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당뇨교실1689 스크랩 아들 입에서 ‘이 냄새’ 나길래… 검사했더니 당뇨 진단, 어떻게 가능한 일? [해외토픽] 1형 당뇨병을 진단받고 병상에 누워있는 아들(왼)과 엄마 빅토리아와 아들 해리가 같이 찍은 사진(오)/사진=더 선아들의 입 냄새를 맡고 당뇨병이라 진단한 영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영국 러틀랜드주 오컴에 사는 빅토리아 헤어(41)는 세 자녀를 둔 엄마다. 그는 “자식들이 아플 때면 냄새로 이를 알아챌 수 있었다”며 “지난해 10월, 15세인 아들 해리에게서 냄새가 났을 때도 마찬가지였다”고 밝혔다. 빅토리아는 “아들의 입에서 아세톤 냄새가 났다”며 “아들이 몸이 나빠서 며칠 동안 아무것도 못 먹을 때가 있었는데, 그때처럼 입에서 아세톤 냄새를 맡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까이서 냄새가 난 것도 아니고 대화 중 멀리 있을 때도 아세톤 냄.. 2024. 10. 16. 스크랩 대웅제약,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 에콰도르 품목허가 획득 엔블로 / 대웅제약 제공대웅제약은 지난 9월 에콰도르 보건감시통제규제국으로부터 당뇨병 신약 ‘엔블로’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허가로 엔블로는 해외에서 첫 품목 허가를 받게 됐다. 대웅제약은 에콰도르 허가를 발판 삼아 2025년 상반기 중 엔블로를 출시하고, 중남미 당뇨병 시장에서 엔블로의 저변을 빠르게 넓혀나갈 계획이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중남미 SGLT-2 억제제 치료제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8억9292만달러(약 1조2011억원)로, 2021년(4억4800만달러, 한화 6033억원) 대비 2배가량 늘었다. 대웅제약은 향후 SGLT-2 억제제 치료제를 중심으로 중남미 당뇨 시장 재편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다.대웅제약 박성수 대표는 “에콰도르에서 엔블로의 첫 품.. 2024. 10. 16. 스크랩 [밀당365] 혼자 사는 당뇨병 환자, 사망 위험 더 크다… 이유는? 헬스조선DB당뇨병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8위의 질환입니다. 방치하면 심혈관질환이나 신장질환 등의 고위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에 진단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런데 최근,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다인 가구보다 당뇨병 사망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1인 가구는 취약한 건강 상태에 놓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2. 혼자 살더라도 규칙적인 운동, 금연, 금주 등을 꼭 실천하세요.◇혼자 사는 당뇨병 환자, 사망 위험 20% 높아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2형 당뇨병이 있는 성인 244만7557명을 대상으로 1인 가구와 다인 가구로 나눠 평균 6년 동안의 사망률을 추적 관찰했습니다. 이 연구에서 .. 2024. 10. 16. 스크랩 "인생 끝났다 생각했다"… 윤현숙, 38kg까지 빠지면서 '이 병' 진단받아 [스타의 건강] 1990년대 5인조 혼성그룹 '잼'으로 활동했던 가수 출신 윤현숙(52)이 1형 당뇨병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사진=유튜브 '잼과 노잼사이' 캡처19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5인조 혼성그룹 잼 출신 윤현숙(52)이 1형 당뇨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지난 9일 윤현숙은 유튜브 채널 '잼과 노잼사이'에 자신의 근황을 알리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는 "2008년 말 엄마가 돌아가시면서 한국 생활을 접고 미국을 갔다. 아무 계획 없이 그곳에서 설거지를 해도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오로지 슬픔만 안고 떠났다"며 "(그런데) 미국에 있으면서 시련이 왔다. 당뇨였다. 몸무게가 38kg까지 빠져서 (병원을) 찾아갔는데 1형 당뇨 진단을 받아서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건강에 집중.. 2024. 10. 12. 스크랩 무의식적으로 먹은 달콤한 간식… 죄책감 들 때 재빨리 ‘이것’ 하세요 사진=클립아트코리아초콜릿, 사탕 등 당분이 가득 든 음식을 먹을 땐 죄책감도 함께 든다.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아 몸에 안 좋을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죄책감을 줄이려면 먹은지 한 시간 후부터 네 시간이 지나기 전까지 운동하면 된다. 운동 후 45분 이내로 먹는 것도 괜찮다.당분은 우리 몸의 주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의 작은 단위다. 당분을 섭취하고 중·고강도 운동을 하면 연료로써의 제 역할을 톡톡히 한다. 당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운동하면 간과 근육에 글리코겐이 합성돼 지구력이 향상된다. 근 손상이 줄어들고 운동 후 회복 속도도 빨라진다. 미국스포츠의학회(ACSM)은 운동 1~4시간 전에 체중 1~4g 탄수화물 섭취를 권장할 정도다. 다만 먹자마자 운동하면 오히려 운동 수행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위 속에.. 2024. 10. 11. 스크랩 "당뇨병 환자 자살 위험 높다... 비당뇨인의 최대 4.3배" 대한당뇨병학회 제공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당뇨병 환자의 자살 위험이 높아 사회적인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당뇨병을 앓는 저소득층의 자살 위험은 당뇨병이 없는 고소득층보다 4.34배나 높았다.대한당뇨병학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반으로 '당뇨병 환자의 사회경제적 처지에 따른 자살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분석은 2012~2022년에 국가 건강검진을 받은 30~64세 343만9170명이 낸 총 건강보험료(총 1~20분위)를 4분위로 나눠 소득에 따른 자살 관련성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이 결과 당뇨병 발병 여부와 관계없이 소득이 낮을수록, 당뇨병이 없는 경우보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 자살률이 더 높았다.세부적으로 보면 소득수준이 가장 높은 4분.. 2024. 10. 10.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