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절한 성관계가 원인? 얼굴에 암 생기면…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두경부란 눈, 뇌, 귀, 식도를 제외한 구강, 구인두, 후두, 하인두, 비인두, 갑상선, 침샘 등을 통칭한다. 이러한 두경부에는 암이 생기면 먹고, 숨 쉬고, 말 하는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 따라서 암을 제거할 때 정상기관은 최대한 보존해야 하고 치료 후 삶의 질, 미용적인 부분까지 고려해야 한다. 지난 27일은 국제암예방협회가 두경부암에 대한 인식 증진 및 예방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제정한 ‘세계 두경부암의 날’이다. 두경부암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 ◇발생자 수 꾸준히 증가 추세, 60대 남성 가장 많아 두경부암은 다른 암과 비교해보면 많이 발생하는 암은 아니다. 하지만 치료가 까다롭기로 유명하고, 발생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보건복지부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두경부암의..
2023. 7. 30.
턱뼈 잘라내야 하는 두경부암, 얼굴 되찾을 수 있다
두경부암 수술로 손상된 하악은 재건수술로 외관과 기능을 모두 회복할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두경부암은 유독 무시무시한 암으로 알려졌다. 암을 제거하기 위해선 혀나 입천장, 아래턱 등을 제거해야 하는 상황이 적잖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턱뼈 제거가 필요한 경우는 드물지 않다. 두경부암 환자는 목숨을 위해 턱뼈를 포기해야 하는 걸까? 다행히 턱뼈는 재건이 가능하고, 재건 기술 역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7월 27일 ‘세계 두경부암의 날’을 맞아 두경부암 수술 후 최신 턱뼈 재건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흔하지 않은 두경부암, 험난한 치료 과정 두경부암은 뇌와 안구에 발생하는 종양을 제외하고 구강, 인두(비인두, 구인두, 하인두), 후두, 비강(부비동), 목, 침샘 및 갑상선 등에 발생하는 악성 ..
2023. 7. 29.
목에 멍울이 만져진다… 두경부암 일수도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두경부암은 이곳 두경부에 생기는 암을 총칭한다. 자세히는 코, 부비동, 구강, 안면, 후두, 인두, 침샘, 갑상선 등에 발생한 모든 종류의 악성종양을 말한다. 넓은 의미에서 갑상선암도 두경부암에 속한다. 국내 두경부암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에 따르면 국내 두경부암의 연간 발생 건수는 2010년 4143건에서 2019년 5613건으로 9년 동안 35% 증가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남인철 교수는 “두경부는 숨을 쉬고 냄새를 맡고 음식을 씹고 삼키는 통로이자 목소리를 내고 말을 하는 기관으로, 이곳에 암이 생기면 호흡, 음식 섭취, 발성 등에 문제가 생겨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다행히 두경부암은 빨리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율이 ..
2023.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