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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한방상식930

스크랩 어디든 빠지지 않는 약초지만… 조금만 섭취해도 혈압 올라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감초는 다량 섭취하면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소량만 섭취해도 혈압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감초는 쌍떡잎식물로 장미목 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해독·진정효과 있다고 여겨져 국내에서는 오랫동안 약초로 사용돼 왔다. 감초가 들어가는 한약이 매우 많아서 ‘약방의 감초’라는 속담이 생겼을 정도다. 현대의학에서도 향균, 항염, 항알레르기 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다양한 생약제제로 활용되고 있다. 그런데 감초에 있는 글리시리진이라는 성분은 그 양이 많아지면 부신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신장이 염분 및 수분을 끌어안고 있도록 만들어 고혈압을 유발한다. 전세계에서 감초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국가 중 하나는 스웨덴이다. 사탕, 젤리 등 간식류에 많이 활용.. 2024. 3. 18.
스크랩 러시아 의료진, 자생한방병원 견학 마쳐… 추나요법 직접 체험도 자생한방병원 김미령 원장(우측 다섯 번째)과 포민 클리닉 설립자 드미트리 포민(우측 여섯 번째) 등 러시아 의료진 방문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자생한방병원 제공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14일 러시아 의료진 방문단이 한의학과 한·양방 협진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러시아 유수 의료기관 대표자 및 의료진 10여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러시아 12개 도시에 21개 의료기관을 보유한 포민 클리닉의 설립자, 볼고그라드 클리닉 대표원장 등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방문단은 자생한방병원 진료실 및 검사실, 국제진료센터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한의통합치료의 원리, 환자 사례, 학술 성과, 치료 철학 등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다. 견학이 진행되는 동안 자생한방병원 의료진.. 2024. 3. 17.
스크랩 한약재 ‘사삼’, 특발성폐섬유화 치료제 가능성 확인 경희대한방병원 폐장호흡내과 이범준 교수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한약재 사삼(Adenophorae Radix)이 특발성 폐섬유화 치료제 후보물질로서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희대한방병원 폐장호흡내과 이범준김관일정희재 교수 연구팀은 폐섬유화를 유도한 실험쥐에 사삼을 투여해 폐섬유화와 관련된 체중, 폐조직 변화, 기관지세척액의 염증지표, 폐조직에서의 폐섬유화 관련 인자인 TGF-beta, alpha-SMA 등 여러 지표들을 관찰한 결과를 통해 폐섬유화 억제효과를 확인했다. 연구팀은 사삼을 여러 용량(30, 100, 300 mg/kg)으로 나누어 경구 투여한 뒤 체중과 폐조직학적 변화 등 여러 지표를 평가했다. 우선 폐 조직과 기관지폐포세척액(BALF)의 분리 후 기관지폐포서척액 내 세포 수를.. 2024. 3. 13.
스크랩 다이어트 위해 디톡스 먼저… 수지 CS한방병원 '디톡스 입원 프로그램' CS한방병원 제공 수지 CS한방병원에서 비만 해결을 위한 ‘디톡스 입원 프로그램을’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톡스 입원 프로그램은 1~2주간 병원에 입원해, 집중적으로 간과 장을 비롯한 내장 지방과 혈관의 독소를 해독, 인슐린 저항성을 회복하여 체질 개선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체내의 해독을 담당하는 간과 장의 기능이 원활하지 못할 때 우리 인체는 만성적인 염증 상태에 놓이게 된다. 그 결과 만성 피로, 전신 근육통, 지방간, 만성 피부질환, 관절염, 부종 등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를 한의학에서는 습담증이라는 증후군으로 진단하고 있으며 습담증은 빼도 빼도 다시 반복되는 비만의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따라서, 간과 장의 해독 기능을 극대화하여 체내 독소를 제거하는 ‘디톡스’는 만성 염증을 기반으로 하는 전신.. 2024. 3. 12.
스크랩 미국서도 주목 '한방 COPD 치료'… 폐·심장 함께 치료 영동한의원 김남선 박사가 미국 하버드의대에서 ‘K-심폐단’을 통한 COPD 치료 사례를 발효하고 있다. /영동한의원 제공 전 세계 인구의 사망원인 4위 질환인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은 우리나라에만 64만명의 환자가 있는 중증 호흡기 질환이다. COPD는 흡연, 미세 먼지, 알레르기 등이 일으킨 호흡기 염증 반응으로 인해 장기간에 걸쳐 기도가 좁아지고, 폐포가 정상 기능을 잃게 해 목숨을 앗아간다. 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될 만큼 치료가 까다롭고 치료제도 마땅치 않다. 이에 한의학에선 COPD 치료방법으로 폐와 심장을 동시에 치료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한방 COPD 치료의 원리와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상호작용하는 심장-폐, 가족이라 여기고 치료 한방 COPD 치료는 '장기는 서로 긴밀히 연.. 2024. 3. 7.
스크랩 고려수지침학회 "손 끝에 있는 태성혈 자리에서 채혈하세요" 고려수지침의 태성혈/고려수지침학회 제공 고려수지침학회는 음양맥진법에 따라 당뇨 환자가 손 끝 마디에 있는 태성혈 자리에서 채혈을 하면 증세 호전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학회 측에 따르면 고려수지침에서는 모든 자극의 효과 유무와 건강, 무탈의 유무를 판단하는 여러 기준 방법 중에서 음양맥진법을 중요하게 본다. 음양맥진법은 동양의학 침술고전 '황제내경'에서 인영과 촌구라고 하는 부분을 수정한 방법이다. 고려수지침학회 유태우 회장은 "음양맥진법은 손목의 요골동맥과 완관절이 교차되는 부분의 ‘촌구맥’의 굵기와 총경동맥의 내외경동맥 통부 아래 약 2cm 지점의 ‘부돌맥’ 굵기를 비교하는 구별법"이라며 "음양맥진법의 기준은 촌구 2개, 부돌 2개 즉 4개의 혈관의 굵기가 동등할 때 최상의 무탈 상태이고 편차가 클.. 2024.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