 연구 결과가 있다.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도 활성화돼 마음이 안정된다.

▷통증 감소=웃으면 통증을 완화하는 호르몬인 엔도르핀이 방출되고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근육이 이완돼 통증을 감소시킨다. 실제로 웃음의 통증 완화 효과를 증명한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대 심리학과 연구팀이 231명을 대상으로 주삿바늘로 생리식염수를 주사하면서 ▲미소 ▲찡그린 표정 ▲무표정 등을 짓게 하고 고통 정도를 확인했다. 그 결과, 미소를 지은 사람은 무표정한 얼굴을 한 사람보다 주사의 아픔이 최대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면역체계 활성화=웃음은 면역체계를 강화해 수명을 연장하고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미국 메모리얼병원 연구에 의하면, 15초 동안 크게 웃기만 해도 면역세포가 활성화되고 엔도르핀 분비가 증가해 수명이 이틀 연장된다. 웃으면 병균을 막는 항체인 감마 인터페론 분비가 증가한다는 일본 오사카 대학원 연구 결과도 있다. 웃음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를 개선하고 산소 섭취량을 증가시켜 심혈관질환을 막아준다.

◇일부러 더 크게 웃기 도움
전문가들은 건강을 위해 일상 속에서 소소한 재미라도 찾아서 웃는 것을 권고한다. 미국 노반트 헬스 암 연구소의 사라 브라이드는 “나를 자연스럽게 웃게 만드는 사람들과 의도적으로 시간을 보내고 재미를 느끼는 영상 등 콘텐츠를 감상하는 방법으로 웃음을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웃을 일이 있을 때는 일부러 더 크게 더 오랫동안 웃는 게 건강에 더 좋다. 억지로 웃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억지로라도 웃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스트레스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미국 캔자스대 연구 결과가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2/11/2024121102582.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