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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남성암702

소변으로 20분 만에 전립선암 진단 가능 암 환자의 혈액이나 소변 같은 체액에서 발견되는 물질을 이용해 수술하지 않고도 전립선암에 걸렸는지 알아낼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암 환자의 혈액이나 소변 같은 체액에서 발견되는 물질을 이용해 수술하지 않고도 전립선암에 걸렸는지 알아낼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암 조기 진단과 예측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비침습적으로 채취할 수 있는 혈액과 소변 등 체액에 존재하는 핵산을 분석하는 액체 생검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암세포는 죽으면서 체액에 ‘순환 핵산’을 배출하는 데, 순환 핵산의 특성과 변화를 분석하면 종양의 존재와 상태를 추정할 수 있다. 그러나 순환 핵산은 체액에서 아주 적은 양만 있고, 암의 진행 단계에 따라 비율이 달라 농축과 분리 기술이 필요하다. 연.. 2023. 1. 25.
'이 암' 통증·감염 위험있는 조직검사 대신 MRI 로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남성암 3위인 전립선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혈액검사인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를 먼저 한다. PSA 검사 후 암으로 의심되면 조직검사로 진단을 내리는데, 전립선 조직검사는 직장에 초음파 기구를 삽입해 전립선을 여러 군데 찔러 조직을 떼어내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PSA는 전립선암에서만 만들어져 혈액으로 나오는 물질이 아니고, 정상 전립선 조직에서도 분비되는 물질이기 때문에,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염의 경우에도 PSA 수치가 상승할 수 있어, 암을 변별하는 유용한 검사이지만, 이 검사 자체가 암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상당수의 많은 환자들이 심한 통증과 감염 등 고통을 감수하며 힘든 조직검사를 받아야 되는 상황이다 그런데, PSA 수치가 높은 환자가 MRI 검사를 하면 불필.. 2023. 1. 14.
전립선 비대증 오래되면 암 된다?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암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게티이미지뱅크 종종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해야 하는 이유로 전립선암이 언급된다. 전립선 비대증이 오래되면 전립선암이 될 수 있다는 속설 때문이다. 대한비뇨의학재단이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50~70대 남성의 49.4%는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해 전립선암이나 발기부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전립선 비대증은 암으로 진행하는 병이 아니다. 전립선암과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오해를 풀어보자. ◇전립선 비대증, '절대' 암 안 된다 많은 남성이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암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렇지 않다. 전립선 비대증은 암으로 진행하지 않고 전립선암과 발생하는 부위도 서로 다르다. 전립선 비대증은 악화하면 방광과 신장 기능 저하를 일.. 2023. 1. 12.
퓨쳐켐, 전립선암 진단제 FC303 적응증 확장 추가 임상 3상 승인 퓨쳐켐 로고(사진=퓨쳐켐 제공) [메디컬투데이=김동주 기자] 퓨쳐켐이 전립선암 환자에서의 적응증 확장을 위한 추가 임상 3상 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받은 추가 임상 3상은 퓨쳐켐의 전립선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FC303이 재발 또는 전이가 의심되는 전립선암 환자에서의 적응증 확장을 위한 것이다. 이번 임상은 국립암센터 외 5개 병원에서 89명을 대상으로 진행 예정이다. 전립선암 초기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기존 임상 3상과는 구분돼 진행되며 적응증 추가를 위해 신규로 진행되는 추가 임상 3상이다. 임상시험의 1차 목적은 재발 또는 전립선암 검출을 위해 FC303 PET/CT 영상 검사의 양성예측도(Positive Predictive Value, PPV)평가를 진행한다... 2022. 12. 29.
‘린파자’ 유럽서 전립선암 1차 치료 라인 진출 성공 ... 최초 PARP 억제제 머크(MSD)와 아스트라제네카(AZ)가 공동 개발한 최초의PARP저해제‘린파자정(성분명:올라파립)’ 100mg. [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AZ)와 미국 머크(Merck, MSD)가 공동 개발한 파프(PARP) 억제제 ‘린파자’(Lynparza, 성분명: 올라파립·olaparib)가 유럽 규제 당국의 관문을 통과하면서 전립선암 1차 치료 라인에 PARP 억제제가 사상 처음으로 진입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머크는 21일(현지 시간), 유럽 집행위원회(EC)가 ‘린파자’의 적응증 확대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허가된 적응증은 항암화학요법에 부적합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에서 1차 치료제로서 미국 얀센(Johnson&Johnson)의 전립선암 치료제.. 2022. 12. 26.
퓨쳐켐,전립선암 진단 방사성의약품 FC303중국 임상3상시험신청 퓨쳐켐 연구소 [사진=퓨쳐켐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시우]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220100, 대표 지대윤)이 자사의 전립선암 진단제 FC303의 중국 임상 3상 IND를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FC303은 기존 CT나 MRI 영상 진단 대비 미세 종양 및 원격 전이된 전립선암 위치를 더 정확하게 찾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전립선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이다. FC303의 중국 내 개발 및 판매 독점권은 중국 HTA社가 갖고 있다. HTA社는 퓨쳐켐과 전립선암 진단제 FC303의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하고 세부적인 기술 이전을 진행해 왔다. HTA社는 국내와 미국에서의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 1상과 2상을 생략하고 바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임상 3상을 신청을 완료했다. 이번.. 2022.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