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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한방상식930

스크랩 숨통 조여오는 무서운 COPD… 한방에선 어떻게 치료할까? 헬스조선 건강똑똑 편을 진행하고 있는 이해나 기자(왼쪽)와 영동한의원 김남선 원장./사진=헬스조선 유튜브 캡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기도가 좁아져 폐기능이 점점 약해지는 병이다. 심각성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대표적인 호흡기질환이다. 국내 4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 70세 이상 노인 2명 중 1명이 COPD를 앓을 정도로 생각보다 흔하다. 하지만 치료제가 마땅치 않아 난치성 질환에 분류된다. 지난 22일 오후 3시 진행된 헬스조선 건강똑똑 라이브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증상, 원인, 치료법에 대해 영동한의원 김남선 원장이 자세히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영동한의원 제공 ◇주된 원인은 흡연, 방치하면 심장까지 망가져 ​COPD는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전세계 10.. 2024. 3. 2.
스크랩 자생한방병원, '자생 서포터즈' 1기 모집 자생 서포터즈 1기 모집 포스터​./사진=자생한방병원 제공 자생한방병원이 '긍휼지심(矜恤之心)' 설립 철학과 한방치료 경험을 나누며 옴부즈맨의 역할을 수행하는 '자생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생 서포터즈는 약 3개월간 온·오프라인 미션을 통해 자생한방병원 이용 경험과 관련된 콘텐츠를 제작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자생한방병원의 치료 원리와 철학, 행사 참여 후기 등 SNS(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진료 체험, 자생메디바이오센터 한약 조제 과정 투어와 같은 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서포터즈는 서비스 간담회를 통해 환자의 입장에서 자생한방병원의 의료서비스, 환경, 시설 등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이에 자생한방.. 2024. 2. 14.
스크랩 태양인·소양인, 체질 따라 좋은 음식 다르다? 전문가에게 물었더니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상의학은 한국 고유 의학이다. 일반적인 의학과 달리 개인에 특성에 맞춰 체질을 구분해 진단·치료한다. 요즘 개념으로 보면 ‘맞춤 진료’라 할 수 있다. 태음인, 태양인, 소음인, 소양인으로 구분되는 사상체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사상체질과 황민우 교수에게 물었다. ◇성격, 외형 등에 따라 4가지 유형 사상체질은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체질의 구분 기준은 외형이나 성격도 있지만 이와 함께 장기의 크고 작음에서 나오는 특징도 있다. 크고 작음은 실제로 장기의 크기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기능이 강하고 약함을 지칭한다. 소음인은 신대비소(腎大脾小)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신(腎)은 신장을 의미하고 비(脾)는 비장이 아니라 췌장에 더 가까운 개념이다. 대사기능이 느린 편이고, 소화.. 2024. 1. 30.
스크랩 한방에서 말하길… 연말연시 간 건강 챙기려면 간에 좋은 식품 '부추'/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연말연시에는 평소보다 잦은 술자리로 간이 고통받을 수밖에 없다. 연말연시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내 몸을 챙겨야 할까? 가장 좋은 것은 금주, 그것도 어렵다면 절주이겠으나 말처럼 쉽지 않다. 제주경희미르애한의원 남지영 원장은 “잦은 술자리에서 간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음주 전 고단백 식품 위주의 식사를 제대로 하고, 술자리에서는 절대 흡연을 하지않는 것”이라고 했다. 남 원장은 “간이 영양분을 제대로 공급받아야 원활히 알코올을 해독할 수 있다”며 “단백질은 간의 재생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천천히 소화되기 때문에 포만감을 줘 자연스럽게 술을 덜 마시게 해준다”고 했다. 또한 담배의 니코틴 성분은 알코올에 쉽게 용해돼 더욱 빨리 술을 취하게.. 2024. 1. 2.
스크랩 근육감소 막는 천연 약재 '사과락' 아세요? 한약재 ‘사과락’과 원료인 수세미오이/자생한방병원 제공 근감소증은 공식적으로 질병코드를 부여 받은 질환인 만큼 근골격계 뿐만 아니라 당뇨병, 심혈관 질환, 우울증과 같은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심지어 근감소증을 겪는 퇴행성 디스크, 골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자의 경우 약해진 근육이 뼈와 관절을 제대로 지지하지 못해 일반 환자보다 사망률이 더 높다는 통계도 있다. 이러한 가운데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여창환 연구원 연구팀은 한약재인 ‘사과락’이 근육 형성을 촉진하고 근위축을 방지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박과의 수세미오이 열매에서 씨앗과 껍질을 제거해 말린 사과락(絲瓜絡, 학명: Luffa cylindrica Roemer)은 예로부터 발열, 출혈, 염증 등을 완화하는 데 사용돼 온 한약재다. 최근에는 사과.. 2024. 1. 2.
“한의사 명칭 아무나 쓰는 게 아니다” 한의협 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한의사 (韓醫師, Doctor of Korean medicine, D.K.M.)’라는 명칭은 대한민국의 한의과대학 또는 한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국가시험에 합격한 사람에게만 사용해야 합니다.” 한의사라는 명칭이 함부로 남용되는 것과 관련, 대한한의사협회가 명칭 바로잡기에 나섰다. 27일 한의협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한의사(韓醫師, Doctor of Korean medicine, D.K.M.)는 한의학에 의해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법적 자격을 가진 의료인을 말한다. 예컨대 대한민국의 한의사는 전국의 한의과대학(11곳) 또는 한의학전문대학원(1곳)을 졸업하고 학위를 획득한 후 국가고시를 거쳐 면허를 받게 된 사람이다. 우리나라 의료법에는 한의.. 2023.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