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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남성암702

스크랩 전립선암 환자 삶의 질 높이는 치료법은? 전립선암 표준 치료와 함께 Lu-PSMA 치료를 받은​ 환자의 삶의 질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전립선암 표준 치료와 함께 Lu-PSMA 치료를 받은 환자가 표준 치료만 받은 환자보다 삶의 질이 높다는 임상 3상 연구 결과가 나왔다. Lu-PSMA는 표적 선량의 방사선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종양세포를 찾는 약물이다. 전립선암 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PSMA 단백질을 찾은 뒤 결합해 정확한 선량의 방사선이 전달돼 암을 파괴하게 만드는 기전이다. 연구팀의 이전 연구에서 Lu-PSMA가 전립선암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킨다는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암 연구소와 왕립 마스 덴 NHS재단 연구팀이 양성 진행성 전립선암을 앓고 있고, 화학 치료와 함께 엔잘루타마이드 또는 아비라테론 등.. 2023. 9. 18.
전립선암 환자, 발기부전 개선하려면 ‘이것’해야 전립선암 환자가 운동을 하면 발기부전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전립선암 환자가 운동하면 발기부전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발기부전은 전립선암 부작용 중 하나로, 수술, 남성호르몬 억제 치료 등이 영향을 미친다. 연구를 주도한 에디스 코완대 운동의학연구소 다니엘 갈바오 교수는 “전립선암 환자의 절반이 성 건강관리가 필요하며, 발기부전은 전립선암 치료의 고통스럽고 지속적인 부작용이라 신체적 심리적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호주 에디스 코완대 연구팀이 전립선암 환자 100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관리 감독 하에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 ▲관리 감독 하에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 심리 치료 ▲운동, 심리 치료 없음 그룹으로 분류됐다. 분석 결과, 정신적.. 2023. 9. 5.
비슷하지만 다르다? 전립선 비대증 VS 전립선암 전조증상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암은 증상이 비슷하지만, 전립선 비대증이 진행된다고 전립선암이 되진 않는다. /게티이미지뱅크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암의 증상은 비슷하다. 두 질환 모두 소변을 자주 봐도 잔뇨감이 있고, 소변 줄기가 가늘어져 소변을 볼 때마다 불편감이 있는 등 배뇨 장애가 주로 나타난다. 그래서인지 전립선 비대증을 전립선암의 전조 질환이나 초기 단계 정도로 여기는 사람이 많다. 대한비뇨의학재단이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50~70대 남성의 49.4%는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해 전립선암이나 발기부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암은 엄연히 다른 질환이다. 전립선 비대증은 노화 및 남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전립선 조직이 커져 요도를 압박하면서 배뇨장애가 생긴다. 합병증이 .. 2023. 8. 28.
스크랩 남성암 3위로 올라간 전립선암… 50세 이상은 해마다 '이 검사' 필수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전립선암이 남성암 3위로 올라갔으며, 60대에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50대부터 해마다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폐암, 위암에 이어 남성암 발생률 3위(전체 암 발생률 중 6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19년 4위였다가, 1년 만에 대장암을 제치고 한 계단 상승한 것이다. 전립선암 발병률이 높아진 것이 급격한 고령화와 식생활의 서구화가 중요 요인으로 꼽힌다. 명지병원 전립선암·신장암센터 김현회 교수(비뇨의학과)는 “전립선암은 50대부터 70대 사이에 주로 발생하며, 특히 60대부터 유병률이 급증한다”며 “전립선 질환은 배뇨와 성기능에 긴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남성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 2023. 8. 21.
한국인 전립선암 조기발견 길 열렸다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변석수 교수(좌), 송상헌 교수(우). [헬스코리아뉴스 / 이시우]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변석수, 송상헌 교수팀이 유전성이 높은 전립선암을 조기에 예측하기 위한 ‘다중유전위험점수(PRS, Polygenic Risk Score)’를 개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현재 널리 쓰이고 있는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를 보완할 수 있어, 전립선암 조기 발견을 통한 생존율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립선암은 국내에서 발병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암 중 하나로, 1990년대에는 남성암 9위에 그쳤으나 2020년의 경우 3위를 차지했다. 사람마다 타고난 유전 변이 상태가 전립선암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데, 단일 유전자에서 돌연변이가 발생하는 빈도는 아주 낮다. 연구팀은 단일염기 다형성의 .. 2023. 7. 30.
전립선암 진단 더 정확해지나? ... PSA 보완하는 다중유전위험점수 개발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변석수 교수, 송상헌 교수(사진 오른쪽)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변석수 교수, 송상헌 교수(사진 오른쪽)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내 연구팀이 현재 쓰이는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를 보완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했다. 전립선암은 국내에서 발병 빈도가 높아지는 암 중 하나로, 1990년대에는 남성암 9위에 그쳤으나 2020년의 경우 3위를 차지했다. 사람마다 타고난 유전 변이 상태가 전립선암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데, 단일 유전자에서 돌연변이가 발생하는 빈도는 아주 낮다. 이에 분당서울대병원 변석수, 송상헌 교수(비뇨의학과)팀이 유전성이 높은 전립선암을 조기에 예측하기 위한 '다중유전위험점수(PRS, Polygenic Risk Score)'를 개발했다. PRS는 단일염기 다.. 2023.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