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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녹즙음용298

혈압 낮추고 당뇨 예방하는 양파…양파즙 먹을 땐 ‘이렇게’ 양파는 고대 올림픽 선수들이 체력 보강을 위해 섭취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자양 강장에 좋은 식품이다. 또 서양에서는 양파를 매일 챙겨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고 할 정도로 그 효능이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양파의 효능은 고혈압 예방이다. 양파는 혈관에 낀 나쁜 기름을 제거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서울의료원이 고혈압 환자 58명에게 4주 동안 양파즙을 복용시킨 결과, 이전과 비교해 수축기 평균 혈압이 6.3±15.5 mmHg, 이완기 평균 혈압이 4.6±8.3mmHg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양파는 당뇨병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대학교 연구팀이 양파 섭취와 공복 혈당 간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양파 섭취 전 공복 혈당이 153.2±1.. 2021. 3. 15.
중노년 위한 고단백 영양음료 '데일리락토밀' 출시 종근당건강 제공'락토핏'으로 국내 유산균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종근당건강이 '대국민 근육건강 프로젝트'에 나섰다. '코어틴'이라는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며 근육·근력을 위한 제품들의 라인업을 강화했다. 식사를 통해 근육의 재료인 단백질을 보충하는 게 힘든 중노년을 위해서다. 근육이 약화하면 면역력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기 때문에 충분한 단백질 섭취로 근육을 보존해야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씹는 능력과 소화·흡수 기능이 떨어져 육류 같은 단백질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게 어렵다. 종근당건강이 새로 선보이는 대표 제품은 고단백질 영양음료 '데일리락토밀'이다. 대한근감소증학회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됐다. 전문가들이 원료 배합부터 영양 설계까지 꼼꼼하게 연구·개발했다. '데일리락토밀'.. 2021. 3. 5.
녹즙 VS. 과채주스 VS. 생 채소, 건강 승자는? 녹즙이나 과채주스에는 영양소가 농축돼 있긴 하나, 영양학적 관점에서 보면 채소와 과일을 그냥 먹는 편이 바람직하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건강을 위해서는 채소·과일 섭취를 해야 하지만, 매일 충분한 양을 챙겨먹기 어렵다는 게 문제. 그래서 채소와 과일을 갈아 녹즙이나 주스로 먹는 사람들이 많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어떤 형태로 먹는 것이 이로울까? ◇녹즙 VS. 과채주스 VS. 생 채소 녹즙은 채소·과일에 든 영양 성분을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는 데는 가장 효과적이다. 녹즙 150mL에 케일은 170g(18~20장), 당근은 210g(3~4개)이나 들어 있다. 생 케일이나 당근을 음식으로 이 만큼 먹기는 쉽지 않다. 녹즙은 채소를 분쇄할 때 섬유질이 잘게 부서져 그 안의 비타민, 미네랄 등이 빠져 나오므로 .. 2021. 2. 26.
수술 전 '마늘즙'을 주의해야 하는 이유 마늘즙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수술 전후 출혈량이 늘어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수술을 앞두고 건강에 좋다는 각종 건강보조식품을 챙겨 먹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일부는 수술 전후 출혈을 일으킬 수 있어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마늘즙, 생강 파우더, 은행잎 제제, 인삼은 수술 전 섭취를 중단하는 게 좋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연구에 따르면, 마늘즙을 복용 중이던 72세 남성이 전립선절제술 후 많은 양의 출혈로 수혈을 시행한 사례가 있었고, 마늘즙을 먹던 37세 여성 역시 자궁적출술 후 과다출혈로 재수술을 받았던 사례가 있었다. 알리신 등 마늘 성분이 혈소판 응집을 억제해 혈액을 응고를 막기 때문이다. 은행잎 추출물 제제나 인삼 등도 혈소판 응집을 억제해 출혈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2021. 2. 18.
채소 갈아 마셨다면, 양치질 언제 하는 게 좋을까? 채소를 갈면 채소를 씹으면서 얻는 구강 건강 효과가 줄어든다./클립아트코리아 다이어트와 미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해독주스를 먹는 사람이 많다. 채소와 과일을 주 재료로 하는 해독주스는 체내 독소 배출에 효과적이며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채소와 과일을 갈아서 액체 형태로 섭취하는 게 치아에는 안 좋을 수 있다. ◇채소 갈면 섬유질 파괴 식이섬유는 치아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는 브로컬리, 치커리, 샐러리 등 해독주스의 재료가 되는 채소나 과일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하지만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채소나 과일을 갈면 불용성 식이섬유는 파괴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들은 씹는 과정에서 섬유질 성분이 치아를 닦아 주고, 치간 사이에 남아 있.. 2021. 1. 27.
잘못 먹으면 毒… 질환별 주의해야 할 건강즙 평소 질환을 앓는 환자는 건강즙을 고를 때 주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과일이나 채소로 만든 건강즙을 마시는 사람이 많다. 많은 양의 건강 재료로 즙으로 만들면, 부피를 줄이고 영양분을 농축할 수 있어 영양성분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몸 상태와 관계없이 무분별하게 건강즙을 마시면 오히려 몸에 부담이 되기도 한다. 특정 질환자가 주의해야 할 건강즙을 알아본다. 당뇨병 환자, 과일즙은 혈당 올려 당뇨병 환자는 포도즙·사과즙 등 과일을 농축한 즙을 마시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간다. 과일즙의 당류 함량은 1회 분량에 보통 10g 내외다. 하루에 2~3포씩 먹으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하는 하루 권장 당 섭취량(약 25g)을 훌쩍 넘게 된다. 특히 당뇨병 환자가 식후에 과일즙을.. 2020.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