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치료/암치료 후 생활265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환자를 위한 다음 고민은?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우리나라도 미국이나 유럽처럼 암 치료 후 환자가 직장이나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9일 기자들과 만난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센터장은 이제 우리나라도 암 치료목표가 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위스는 직장인이 암에 걸리면1년 동안의 치료 기간 동안 유급 휴가를 주고 복귀를 돕는다. 이때 소요되는 비용은 회사 50%, 정부 50%가 부담한다. 조 센터장은 "5년 생존율, 재발률 등이 목표가 아니라 암 환자가 치료 후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암 치료의 목표가 돼야 한다"며 "우리나라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진행하는 암 2주기 평가에서 암.. 2022. 10. 26. [아미랑] 소아암 완치 후 이것만은 꼭 챙겨야 합니다 헬스조선DB 소아암에 걸리고 완치된 경우, 심혈관질환을 특히 조심해야겠습니다. 관련 연구 나왔습니다. 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 1. 소아암 생존자는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높았습니다. 2. 운동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소아암 생존자, 심혈관질환 위험 미국심장협회 저널에 게재된 미국 프레드-허친슨 암센터 연구입니다. 18세 이상 성인 6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1970~1999년에 암 진단을 받은 후 최소 5년 이상 생존한, 한 마디로 소아암을 극복하고 성인이 된 이들이었습니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측정했고, 식습관이나 운동습관 같은 생활 전반에 대한 조사도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소아암 생존자는 암에 걸리지 않았던 사람들보다 심부전, 고혈압 등의 심혈관질환이 42% 더 많.. 2022. 9. 1. [아미랑] 암 완치 후 담배? 간접흡연도 안 됩니다 헬스조선DB 한 번 암에 걸렸지만, 완치돼 행복하게 살아가는 암 경험자들이 많습니다. 2018년 기준으로 국내에만 200만 명이 넘는 암 경험자가 있는데요. 암과 이별했다고 안심해 담배를 손에 쥐었다가는 큰 일 납니다. 2차암(처음 생긴 암과 무관하게 새로 생긴 암) 발병 위험이 아주 높아집니다. 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 1. 암 진단 후 흡연 지속하는 사람 많습니다. 2. 2차암 막으려면 간접흡연도 피하세요. 흡연하는 암 경험자, 2차암 위험 암 치료의 발달로 암환자의 70%가 5년 이상 생존합니다. 이들에게 또 암이 생길 위험은 같은 연령대의 암 병력이 없는 사람이 암에 걸릴 위험에 비해 2.3배로 높습니다(국립암센터 통계). 안 그래도 암 위험이 큰데, 여기에 흡연까지 하면 그 수치는 더 오릅니다.. 2022. 8. 27. 암 생존자 남성 흡연하면, '이 병' 위험 3배 ↑ 암 생존자 남성이 담배를 피우면 대사증후군 위험이 3배 높아진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암 생존자 남성이 담배를 피우면 대사증후군 위험이 3배 높아진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광명성애병원 가정의학과 팀이 2013∼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중 암 생존자 1421명(남 533명, 여 888명)을 대상으로 흡연ㆍ음주에 따른 대사증후군 위험 변화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남자 암 생존자 중 흡연자의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은 현재 비흡연자의 3배였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허리둘레가 90㎝ 이상일 가능성도 2.7배 높았다. 허리둘레도 대사증후군의 진단 기준(남성 90㎝ 이상, 여성 85㎝ 이상) 중 하나다. 암 생존.. 2022. 7. 24. ’암 경험자’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4가지 암 재발과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정기 검진을 받는 게 좋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암 경험자’는 200만명을 넘어섰다. 암 경험자란 과거에 암 진단을 받았던 모든 사람을 뜻한다. 최근에는 암 치료 성적이 개선되면서 암 경험자 뿐 아니라 암 5년 상대생존율도 70%까지 높아졌다. 이 같은 수치들은 암을 치료하는 것만큼 치료 후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 또한 중요해졌음을 의미한다. 건강한 암 치료 이후의 삶을 위해 암 경험자가 알아둬야 할 수칙들을 알아봤다. 1. 재발·조기발견 위한 정기 검진은 필수 암 경험자는 기존에 발병했던 암이 재발하거나 다른 암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암 경험자는 유전적 경향과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암 재발뿐 .. 2022. 7. 9. 완치 후에도… 암 아닌 ‘이 질환’ 위험 암 생존자는 암 병력이 없는 사람에 비해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암 생존자는 암 병력이 없는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발병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연구팀은 1987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된 지역사회 죽상동맥경화증(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질환) 위험도 연구 자료를 활용해 암 진단을 받았던 사람의 향후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조사했다. 성인 1만2414명이 연구에 참여했으며, 평균 연령은 54세였다. 연구기간 중 암 진단을 받은 사람은 3250명으로 집계됐다. 연구에 따르면, 성인 암 생존자는 암 병력이 없는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위험이 42% 높았다. 특히 심부전 발병 위험이 52% 증가했으며, 뇌졸중이 22%로 뒤를 이었다.. 2022. 7. 4. 이전 1 ··· 5 6 7 8 9 10 11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