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류별 암/남성암702

'이 시기' 뚱뚱했던 남성, 전립선암 위험 더 높다 10~20대에 과체중이었던 남성은 공격적인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10~20대에 과체중이었던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말뫼 룬드대 마리사 다 실바 박사 연구팀은 '스웨덴 비만 및 질병 개발 연구(ODDS)'의 일환으로 1964~2014년 연구에 정보를 등록한 참가자들 중 17~60세 사이 체중이 최소 3회 이상 측정된 25만8477명 남성을 2019년까지 평균 40년 이상 추적했다. 이 중 2만3348명이 전립선암을 진단받았고, 진단 평균 연령은 70세였다. 또한 4790명이 전립선암으로 사망했다. 체중 증가는 나이대별로 17~29세에 평균 0.74kg/년, 30~44세에 0.34kg/년, 45~60세에 0.22kg/년으로 .. 2023. 5. 24.
세브란스병원, 전립선암 환자 대상 중입자 치료 시작 세브란스병원 중입자 치료 센터./사진=세브란스병원 제공 세브란스병원이 ‘꿈의 암 치료’라 불리는 중입자 치료를 28일 시작했다. 첫 치료 환자는 60대 전립선암 2기 환자다. 전립선 피막 안에만 1.2cm 크기의 종양이 존재했고 림프절과 주변 장기로 전이는 없는 상태였다. 28일 첫 조사 이후 3주간 12회에 거쳐 치료를 실시한다. 첫 번째 치료를 마친 환자는 “치료를 시작한 지 몇 분 되지도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중입자 치료가 끝났다고 해서 놀랐고 통증 등을 전혀 느낄 수 없었다”며 “피해야 할 음식이 없다고 해서 병원을 나가면 편하게 식사를 즐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환자는 2020년 건강검진에서 전립선 특이항원 수치가 정상(4ng/ml 이하)보다 높은 사실을 발견했다. 2022년 12월 서울 소재.. 2023. 5. 1.
전립선암 치료제 '얼리다', 초기 전천후 옵션되나 25일 더플라자에서 열린 한국얀센 얼리다 간담회에서 국립암센터 정재영 교수는 여러 단계의 전립선암 치료에 얼리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빠른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25일 더플라자에서 열린 한국얀센 얼리다 간담회에서 국립암센터 정재영 교수는 여러 단계의 전립선암 치료에 얼리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빠른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얀센 전립선암 치료제 얼리다(성분명 아팔루타마이드)가 전립선암 영역에서 이른바 '전천후' 치료옵션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2년여 만에 전이성 호르몬 감수성 전립선암(mHSPC) 환자 대상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된 데 이어, 최근에는 고위험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nmCRPC) 적응증도 허가 받았기 때문이다. 2.. 2023. 4. 29.
전립선암, 다양한 치료 전략으로 극복 가능해져 이현무 교수가 전립선암 치료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삼성서울병원 제공) [메디컬투데이=이한희 기자]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우리나라 남성이 3번째로 많이 걸리는 암이다. 2015년 이후 매년 6%씩 증가하는 추세다. 그만큼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해졌다. 삼성서울병원은 비뇨의학과 이현무전황균송완정재훈 교수팀이 전립선암 조기 진단 과정을 정립하고 환자 맞춤형 진단 및 치료를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교수팀에 따르면 초기암이 의심되는 경우 일반적으로 진단 정확도가 가장 높고 감염 위험이 적은 방법으로 회음부 조직검사가 꼽힌다. 회음부 조직검사는 일반적으로 흔히 쓰이는 전립선암 특이항원검사(PSA)에 이어 추가 혈액검사(PHI)와 자기공명영상(MRI) 등에서 전립선암일 확.. 2023. 4. 24.
전립선암, 경과 관찰과 적극적인 치료가 생존율에서 차이 없어 전립선암을 진단받은 경우 경과를 관찰하는 것과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생존율에서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이승재 기자] 전립선암을 진단받은 경우 경과를 관찰하는 것과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생존율에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암 환자에서 경과 관찰과 적극적인 수술 및 방사선 치료의 생존율을 비교한 연구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렸다. 전립선암은 남성에서 흔한 암종이다. 전립선암은 일반적으로 천천히 진행되며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경우 바로 전립선 절제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선택할 수도 있으나 경과를 관찰할 수도 있다. 특히 전.. 2023. 4. 2.
스크랩 전립선암 치료제 ‘얼리다정+ADT’ 병용요법…4월부터 급여 적용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경(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메디컬투데이=남연희 기자] 한국얀센의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mHSPC) 치료제 ‘얼리다정’(성분명 아팔루타마이드)이 4월부터 급여 대상에 오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의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따른 공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조회에 나섰다. 개정되는 급여기준에는 1차 요법으로 전이성 호르몬 감수성 전립선암에 ‘apalutamide + ADT’ 병용요법이 신설된다. 시행일은 오는 4월 1일부터다. ADT(안드로겐 차단요법)는 고환절제술(orchiectomy), LHRH agonist ± 1st generation anti-androgen, LHRH 길항제(LHRH antagonist)에 한해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다만.. 2023.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