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47)이 혈당 걱정에 크루키를 먹지 않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아나leeTV’에는 ‘강수정x이정민 두 아나운서가 두바이초콜릿 가격에 놀라 자빠진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이정민은 강수정과 먹을 간식을 준비했다. 먼저 요즘 대세 중에 대세라면서 두바이 초콜릿을 꺼냈다. 이에 강수정은 “진짜 줄 많이 서 있더라”라고 말했다. 두 번째로 크루키를 꺼낸 이정민은 “선배님~ 이거 보신 적은 있으세요?”라고 묻자, 강수정은 “나 크로플까지는 봤는데 처음 봤다”고 답했다. 이어 강수정은 “내가 솔직히 얘기할까?”라며 “너무 달아 보여. 먹을 엄두가 안 난다. 나는 정말 못 먹겠다”라고 말했다. 강수정의 손사래와 함께 “보기만 해도 혈당 스파이크 오는 비주얼”이라는 자막도 함께 달렸다. 실제로 영상에는 강수정이 크루키를 먹는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다. 강수정이 혈당 걱정으로 먹지 않은 크루키는 어떤 음식일까? 크루키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유명 빵집 ‘루바드’를 운영하고 있는 스테판 루바드 파티셰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제과 제품이다. 크루아상을 반으로 자른 후 그 안을 버터 초콜릿 칩 쿠키 반죽을 채운 뒤 다시 구워 만든다. 지난 2월 틱톡에서 크루키 소개 영상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이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영상들도 게시됐다. 다만 인기몰이 중인 크루키는 당뇨병과 심장질환 환자에겐 치명적일 수 있다. 크루아상에는 이미 버터와 나트륨 함량이 높아 고지방‧고나트륨 제과 제품에 속하는데, 여기에 당이 많은 쿠키 반죽까지 추가되면 포화지방과 당류 섭취량이 과도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크루아상은 혈관 건강에 해로운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다른 빵류에 비해 많다. 심지어 혈압을 올리는 나트륨 함량도 높다. 크루아상은 여러 겹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인데, 이때 숙성된 반죽을 버터와 함께 겹겹이 쌓아 수차례 굴리고 접어 만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크루키에 단순당의 일종인 초콜릿 칩 쿠키까지 더해진다면 당뇨 환자에게 더욱 위험할 수 있다. 단순당은 빵이나 쿠키처럼 설탕으로 만든 음식에 많이 들어 있는데, 소화 과정을 거쳐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빨라 혈당 수준을 급격하게 높인다. 혈당이 높아지면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지만, 당뇨 환자에게는 이런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정상 작동을 하지 못해 혈당 조절이 더욱 어렵게 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9/06/2024090601178.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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