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남성일수록 피부암 발병 위험 높아
남성, 고소득층, 해안가 근처에 거주할수록 피부암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남성, 고소득층, 해안가 근처에 거주할수록 피부암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길대 연구팀이 2020~2022년에 캐나다 대서양 지방에 거주하는 성인 786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기반 횡단면 연구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자외선 노출, 피부암 병력, 자외선 차단 및 걱정 수준 등을 포함한 42개 항목이 평가됐다. 분석 결과, 해안 지방인 노바스코샤, 프린스 에드워드섬 거주자가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보다 피부암 걸릴 위험이 28% 더 높았다. 노바스코샤, 프린스 에드워드섬 거주자는 모자, 긴팔 셔츠를 착용하고 그늘을 찾는 등 전반적으로 자외선 차단을 위해 더 노력했지만 햇..
2023. 8. 28.
햇볕 많이 쬔다면… ‘이곳’ 점 확인해봐야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햇빛에 자주 노출되면 강한 자외선이 피부에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검버섯, 사마귀, 점, 피부염 등으로 오인할 수 있는 ‘피부암’에 대해 알아본다. ◇한국인은 안면부, 손발톱, 발바닥 흔해 피부암은 피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악성흑색종, 혈관육종, 머켈세포암, 유방외 파젯병 등이 있다. 국내에서 가장 흔한 피부암은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악성흑색종이다. 피부암은 손‧발톱을 포함한 전신 피부에 발생할 수 있으나 기저세포암과 편평세포암은 주로 안면부에 발생하며, 동양인에서 발생하는 악성흑색종은 주로 손발톱, 발바닥에 생긴다. 주요 원인은 자외선 노출이다. 오랫동안 햇빛에 노출된 경험이 있거나, 간헐적으로 짧지만 과다하게 햇빛에 노출된 경우도 원..
2023.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