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당뇨교실1689 스크랩 겨울, 혈당 관리 유독 안 되는 계절… 이유는?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당뇨병은 계절과 무관하게 평소 관리를 잘 해야 한다. 그러나 겨울철에는 계절적, 신체적 특징으로 혈당 관리가 어려워진다. 가천대 길병원 내분비내과 김병준 교수는 "실제로 겨울철 당뇨병 환자들의 당화혈색소 수치가 매우 높게 올라가는 경향이 있다"며 "겨울에는 기온이 떨어져 실내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연말모임과 명절 등 과식할 수 있는 날도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했다. ◇운동으로 혈당관리와 건강 모두 잡아야 운동은 신체 내 당질대사를 활발하게 해 혈당을 조절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게다가 불필요한 칼로리를 소모해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심폐 기능이 향상되고, 근골격의 상태가 좋아진다. 또 혈관을 건강하게 만들어 혹시 모를 심혈관계 합병증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다만, 추운 .. 2023. 12. 3. 스크랩 당뇨병 가장 잘 유발하는 음식? ‘이것’ 초가공식품, 특히 햄·소시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제2형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흔히 초가공식품으로 불리는 햄·소시지와 탄산음료 등의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제2형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오하나 교수 연구팀은 초가공식품 섭취가 제2형 당뇨병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경기도 안산과 안성에 거주하는 40∼69세 7438명을 대상으로 평균 15년간 전향적 코호트 연구(시간 경과에 따른 특정 집단의 질병 양상을 추적 관찰하는 것)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103개 항목의 설문지를 사용해 2001∼2002년 추적조사 시작 당시 연구 참여자들의 음식별 섭취량을 조사하고, .. 2023. 12. 3. 스크랩 당뇨병 발병 위험 낮추는 확실한 방법… '이것' 늘리기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근육이 많으면 당뇨병 발병 위험 자체가 감소할 뿐만 아니라, 당뇨병 환자도 당 조절이 잘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근육량이 많을수록 제2형 당뇨병 발병률이 줄어든다는 것은 기존 연구를 통해 잘 알려져 있었지만, 한국인에 한정된 연구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보고된 연구가 없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정형외과 박재형 교수 연구팀은 2016~2018년 사이에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37만2399명을 대상으로 근육과 단백질 사이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먼저 실험 대상의 체내 근육량으로 골격근 지수(skeletal muscle index, SMI)를 측정했다. 이후 실험 대상자를 네 그룹, ▲근육 적은 그룹(SMI≤28.32) ▲ 근육 보통 그룹(28.32 2023. 11. 30. 스크랩 [밀당365]‘혀’를 보면 안다… 당뇨병 증상, 입에서도 나타나요 헬스조선DB 혀는 맛을 느끼고 음식을 씹거나 정확한 발음을 내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지표이기도 한데요. 당뇨병 환자는 혀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혈당 조절이 안 되면 혀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염증 생기지 않도록 구강 관리에 신경 쓰세요! 유병 기간 길수록 혀 노랗고 건조해 당뇨병 유무와 혀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가 여럿 있습니다. 중국의대병원 연구팀이 당뇨병 환자 199명과 건강한 성인 372명의 혀를 비교·분석했습니다. 혀 표면, 타액, 출혈, 치아 상태 등 아홉 가지의 특징을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보다 혀 표면에 있는 돌기가 두꺼웠고 혀가 전체적으로 노란빛을 띠었습니다. 또한.. 2023. 11. 28. 스크랩 인슐린 말고도… 혈당 관리 돕는 호르몬은? 인슐린 외에 인크레틴 호르몬, 성호르몬, 스트레스 호르몬 등이 혈당 변화에 영향을 미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당뇨병은 호르몬이 좌우하는 질환으로, 인슐린 작용에 의한 혈당 변화가 예후에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혈당은 인슐린 외에 다른 호르몬에 의해 변화하기도 한다. 무엇일까? ◇인크레틴 호르몬: GLP-1·GIP 혈당 조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호르몬은 GLP-1, GIP이다. GLP-1, GIP은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기관에서 분비되며 혈당 수준에 맞춰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조절한다. 순천향대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상준 교수는 “GLP-1, GIP 호르몬은 혈당 조절 효과가 뛰어나 현재 당뇨병 치료제로도 사용되며 추후 새로운 약제 개발 및 연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당뇨.. 2023. 11. 28. 스크랩 영양 과잉만 문제? 영양 부족해도 당뇨병 위험 올라 영양 부족이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고 정신 건강을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영양 부족이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고 정신 건강을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뇨병과 정신 건강은 밀접한 연관이 있다. 미국 질병센터에 의하면, 당뇨병 환자는 정상인보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두세 배 더 높다. 반대로, 우울증이나 불안 등 정신질환은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 따라서 두 질환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려는 노력이 필요한데, 연구팀은 이 해답을 영양 관리에서 찾았다. 미국 조지 메이슨대 연구팀이 2000~2023년 연구 논문들을 검토했다. ‘당뇨병’, ‘우울증’, ‘불안’, ‘정신 건강’, ‘영양’ 등 키워드를 포함해 검색한 논문들을 신뢰성 검증 절차를 거쳐 분석했다. 분석 결과, .. 2023. 11. 23.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2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