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반 건강상식/음식&요리1921

스크랩 짜장면 vs 짬뽕… 다이어트할 때 그나마 나은 건? 만약 다이어트할 때 꼭 먹고 싶다면 국물 없이 짬뽕을 먹으면 짜장면보다 열량 섭취와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중국집에 가면 짜장면을 먹을지, 짬뽕을 먹을지 고민할 때가 많다. 선택하기 어렵다면 그나마 건강에 나은 것을 먹는 게 좋다. 짜장면과 짬뽕의 영양성분을 비교해봤다.◇짬뽕, 짜장면보다 열량 적어우선 짬뽕이 짜장면보다 열량이 적은 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짜장면 한 그릇은 797kcal, 짬뽕은 688kcal다. 열량은 음식을 먹었을 때 몸속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정도를 양으로 환산한 것을 말한다. ▲몸속에서 신진대사 작용이 일어날 때 ▲음식을 씹을 때 ▲활동할 때 에너지는 방출된다. 이때 음식으로 섭취한 에너지양이 너무 많으면 일부가 체내 지방으로 축적된다. 성인 하루.. 2024. 5. 10.
스크랩 '바다의 꽃'이라는 '이 음식' 지금이 제철… 어떤 효능 있나 5월 제철인 멍게는 칼로리가 낮고,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며 당뇨병 예방에 좋은 식품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푸릇푸릇한 계절, 5월이 성큼 다가왔다. 5월에는 초여름 날씨가 시작되고 야외활동도 많아지는 만큼,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5월에는 맛 좋은 수산물들이 제철인데, 어떤 것들이 있을까?◇멍게'바다의 꽃'으로 불리는 멍게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질이 거의 없으며 칼로리(100g당 78kcal)가 낮아 다이어트에 좋다. 해삼, 해파리와 함께 3대 저칼로리 수산물로 꼽히기도 한다. 멍게는 칼륨, 칼슘, 철, 인 등 몸속 대사에 필요한 각종 미네랄도 풍부하다. 특히 멍게는 당뇨병 예방에 좋은 식품이다. 멍게에 풍부한 바나듐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또.. 2024. 5. 9.
스크랩 그릇 색깔, 입맛에 영향 미친다 [주방 속 과학] 사진=클립아트코리아그릇은 주방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데, 주방에서 만드는 음식에 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같은 음식이어도 빨간색 그릇에 음식을 담으면 '단맛'이, 파란색 그릇에 음식을 담으면 '짠맛'이 향상된다.실제로 지난 2011년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성인 60명에게 ▲흰색 ▲파란색 ▲녹색 ▲빨간색 등의 그릇에 단맛과 짠맛의 팝콘을 담아 8접시를 제공해 맛을 매기도록 했다. 그 결과, 짠맛 팝콘도 빨간 그릇에 담겼을 때 단맛을 느꼈다고 답한 비율이 높아졌고, 단맛 팝콘은 파란 그릇에 담겼을 때 상대적으로 짠맛을 느낀 사람이 많아졌다. 흰색 그릇 속 짠맛 팝콘보다 빨간 그릇 속 팝콘이 실험 대상자들은 약 3.7% 더 달다고 느꼈고, 흰색 그릇 속 단맛 팝콘보다 파란 그릇 속 팝콘이 약 4.0%.. 2024. 5. 9.
족발·돼지껍질로 ‘콜라겐’ 보충? 실제 효과는…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콜라겐’을 보충하겠다며 족발, 돼지껍질을 먹는 사람들이 있다. 심지어 분말로 만들어 섭취하거나 피부에 바르기도 한다. 실제로 족발, 돼지껍질로 콜라겐을 보충할 수 있을까?◇효과보기 어려워… 콜라겐, 저분자 형태로 섭취해야콜라겐은 인체의 단백질 중 3분의 1을 차지한다. 피부는 물론, 뼈와 연골, 근육 등에도 존재한다. 20대 이후엔 콜라겐이 매년 1%씩 감소해, 40대에는 20대의 절반, 70대에는 20대의 10% 수준까지 줄어든다.콜라겐은 직접 섭취해 채우는 게 좋다. 다만 콜라겐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족발 ▲돼지껍질 ▲닭발 ▲사골국물 ▲도가니탕 ▲곰탕 등을 먹는 정도로는 피부 탄력이나 근력 향상 등의 효과를 보기 어렵다. 이들 음식은 ‘고분자 콜라겐’이기 때문이다. 피부와 근육.. 2024. 5. 2.
탄수화물 섭취량, 쌀 ‘O숟갈’이 적당 쌀은 한 끼에 약 50g, 두세 큰 술 정도를 조리해 먹는 게 바람직하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한국영양학회의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에 의하면, 한국인 탄수화물 섭취율은 전체 열량 중 65.5%로 매우 높다. 탄수화물은 혈당 상승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체중 증가 등 건강에 영향을 미쳐 섭취량을 적절히 조절해야 할 필요가 있다. 영국 외신 ‘데일리메일’에 게재된 식품 영양소별 적정 섭취량에 대해 알아본다.영국 영양학 협회(BDA)에 의하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활동 에너지를 얻기 위해 정상인 여성은 하루 2000kcal, 정상인 남성은 2500kcal 이하를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권장 열량을 준수하며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 과일과 채소를 적절한 양으로 분배해야 한다.한국인의 주식인 쌀은 한 끼에 약.. 2024. 5. 1.
빵 반죽에 '이것' 넣었을 뿐인데… 맛도 영양도 만점! [주방 속 과학] 요거트를 넣어 빵을 만드는 레시피가 인기를 끌고있다./사진=인스타그림, 유튜브 캡처건강(Health)도 즐겁게(Pleasure) 챙기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가 뜨면서, 빵을 만들 때 들어가는 재료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 소개하는 빵 레시피를 보면 '요거트'를 추가하는 걸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요거트가 도대체 어떤 역할을 하길래 넣는 걸까?◇요거트 넣으면 밀가루 줄여도 빵 잘 부풀어요거트를 빵에 넣으면 빵이 더 잘 부풀어 오른다. 풀무원다논 연구소 김은정 팀장은 "요거트 속 유산균이 빵 속 효모와 상호작용해 빵 발효에 도움을 준다"고 했다. 빵은 효모가 발효하면서 내뿜는 가스를 밀가루의 글루텐이 포집한 후, 전분의 호화현상으로 부피가 급속하게 커지면서 부푼다. 유산균은 효모.. 2024.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