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치유에 도움/항암식품2390 스크랩 복숭아의 계절… ‘딱복’과 ‘물복’ 중 혈당 덜 올리는 건? 사진=클립아트코리아혈당 조절이 중요한 당뇨병 환자는 과일조차 먹기가 조심스럽다. '단맛' 강한 과일이 혹여 혈당을 올릴까 봐서다. 하지만 적당한 과일 섭취는 오히려 당뇨병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과일 속 식이섬유, 비타민, 플라보노이드 등 영양성분이 몸속 세포를 공격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춘다. 당뇨병 환자가 먹으면 좋은 과일을 선별하는 방법 소개한다.◇낮은 혈당 지수 기준으로 과일 골라야당뇨병 환자는 혈당 지수가 낮은 과일을 먹는 게 좋다. 혈당 지수는 포도당 50g을 먹었을 때의 혈당이 상승한 면적을 100점 기준으로 비교한 값이다. 혈당 지수가 높을수록 빠르게 혈당이 상승한다는 의미다. 혈당지수 70 이상은 고혈당 식품, 56~69는 중혈당 식품, 55 이하는 저혈당 .. 2024. 7. 23. 스크랩 생채소 씻을 때 ‘마늘’ 활용하세요, 균 제거 효과 탁월 마늘을 넣은 물로 생채소를 씻으면 일반 물보다 유해세균의 숫자를 줄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마늘은 한식 요리에 대부분 첨가돼 다른 식재료의 비린내나 잡내를 없애주고 깊은 맛을 낸다. 그런데, 마늘은 요리 말고 채소를 씻을 때도 도움을 줄 수 있다.◇마늘 넣은 물, 유해 세균 1만 마리 넘게 줄여마늘이나 고추냉이 같은 항균 식품을 이용해 채소를 씻으면 식중독균 등의 유해세균 수를 최대 93%까지 줄일 수 있다. 실제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관리팀은 마늘·생강·녹차·계피·고추냉이 등이 포함된 물로 농산물을 세척하면 일반 물로 씻을 때보다 유해세균의 숫자가 줄어든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가열하지 않고 씻어서 바로 먹는 생채소를 대상으로 식중독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살모넬라균이 물 세척을 통해 .. 2024. 7. 20. 스크랩 흔히 먹는 ‘이 과일’, 중성지방 낮추는 효과 탁월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대표 과일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농촌진흥청이 안토시아닌의 영양학적 이점을 메타 분석했다.안토시아닌은 과일이나 채소의 보라색 또는 검은색 색소 성분으로 항산화 기능이 있으며 혈중 지질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연구팀은 안토시아닌 섭취 관련 연구 결과를 종합해 안토시아닌의 건강 효과를 검증했다. 2023년 6월까지 보고된 안토시아닌 관련 국내외 임상연구 336건 중 지질 개선 효과를 확인한 연구 41건이 대상이다. 그중에서 ▲빌베리 ▲블랙커런트를 이용한 연구가 가장 많았고 ▲블루베리 ▲크랜베리 ▲엘더베리 순이었다.분석 결과, 안토시아닌을 하루 평균 약 240mg을 섭취하면 심혈관질환 발병과 관련된 혈중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했다.농촌진흥청은 .. 2024. 7. 19. 스크랩 사과에 묻은 흰 가루, 농약 아니라던데… 그냥 먹어도 될까? 사과 꼭지 부근의 흰색 가루는 ‘칼슘제(탄산칼슘)’로, 인체에 흡수돼도 큰 부작용이 없다./사진=헬스조선DB씻지 않은 사과의 꼭지 근처에 흰색 가루가 보일 때가 있다. 곰팡이나 얼룩이 진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사과 꼭지에서 발견되는 흰색 가루의 정체는 뭘까?사과 꼭지 부근의 흰색 가루는 ‘칼슘제(탄산칼슘)’다. 나무에 매달린 사과가 강한 햇볕에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 햇빛 차단용으로 과육에 도포한 것이다. 칼슘제는 인공적으로 뿌린 물질이지만, 인체에 흡수돼도 큰 부작용이 없다고 알려졌다. 농약도 아니다. 칼슘제가 묻었다면 물에 간단히 씻기만 해도 바로 제거된다.실제로 작년 7월 농촌진흥청은 집중호우 뒤 고온이 지속되면 한창 성숙기인 사과가 직사광선에 델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비.. 2024. 7. 19. 스크랩 블루베리 얼리면 ‘항산화’ 효과 커진다… 얼리면 좋은 식품 4 블루베리를 얼리면 활성산소의 축적을 막아 항산화 효과를 내는 안토시아닌의 농도를 증가시킨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식재료를 냉동 보관할 때는 음식을 보다 오래 먹기 위한 보관 목적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얼려 먹었을 때 영양소까지 더 풍부해지는 식품들이 있다. 어떤 것들이 있을까?◇두부두부를 얼리면 단백질 농도가 높아져 적은 열량에도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두부처럼 수분이 많은 식품을 얼리면 수분은 빠져나가지만, 단백질 같은 영양소는 입자가 커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응축되기 때문이다. 생두부의 단백질 함량은 100g당 7.8g인데, 얼린 두부는 100g당 50.2g으로 생두부의 약 6배에 달하는 단백질이 들어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한, 식품 생명공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냉동 두부는 대조.. 2024. 7. 15. 스크랩 자두 껍질에 묻은 흰 가루, 당분일까? 농약일까? 자두 껍질에 묻은 흰색 가루는 열매 껍질을 보호하는 물질인 '과분'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먹음직스러운 자두가 제철이다. 자두는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를 없애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좋은 과일이다. 그런데 자두를 먹을 때면 겉에 흰 가루가 묻어 있어 혹시 농약의 잔해나 먼지는 아닌지 걱정하는 경우가 있다. 대체 흰 가루의 정체는 뭘까? 먹어도 되는 걸까?◇과피 보호하는 물질… 먹어도 괜찮아자두 껍질에 묻은 흰색 가루는 '과분(果粉)'이다. 과분은 과피(열매 껍질)를 보호하는 물질로, 먹어도 건강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 자두 외에 포도, 블루베리 등 여러 과실의 껍질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과실은 비대성장을 하면서 표피세포를 보호하기 위해 일종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왁스층을 발달시킨다... 2024. 7. 14.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3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