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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암정보2108

스크랩 거품제거 식품첨가물 넣고선 "암 치료 효과 있어"… 업체 10곳 적발 사진=식약처식품첨가물인 이산화규소를 마치 질병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해 판매한 10개 업체가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업체들을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요청‧고발 조치했다고 9일 밝혔다.최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식품첨가물인 이산화규소를 말기 암, 골다공증 등 질병 치료에 효능이 있거나 치료 목적의 직접 섭취 제품인 것처럼 광고·판매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산화규소는 질병 치료나 예방 효과는 없고, 거품제거제, 고결방지제, 여과보조제 목적으로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이다.식약처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1일부터 19일까지 식품첨가물제조업체 등 1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점검결과, 주요 위반내용은 ▲식.. 2024. 5. 12.
스크랩 20·30대, '비알콜성 지방간' 심할수록 '이 암' 위험 커져 사진=클립아트코리아젊은 성인에서 비알콜성 지방간이 심할수록 갑상선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비알콜성 지방간은 알코올 소비가 적거나 전혀 없는 사람에게서 발생하는 간 질환으로,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만약 지방이 축적된 상태가 계속되면 비알콜성 지방간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심한 경우 간경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원영, 이은정, 권혜미 교수 연구팀은 건강보험 공단 자료를 이용해, 한국에서 4회 연속 건강검진을 받은 20~39세 사이의 젊은 성인 310만 명을 대상으로 지방간 지수 (fatty liver index)에 따른 갑상선암 발생 위험을 분석했다.연구팀은 지방간 지수에 따라 ▲지.. 2024. 5. 11.
스크랩 [아미랑] 스티브 잡스가 죽기 직전 감탄사를 외친 이유 사진=헬스조선DB몇 년간 췌장암으로 투병하다가 2011년 10월 세상을 떠난 애플 컴퓨터의 CEO 스티브 잡스가 임종하기 직전의 모습이 그의 전기에 잘 묘사돼 있습니다. 그는 아이들과 아내 로렌을 차례로 오랫동안 바라본 다음 그들의 어깨 너머 아무도 없는 허공으로 시선을 던졌고 “오, 와우(Oh, wow)”하는 감탄사를 남기고 눈을 감았다고 합니다. 죽기 전에 과연 무엇을 봤기에 이런 행동을 한 것일까요? 직접 확인할 길은 없지만, 이미 수많은 사례를 통해 알려진 ‘삶의 종말체험’이라는 현상을 통해서 추청해 볼 수는 있습니다.삶의 종말체험은 근사체험과 마찬가지로 죽음과 관련해 일어나는 대단히 중요한 영적인 현상입니다. 근사체험과 공통되는 부분도 있으나 내용은 조금 다른데, 세상을 떠나기 전에 어떤 환영을.. 2024. 5. 11.
[아미랑]‘얼마나 살 수 있나’의 답은 여러분 안에 있습니다 이병욱 박사의 작품 37.9x45.5cm Acrylic on canvas 2020암에 걸리면 보다 많은 정보가 알고 싶어집니다. 암 환자들이 가지고 있는 갈증은 참으로 많은데, 그 갈증의 근원은 내가 과연 앞으로 얼마나 살 수 있을 것인가, 내가 암을 이길 수 있을 것인가 같은 것들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느 누구도 가르쳐줄 수가 없습니다.의사들은 흔히 2년을 못 버티겠다, 6개월이나 적게는 한 달, 더 적게는 이번 주를 못 넘기겠다는 말을 합니다. 의사들에게는 딜레마가 있습니다. 환자에게 생을 정리할 시간을 주어야 하는 것과 동시에 환자들의 치료 의지를 북돋워야 한다는 겁니다.만약 생이 얼마 남지 않은 환자라면 정리할 시간을 갖도록 가르쳐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정리에 대해 전혀 생각지 않고 있는 환자.. 2024. 4. 29.
스크랩 “이 유전자 억제했더니 항암제 내성 줄었다” (왼쪽부터)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민환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유원지 박사, 병리학교실 김상겸 교수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유방암과 흑색종 등 표적항암제 내성을 줄일 수 있는 타깃 유전자 단백질이 발견됐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민환 교수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유원지 박사, 병리학교실 김상겸 교수,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김준 교수, 가천대 길병원 피부과 박상현 교수 공동 연구팀은 MAP3K3 단백질을 억제하면 항암제에 내성을 유발하는 단백질 YAP의 발현이 감소하는 것은 물론 유방암과 흑색종 항암제 내성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여러 암종에 존재하는 YAP 단백질은 항암제에 내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YAP 단백질을 억제할 방법을 찾기 위해 ‘체계적 RNA 간섭 .. 2024. 4. 24.
스크랩 유방암·흑색종 ‘항암 내성’ 줄이는 단백질 발견 왼쪽부터 연구 공동 저자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민환 교수, 연세대 의대 유원지 박사, 연세대 병리학교실 김상겸 교수/사진=세브란스병원 제공 유방암과 흑색종 항암제 내성을 줄일 수 있는 표적 유전자 단백질이 확인됐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민환 교수, 연세대 의대 유원지 박사, 병리학교실 김상겸 교수,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김준 교수, 가천대길병원 피부과 박상현 교수 공동 연구팀은 YAP 단백질을 억제할 방법을 찾기 위해 ‘체계적 RNA 간섭 스크리닝’으로 사람 세포 속에 존재하는 607개의 모든 인산화 단백질을 한 번씩 억제해 보는 실험을 진행했다. 여러 암종에 존재하는 YAP 단백질은 항암제에 내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 결과, 신규 항암제 표적인 MAP3K3 단백질을 억제하면 YAP 단.. 2024.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