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당뇨교실1689 스크랩 증상 없이 멀쩡한데 혈당 재보니 60… 좋은 걸까? 나쁜 걸까? 클립아트코리아혈당이 70 이하로 낮아지면, 손이 떨리거나 허기지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식은땀이 나는 식으로 몸이 저혈당을 알린다. 그런데 저혈당 상태를 너무 자주 겪으면 저혈당에 익숙해져서 이런 위험 신호가 더 이상 느껴지지 않는다. ‘저혈당 무감지증’이다. 저혈당 무감지증은 매우 위험하다.70 아래로만 떨어지면 생기던 저혈당 증세가, 50~60이 돼도 안 나타난다면 저혈당 무감지증이 왔다고 봐야 한다. 저혈당 무감지증이 생기면 저혈당이 와도 환자가 인지하지 못 해, 당 보충이 이뤄지지 않아 의식저하로 이어지기 쉽다. 저혈당 무감지증이 있는 당뇨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혈당이 30 아래로 떨어져 실신·혼수상태에 빠지는 위험이 5배로 높다는 보고가 있다.그런데 문제는 일부 당뇨 환자들이 ‘혈당이.. 2024. 9. 12. 스크랩 혈당 조절 잘 못하면… 눈에 ‘이것’ 생겨 실명 위험도 당뇨병을 진단받은 경우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신생혈관녹내장 발생 여부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서구화된 식습관, 운동 부족, 좌식 생활 등으로 현대인의 대표 질환으로 떠오른 당뇨병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당뇨병 환자 수는 383만771명으로 2019년보다 5년 새 약 19% 증가했다. 당뇨병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며 눈 관련 합병증도 동반하는데, 대표적인 실명 질환인 녹내장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녹내장은 안압이 올라가는 등 여러 원인으로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점차 시야가 좁아지고 결국 실명까지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녹내장은 30% 이상의 시신경이 손상된 후에야 눈의 주변부부터 시야가 좁아지는 등 서서히 이상소견이 나타.. 2024. 9. 12. 스크랩 강수정, 혈당 걱정에 ‘이 빵’ 절대 안 먹어… 대체 뭐길래? [스타의 건강]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47)이 혈당 걱정에 크루키를 먹지 않는 모습을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아나leeTV’ 캡처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47)이 혈당 걱정에 크루키를 먹지 않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아나leeTV’에는 ‘강수정x이정민 두 아나운서가 두바이초콜릿 가격에 놀라 자빠진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이정민은 강수정과 먹을 간식을 준비했다. 먼저 요즘 대세 중에 대세라면서 두바이 초콜릿을 꺼냈다. 이에 강수정은 “진짜 줄 많이 서 있더라”라고 말했다. 두 번째로 크루키를 꺼낸 이정민은 “선배님~ 이거 보신 적은 있으세요?”라고 묻자, 강수정은 “나 크로플까지는 봤는데 처음 봤다”고 답했다. 이어 강수정은 “내가 솔직히.. 2024. 9. 10. 스크랩 이경규, 뇌졸중 일으키는 ‘혈당 롤링 현상’ 진단… 원인은 뭐였을까? [스타의 건강] 개그맨 이경규가 ‘혈당 롤링 현상’을 진단받았다./사진=SBS ‘이경규의 경이로운 습관’ 캡처지난 1일 SBS 프로그램 ‘이경규의 경이로운 습관’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세완은 당뇨병을 판단할 수 있는 당화혈색소가 정상(5.6% 이하)보다 높은 6.4%로 당뇨 전 단계인 환자의 혈당 검사 결과지를 공개했다. 검사지 주인공은 바로 이경규였다. 3개월간 측정한 이경규의 혈당 수치는 널을 뛰고 있었다. 이렇게 이경규처럼 혈당 수치가 왔다 갔다 하는 현상을 ‘혈당 롤링 현상’이라고 한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해인은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 수치 상관없이 혈당 롤링 현상이 반복되면 정말 위험하다”며 “혈당 조절 기능이 굉장히 나빠졌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당화혈색소를 자주 주시해야겠.. 2024. 9. 8. 스크랩 약한 빛이라도… 불 켜고 자면 ‘이 병’ 위험 커진다 밤에 밝은 빛에 노출되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최대 67%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밤에 밝은 빛에 노출되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최대 67%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플린더스대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평균 62.3세 8만4790명을 대상으로 빛 노출과 당뇨병 발병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당뇨병이 없는 참가자들의 손목에 장치를 부착해 낮과 밤의 빛 노출 양을 1주일 동안 추적했다. 그 후 최장 9년 동안 참가자들의 당뇨병 발병 여부를 확인했다.연구 결과, 야간에 빛에 많이 노출될수록 당뇨병 발병 위험이 28%~67% 높았다. 밤에 빛에 노출되면 생체 리듬이 방해를 받아 인슐린 분비와 포도당 대사에 변화가 생긴다. 이는 신체가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능력에 .. 2024. 9. 3. 스크랩 편의점에서 쓰러진 남성 입에, 중학생이 ‘이것’ 넣어 살렸다던데… 어떤 사연일까 상황을 바라보고 있는 시민들(왼쪽)과 송민재 군이 쓰러진 남성의 의식을 확인하는 모습(오른쪽)./사진=뉴스1 제공저혈당으로 쓰러진 남성에게 과자를 먹여서 구한 중학생의 선행이 알려졌다.지난 22일, 뉴스1 등에 따르면 17일 오후 8시 20분쯤, 대전시 월드컵경기장 내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던 남성 A씨는 갑자기 바닥에 주저앉았다. 당시 A씨 뒤에 있던 중학생 송민재(15)군은 A씨 어깨를 흔들며 상태를 살폈다. A씨가 호흡 중인 것을 확인한 송 군은 매대에 진열돼있던 과자를 뜯어 A씨 입에 넣었다.의식을 찾은 A씨는 송군에게 감사를 전하며 “평소 혈당 문제를 겪고 있었는데, 덥다 보니 탈수 등으로 잠시 의식을 잃었던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인천 한 중학교에 다니는 송군은 당일 대전월드컵에서 열.. 2024. 8. 29.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