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해양심층수는 '먹는샘물'이 아니라고?
사진=클립아트코리아우리나라에서 시중에 판매되는 물은 두 유형으로 나뉜다. 먹는샘물과 혼합음료다. 제품 품목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두 유형은 비슷한 외형과 달리, 제조 과정이 확연히 다르다. 수원지에서 얻은 원수를 여과만 하고 그대로 판매하면 '먹는샘물'이고, 원수를 여과뿐만 아니라 별도로 정제한 후 미네랄 등 기타 성분을 인위적으로 혼합하면 '혼합음료'다. 이런 차이 때문에 먹는샘물만 '내츄럴 미네랄' 등의 표현을 사용할 수 있다. 먹는 샘물로는 제주삼다수, 아이시스, 백산수, 샘물, 강원 평창수, 탐사수 등이 있다. 혼합음료 생수로는 제주용암수, 제주 한라수, 휘오 제주, 제주 탐사수 등이 있다.두 생수는 관리 주관부처도 다르다. 먹는샘물은 수원지의 수질 관리가 중요해 환경부에서 관리·감독하고, 혼합음..
2024. 5. 18.
스크랩 물 잘 안 마시는 사람, 응급실 신세질 수 있는 ‘이 질환’ 위험
사진=게티이미지뱅크물 마시는 습관이 안 들어 있는 사람은 하루에 물을 한 잔도 안 마시기도 한다. 당장은 건강에 이상이 없겠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요로결석이 생길 위험이 있다.요로결석은 소변 길(요로)에 딱딱한 결석이 생긴 것이다. 발생 위치에 따라 콩팥결석, 요관결석, 방광결석, 요도결석으로 나뉜다. 비뇨의학과 환자 중 3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요로결석 환자는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출산 산통, 급성 치수염 통증과 함께 3대 ‘통증 대장’으로 불릴 정도다. 보통 옆구리나 복부 통증이 20~30분 정도 지속되는데, 칼이나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아픔에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많다. 진통제를 먹어도 잘 낫지 않고, 통증이 없어졌다가 나타나기를 반복하기도 한다. 이 밖에도 혈뇨, 탁뇨, 빈..
2024.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