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건강상식/음식&요리2127 스크랩 남은 음식 포일에 싸는 습관, 당장 멈춰야 하는 치명적인 이유 남은 음식을 포일에 싸서 냉장 보관하면 미생물 번식 위험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알루미늄 포일은 음식 덮개, 구이, 베이킹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지만 남은 음식을 냉장 보관하는 데 쓰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 알루미늄 포일을 사용해 남은 음식을 보관할 때 생기는 문제와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미국 식품과학자 재커리 카트라이트는 “포일은 접착성이 없고 식품 표면에 완벽하게 들어맞지 않기 때문에 식품을 포일로 감싸도 음식을 공기로부터 완전히 차단하지 못한다”며 “이는 박테리아, 곰팡이, 바이러스 등 각종 미생물 번식 위험을 높인다”고 말했다.남은 음식을 포일에 싸서 냉장 보관하면 ▲포도상구균 ▲바실러스 세레우스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등의 박테리아가 번식하.. 2024. 12. 2. 스크랩 "맛있고, 다이어트에 최고"… 중식 대가 이연복 추천 '메뉴'는? 셰프 이연복(65)이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은 두부달걀찜 레시피를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이연복의 복주머니' 캡처중식 셰프 이연복(65)이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은 두부달걀찜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이연복의 복주머니'에는 중식 대가 이연복이 두부달걀찜을 요리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연복은 "두부 자체도 고소한데, 달걀이 같이 섞여 있으니 얼마나 고소하고 담백하겠냐"며 "영양 덩어리"라고 했다. 이연복은 먼저 물기를 뺀 찌개용 두부를 볼에 담았다. 달걀 두 개, 소금 한 꼬집, 후춧가루도 넣고 손으로 으깼다. 잘 으깬 재료는 그릇에 붓고 랩을 씌워 찜기에 15분간 찐다. 소스에는 잘게 썬 양파 반 개, 대파 흰 부분 반 대가 들어간다. 씨를 제거한 청양고추도 썬다. 물과 양조간.. 2024. 11. 28. 스크랩 SNS에서 현재 난리 난 ‘이 음식’… 이번엔 건강에 좋아 보인다 ‘보일링 어니언’ 더 건강하게 먹는 법 사진=유튜브 캡처양파에 각종 향신료를 넣어 익혀 먹는 '보일링 어니언' 레시피가 해외에서 SNS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다. 보일링 어니언을 해 먹는 게시글이 틱톡에서 수백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얻을 정도다. 우리나라에서도 보일링 어니언을 시도하는 인플루언서가 등장하고 있는데, 이들은 하나 같이 "정말 맛있다"고 언급했다. 보일링 어니언은 탕후루, 두바이 초콜릿 등 지금까지 SNS에서 인기를 끈 대다수 식품과 다르게 건강에도 좋다. 어떤 효능이 있을까?보일링 어니언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양파 가운데를 판 뒤, 버터 조각을 넣고 소금, 마늘 가루, 파프리카 가루, 강황 가루, 후추 등 집에 있는 아무 향신료나 뿌리면 끝이다. 종이 포일 등으로 감싸 에어프라이어에 .. 2024. 11. 27. 스크랩 MZ 사이에서 유행한다는 ‘건강한 마라탕’의 정체는? 최근 MZ세대들이 소위 '건강한 마라탕'을 먹기 위해 샤브샤브 식당을 많이 찾는다고 알려졌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최근 MZ세대들이 소위 '건강한 마라탕'을 먹기 위해 샤브샤브 식당을 많이 찾는다고 알려졌다. '마라 맛' 유행으로 많은 샤브샤브 식당 역시 마라 육수를 구비해놓는 덕분이다. 샤브샤브 브랜드 R 업체에 따르면, 이 식당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육수 선택 비중은 마라 육수가 25%로 가장 크다. 샤브샤브는 다양한 채소와 육류, 해산물 등을 함께 넣어 식이섬유소와 단백질을 고루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식이지만, 마라 육수는 일반 샤브샤브 육수에 비해 기름지고 자극적이라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샤브샤브를 건강하게 먹는 법을 알아본다.샤브샤브의 마라 육수는 대부분 향신료를 적게 넣고, 매운맛을 중화하.. 2024. 11. 25. 스크랩 레스토랑 가더라도 살 덜 찌려면… 식전 빵 꼭 ‘이렇게’ 먹어야 식전 빵을 먹을 땐 발사믹 식초를 곁들이는 게 좋다./사진=게티이미지벵크양식 레스토랑에 가면 식전 빵이 나온다. 어차피 주메뉴를 주문할 건데, 왜 빵을 공짜로 주는 걸까?식전 빵은 미각을 ‘청소’해 주요리 맛이 제대로 느껴지게 한다. 혀에는 최대 100개의 미각 수용체가 뭉친 미뢰가 여럿 분포한다. 미뢰가 식품의 맛 분자를 받아들여 뇌로 신호를 보내면 우리가 맛을 인지한다. 이전에 먹은 음식 성분이 혀에 그대로 남아 있으면 새로 먹는 음식의 맛 분자가 미각 수용체에 결합할 때 영향을 받는다. 주요리 맛을 제대로 느끼기 어렵다. 밋밋한 맛의 크래커·빵 같은 전분 덩어리나 탄산수를 식전에 먹으면 미뢰를 어느 정도 정돈할 수 있다.과식하기 쉽게 만들기도 한다. 공복에 식전 빵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오른다. .. 2024. 11. 24. 스크랩 '구멍 숭숭' 말고, 부드러운 달걀찜 만들고 싶다면… 주방에 흔한 '이것' 넣어라 [주방 속 과학] 그래픽=김경아집에서 급하게 찐 달걀찜은 대체로 못생겼다. 구멍이 송송 나 있고, 질감은 거칠다. 부드럽고 매끈한 달걀찜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달걀찜 식감이 거칠어지는 이유는 달걀의 '응고성' 때문이다. 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품인데, 단백질은 열에 취약하다. 단백질은 사슬이 3차원 구조로 뭉쳐있는 실타래 모양인데, 열을 가하면 초반엔 결합이 끊기고 풀어진다. 더 열을 가하면 점점 다른 덩어리와 뒤엉겨 물을 싫어하는 분자는 안쪽으로, 좋아하는 분자는 바깥쪽으로 나가서 새로운 결합을 형성한다. 응고되는 온도와 정도가 다 들쑥날쑥 이라 별 조치 없이 달걀찜을 만들면 거칠어지기 십상이다.응고성을 낮추면 일관되게 부드러운 식감의 달걀찜을 만들 수 있다. 물과 설탕을 이용하면 된다. 달걀찜을 만들.. 2024. 11. 20. 이전 1 2 3 4 5 6 ··· 3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