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류별 암/기타암1146

6년 동안 매주 ‘태닝’ 받은 태닝숍 직원, ‘이 암’ 진단 미셸 스티븐스의 피부암 병변(왼쪽)과 수술 후 사진 /사진= 뉴욕포스트 6년 동안 태닝숍에서 일하며 매주 태닝을 받은 영국 여성이 피부암 진단을 받았다. 여성은 뒤늦게 수술을 받았으며, 남은 암세포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잦은 태닝으로 피부암을 앓게 된 영국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영국 웨일스 동남부 머서티드빌에 살고 있는 미셸 스티븐스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지역 태닝숍에서 근무했다. 그는 근무기간 동안 무료로 태닝숍을 이용할 수 있었으며, 매주 2~3회, 18분씩 태닝을 받았다. 미셸은 태닝숍 일을 그만둔 지 약 3년 만인 지난 1월 자신의 왼쪽 뺨에 작은 점이 생겼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처음엔 별다른 이상을 느끼지 못.. 2023. 9. 5.
극심한 무릎 통증, 알고 보니 ‘이 암’이었다 극심한 무릎 통증을 호소하던 영국 경찰관 무릎에 10cm 크기의 악성 종양(암)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데일리메일 극심한 무릎 통증을 호소하던 영국 경찰관 무릎에 10cm 크기의 악성 종양(암)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28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북부 요크 경찰 엘리 다운스(Ellie Downes, 27)의 사연을 소개했다. 엘리는 2020년 10월부터 왼쪽 무릎에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다음 달 결국 진료를 받았지만, 의료진은 무릎 주변 연조직에 손상이 생긴 것으로 휴식을 취하면 낫는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통증은 지속됐고, 한 번 더 진료를 받았지만 염좌일 뿐으로 시간이 지나면 완화될 것이라는 얘기만 들었다. 결국 엘리는 2021년 3월 다시 한번 병원을 찾아 추가 검사.. 2023. 8. 31.
'이런' 남성일수록 피부암 발병 위험 높아 남성, 고소득층, 해안가 근처에 거주할수록 피부암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남성, 고소득층, 해안가 근처에 거주할수록 피부암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길대 연구팀이 2020~2022년에 캐나다 대서양 지방에 거주하는 성인 786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기반 횡단면 연구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자외선 노출, 피부암 병력, 자외선 차단 및 걱정 수준 등을 포함한 42개 항목이 평가됐다. 분석 결과, 해안 지방인 노바스코샤, 프린스 에드워드섬 거주자가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보다 피부암 걸릴 위험이 28% 더 높았다. 노바스코샤, 프린스 에드워드섬 거주자는 모자, 긴팔 셔츠를 착용하고 그늘을 찾는 등 전반적으로 자외선 차단을 위해 더 노력했지만 햇.. 2023. 8. 28.
햇볕 많이 쬔다면… ‘이곳’ 점 확인해봐야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햇빛에 자주 노출되면 강한 자외선이 피부에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검버섯, 사마귀, 점, 피부염 등으로 오인할 수 있는 ‘피부암’에 대해 알아본다. ◇한국인은 안면부, 손발톱, 발바닥 흔해 피부암은 피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악성흑색종, 혈관육종, 머켈세포암, 유방외 파젯병 등이 있다. 국내에서 가장 흔한 피부암은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악성흑색종이다. 피부암은 손‧발톱을 포함한 전신 피부에 발생할 수 있으나 기저세포암과 편평세포암은 주로 안면부에 발생하며, 동양인에서 발생하는 악성흑색종은 주로 손발톱, 발바닥에 생긴다. 주요 원인은 자외선 노출이다. 오랫동안 햇빛에 노출된 경험이 있거나, 간헐적으로 짧지만 과다하게 햇빛에 노출된 경우도 원.. 2023. 8. 15.
스트레스 때문인 줄… ‘림프종’ 환자가 겪은 증상은? 몇 달동안 요통과 복통에 시달린 20대 영국 남성 키슬리 랜피어가 ‘림프종’ 진단을 받았다./사진=웨일스 제공 몇 달 동안 복통에 시달린 20대 영국 남성이 ‘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평소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으로 여기던 복통과 체중 감소 증상이 림프종의 증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웨일스 온라인은 영국 런던에 거주하는 22세 남성 키슬리 랜피어의 사연을 소개했다. 웨딩플레너인 랜피어는 지난해 말부터 체중 감소와 요통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랜피어는 직장에서 쌓이는 스트레스로 인해 살이 빠지는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올해 3월부터 복통과 허리 요통이 심해진 랜피어는 걱정이 돼 병원을 내원했다. 초음파와 조직 검사 결과, 랜피어는 혈액암의 일종인 림프종 4기였다. 목에서는 골프공 크기의.. 2023. 8. 14.
“피부암 수술 이렇게 했더니... 정확도 높이고 수술시간 단축” (왼쪽부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김지희 교수, 조미연 교수(현 우아한피부과의원 원장), 병리과 최윤정 교수.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국내 연구팀이 피부암 수술인 모즈미세도식수술(이하 모즈수술)의 수술 시간을 단축하고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즈수술은 암 조직과 정상 피부의 경계를 현미경으로 확인해 이를 지도화하고 암 조직만을 정밀히 추적해 절제하는 수술이다. 암 조직 주변 정상 피부의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어 얼굴 부위 피부암 치료에 큰 장점을 지닌다. 완치율이 높아 현존하는 가장 효과적인 피부암 제거술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용인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김지희·조미연 교수, 병리과 최윤정 교수 연구팀은 수술 중 병리 결과를 .. 2023.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