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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당뇨교실1688

스크랩 손아귀 힘 약한 여성, 당뇨병 조심하세요 폐경 여성의 손아귀 힘(악력) 저하가 혈당 조절 불량을 의미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손아귀 힘(악력)이 약한 폐경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연구팀이 2014~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45~65세 폐경 여성 4098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디지털 손 동력계로 참여자들의 악력을 측정했으며 악력 강도를 총 4분위로 나눴다.분석 결과, 악력이 센 여성은 악력이 약한 여성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낮았다. 이는 ▲나이 ▲체질량지수(BMI) ▲동반질환 등 변수를 통제한 뒤에도 결과가 동일했다. 악력 강도와 당뇨병 유병률은 반비례 관계를 보였는데 이는 폐경 후 10년 이상 경과한 여성에게서 더 두드러졌다. 당.. 2024. 12. 11.
스크랩 연속혈당측정기 보험급여, 인슐린 투여 임산부에게로 확대 시행 한국 애보트 '프리스타일 리브레 2'/사진=한국 애보트 제공연속혈당측정기의 보험급여 혜택이 임신 중 인슐린 치료가 필요한 임산부까지 확대 적용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지난 11월 1일부터 임신 중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연속혈당측정기의 건강보험 급여 혜택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요양비의 보험급여 기준·방법 고시가 개정되면서, 인슐린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임신 중 당뇨병 환자에게 혈당 수치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연속혈당측정기의 지원이 가능해졌다. 그동안 연속혈당측정기는 1형 당뇨병 환자에만 지원됐다.이 급여 확대는 당뇨병을 겪고 있는 임산부의 치료 환경을 개선했다는 의의를 갖는다. 임신 중 당뇨병은 임신 중 호르몬 변화 및 체중 증가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2024. 12. 9.
스크랩 윤현숙, 체중 18kg 줄고 심장근육 빠져 '심정지' 올 뻔… 대체 '어떤 병' 때문? [스타의 건강] 혼성그룹 '잼' 출신 윤현숙(52)이 당뇨병 진단을 받아 극심한 체중 감량을 겪고 심정지가 올 뻔한 사연을 털어놨다./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혼성그룹 '잼' 출신 윤현숙(52)이 당뇨병을 진단받아 극심한 체중 감량을 겪고 심정지가 올 뻔한 사연을 털어놨다.2일 방송한 채널A 시사 교양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모델 출신 배우 변정수(50)는 당뇨를 앓고 있는 윤현숙을 위해 모든 요리를 저혈당 식단으로 준비했다. 윤현숙은 "2년 전 당뇨병을 진단받아 56kg에서 38kg까지 살이 빠졌다"며 "심장 근육까지 빠져 심정지가 올 뻔했다"고 당시 몸 상태를 고백했다. 윤현숙은 지난 10월 제1형 당뇨병 진단 사실을 밝힌 바 있다.당뇨병은 체내 혈당 조절을 .. 2024. 12. 8.
스크랩 당뇨 환자, 간식 걱정이라면? ‘6가지’ 추천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단백질, 섬유질, 건강한 지방이 적절히 포함된 간식을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그래픽=김민선당뇨병 환자에게 간식은 단순히 허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혈당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탄수화물 식품을 피하고 섬유질, 단백질, 건강한 지방이 적절히 포함된 종류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다.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에 게재된 ‘당뇨병 환자 추천 간식’에 대해 알아본다.◇베리 곁들인 그릭 요거트그릭 요거트는 단백질, 칼슘 함량이 높아 섭취 시 포만감이 오래가며 균형 잡힌 혈당과 에너지 수준을 유지한다. 그릭 요거트 156g에는 단백질이 16.1g, 칼슘 173mg이 들어 있다. 설탕이나 인공감미료 등 불필요한 첨가물이 함유되지 않은 플레인 그릭 요거트를 고르고 딸기, 라즈베리, 블루베리 등.. 2024. 12. 3.
스크랩 젊은 당뇨병 환자, 소득 낮으면 사망 위험까지 오른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젊은 당뇨병 환자는 소득이 치료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김남훈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지윤 교수 연구팀은 젊은 2형 당뇨병 환자의 소득에 따른 사망위험을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당뇨병 환자의 사회·경제적 환경이 합병증 발생이나 사망위험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연구된 바 있었으나, 젊은 당뇨병 환자에서도 소득 수준이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연구는 이뤄지지 않았었다.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20세에서 79세 사이의 2형 당뇨병 환자 약 60만 명을 분석했다. 연구에서는 환자들의 소득 수준을 3분위로 구분해, 사망위험과의 관계를 규명했다.그 결과, 40세 미만 2형 당뇨병 .. 2024. 12. 1.
스크랩 “통증 없이 채혈” 엠비트로 오티브, 美 FDA 승인 취득 엠비트로의 오티브와 혈당 수치를 기록, 관리하는 전용 앱./사진=엠비트로 제공홈케어 의료기기 R&D 기업 엠비트로는 오티브(ORTIV)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오티브는 일회용 바늘이 아닌 레이저를 이용해 통증 없이 채혈하고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의료기기다. 혈당 수치는 측정 즉시 엠비트로의 전용 앱으로 전송돼 실시간 데이터 확인과 관리가 가능하다.오티브는 채혈 과정에서 느끼는 고통을 ‘무통’ 수준으로 낮췄다. 바늘 대신 미세 레이저를 사용해, 피부에 물리적 손상을 줄이고 순간적으로 고온의 레이저가 조사되므로 감염 우려도 없다. 엠비트로 이영우 대표는 "하루에도 수차례 채혈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들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7년 간의 연구 끝에 내놓은 제품"이라고 했다. 이.. 2024.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