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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당뇨교실1690

중앙대병원, 25일 ‘당뇨병’ 건강강좌 개최 중앙대학교병원이 10월 25일(수) 오후 2시부터 중앙대병원 4층 송봉홀에서 ‘당뇨병! 아는 것이 치료입니다’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사진=중앙대병원 ‘당뇨병’ 건강강좌 중앙대학교병원이 10월 25일(수) 오후 2시부터 중앙대병원 4층 송봉홀에서 ‘당뇨병! 아는 것이 치료입니다’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중앙대병원은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자 ▲당뇨병의 올바른 이해(내분비내과 김재택 교수) ▲당뇨병 합병증 예방과 관리(내분비내과 정재원 교수) ▲당뇨인을 위한 건강식사(박지연 당뇨병 전문영양사) ▲연속혈당측정기기를 활용한 혈당관리법(이소은 당뇨병 교육간호사)에 대한 강의를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당뇨병에 관심 있는 환자 및 보호자,.. 2023. 10. 13.
젊어진 당뇨병, 오래 앓아 더 문제… "연속적인 혈당 관리 지원 절실" 연속혈당측정기는 24시간 휴대폰으로 혈당 변화를 파악할 수 있어 혈당 관리를 정교하게 할 수 있다. 평범한 직장인 강모씨(50·가명)는 15년 전 2형 당뇨병을 진단받았다. 약물을 처방받고 생활습관을 개선해왔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복용하는 약물 개수가 점점 늘어났다. 그러다 수년 전 주치의로부터 인슐린 주사요법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 혈당 측정에 소홀했던 것이 혈당 관리의 소홀로 이어지며 인슐린 분비 기능이 크게 떨어진 것이다. 하루에 한 번씩 인슐린을 투여해도 식후 혈당 변동 폭이 커져, 하루에도 여러 차례 인슐린을 투여해야 하는 상황까지 됐다. 강씨는 전형적인 '췌도 부전 2형 당뇨병'의 사례로,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혈당을 측정하고 관리해야 한다.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재현 교수를.. 2023. 10. 12.
당뇨병 환자, ‘이것’ 없으면 심혈관질환 사망률 2배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근육이 부족한 당뇨병 환자는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44% 높다는 국내 연구팀의 결과가 나왔다. 연령에 따라 근육이 감소하는 근감소증은 심혈관질환 및 당뇨병 환자의 사망률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혈당 조절이나 당뇨병 합병증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아울러 근감소증이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합의는 없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내분비내과 유재명 교수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의 근감소증과 심혈관질환 사망률 사이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데이터에서 당뇨병을 앓는 성인 1514명의 데이터를 추출했다. 이중 196명은 의학적으로 근육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육량이.. 2023. 10. 10.
당뇨 합병증 위험 높이는 ‘의외의’ 습관 혈당 수치를 관리하는 사람은 수면 시간을 7시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당뇨병은 만성질환인 만큼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이 중요하다. 더불어 건강한 수면시간을 지켜야 혈당을 안정화시킬 수 있다. 당뇨 환자가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가져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자율신경계 불균형해져 수면 시간은 혈당에 영향을 미친다. 적절한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수면의 질이 저하되고, 자율신경계의 기능이 망가지기 때문이다. 잠을 자는 동안 자율신경계가 호흡, 혈압, 체온을 조절하는데, 충분히 못 자거나 너무 많이 자면 이 자율신경계의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 혈압이 오르고 호흡이 불규칙해지고 인슐린 저항성에도 문제가 생겨 사망 위험이 올라간다. 중국 의대 연구팀이 당뇨 환자 1만2526명을 10년.. 2023. 10. 10.
저혈당 환자 살린 경찰의 콜라… 제로음료도 괜찮을까? [살아남기] 지난 8월 12일 강원 태백시의 한 길가에서 경찰이 쓰러진 40대 남성을 구조하는 모습./사진=강원경찰청 길에서 갑자기 쓰러진 40대 남성을 경찰이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남성의 실신 원인은 저혈당이었는데 경찰이 선택한 응급조치 수단은 콜라였다. 콜라에 함유된 당질이 혈당을 빠르게 정상궤도로 높일 수 있기 때문. 콜라 외에도 15~20g의 당류가 함유된 음료면 괜찮다. 다만 요즘 음료 트렌드로 자리 잡은 제로음료는 저혈당 증세 완화에 소용이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경찰청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지난 8월 12일 강원 태백시 황지동의 한 거리에서 쓰러졌다. 행인이 이를 보고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는 태백경찰서 황지지구대 소속 이두희 경위·안치균 경사·김남형 순경·최하영 순경 등 4명이 출동.. 2023. 10. 10.
식사 ‘이렇게’하면 중증 저혈당 위험 2배 오른다 불규칙한 식사를 한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당뇨병 환자보다 중증 저혈당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불규칙한 식사를 한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중증 저혈당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증 저혈당은 혈당이 54 미만으로 떨어져 의식 상실, 발작 등을 일으켜 혼자 힘으로는 처치가 곤란한 상태를 말한다. 심한 경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캐나다 웨스턴대 연구팀이 당뇨병 환자 1001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 중 16.1%는 1형 당뇨병 환자였고 나머지는 2형 당뇨병 환자였다. 참여자들의 평균 당뇨병 유병기간은 12년으로, 최소 1년 이상 인슐린이나 혈당강하제 치료를 받았다. 연구팀은 1년간 설문지를 통해 참여자들의 중증 저혈당 빈도.. 2023.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