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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남성암702

칠곡경북대병원, 전립선암 전용 PET-CT 검사 도입 전립선암 환자를 위한 Ga-68 PSMA-11 PET-CT 장비 및 검사 모습. 전립선암 환자를 위한 Ga-68 PSMA-11 PET-CT 장비 및 검사 모습.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12일 지역 최초로 전립선암 환자를 위한 Ga-68 PSMA-11 PET-CT 검사를 도입했다. 지난 2020년 12월 미국 FDA에서 전립선암 환자의 초기 병기결정 및 재발 확인 사용 승인을 받았으며, 2021년 10월 우리나라에서도 신의료기술로 승인받았다. 칠곡경북대병원은 'PSMA-11 키트(Illucix??)'와 'Ge-68/Ga-68 발생기(generator)'를 도입해 Ga-68 PSMA-11 방사성의약품을 원내 조제 가능하게 됐고,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Ga-68 PSMA-11.. 2022. 7. 20.
병합 치료법으로 전립선암 생존율 늘린다 PBRT, STADT, PLNRT 치료를 혼합한 병합 치료법으로 전립선암 생존율을 늘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김영재 기자] PBRT, STADT, PLNRT 치료를 혼합한 병합 치료법으로 전립선암 생존율을 늘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립선 방사선치료(PBRT), 단기간 안드로겐 차단요법(STADT), 그리고 골반 임파선 방사선치료(PLNRT)를 혼합한 병합 치료법으로 전립선암 생존율을 늘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 ‘란셋(The Lancet)’에 실렸다. 연구팀은 전립선절제술을 받은 이후 특정 전립선 특이항원(PSA) 수치를 보이는 환자 1,792명을 세 그룹으로 나누었다. 그룹1은 전립선 제거 이후 특정 전립선 부위에 전립선 방사선치료(PBR.. 2022. 6. 12.
뱃살 찐 남성, '이 암'으로 사망할 가능성 커 뱃살이 많은 남성은 전립선암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뱃살이 많은 남성은 전립선암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포드대 연구팀은 250만명을 대상으로 한 19건의 연구와 영국 바이오뱅크에 저장된 20만명 이상의 남성 기록을 토대로 BMI와 전립선암 사망률간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BMI가 5씩 증가할 때마다 전립선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10%씩 늘어나고, 체지방 비율이 5% 증가할수록 전립선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3%씩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앤드류 라세티 박사는 "허리둘레가 증가하면 체내 여성호르몬 에스트라디올 수치가 높.. 2022. 5. 15.
FDA, 바이엘 전립선암 치료제 '누베카' 검토 수락 FDA가 바이엘 항암제 ‘누베카’의 사용 범위 확장에 대한 검토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한지혁 기자] 미국 식품의약처(FDA)가 바이엘 항암제 ‘누베카’의 사용 범위 확장에 대한 검토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독일 제약회사 바이엘의 전립선암 치료제 ‘누베카’가 FDA의 우선 검토 자격을 획득했다. 바이엘과 핀란드의 오리온사가 공동 개발한 누베카는 전이성 호르몬 민감성 전립선암(mHSPC)에 대한 FDA의 허가를 받은 약물이다. 바이엘은 누베카의 사용 범위를 질환의 초기로 확장하기 위해 얼마 전 신약보충허가신청서(sNDA)를 FDA 측에 제출했던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한지혁 hanjh3438@mdtoday.co.kr * Copyright ⓒ 메디컬투데이 All.. 2022. 5. 14.
전립선암, 소변 내 세균으로 진단할 수 있을까? 공격성 전립선암의 진행을 촉진하는 5가지 세균을 발견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최재백 기자] 공격성 전립선암의 진행을 촉진하는 세균 속 5가지를 발견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등급 전립선암 및 공격성 전립선암의 진행 촉진과 연관된 5가지 세균 속(genera)을 발견했다는 연구 결과가 ‘유럽 비뇨기과 종양학(European Urology Oncology)’ 저널에 실렸다. 전립선암은 피부암 다음으로 미국 남성에서 흔히 발생하는 암으로, 남자 8명 중 1명이 살면서 전립선암을 진단받는다. 전립선의 분비 물질은 소변에서 검출되므로 특정 소변 바이오마커는 공격성 전립선암을 식별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전립선암 진단을 위한 몇 가지 유전적 소변 바이오마커가 있지만, .. 2022. 5. 1.
11년 새 3배 이상 증가한 '남성암'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어느 날 갑자기 아무 증상도 없이, 혈액검사상 이상소견이 발견돼 진단받는 ‘전립선암(Prostate cancer)’. 전립선은 방광의 아래쪽에 남성에게만 있는 작은 기관으로, 정액을 형성하고 정액을 저장하는 기능을 하는 장기다. 최근 국내 전립선암 발생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전립선암 환자는 2021년 10만9921명으로 2010년(3만5688명)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고령 인구의 증가가 원인으로 지적된다. 전립선암은 서구에서는 오래전부터 남성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 미국과 영국 등에서 전립선암은 남성암 중 부동의 1위다. 전립선암은 진행될 때까지는 아무 증상도 없고, 진행속도도 빠르지 않지만, 뼈로 전이를 잘하는 특.. 2022.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