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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22511

스크랩 떼 지어 출몰한 동양하루살이… 창문 벌레투성이라면 어떡할까 동양하루살이가 출몰한 지하철 열차 내부/사진=온라인커뮤니티 갈무리떼 지어 출몰한 동양하루살이에 시민이 놀라는 일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올해는 더위가 일찍 시작되며 출현 시기도 앞당겨졌다. 1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지금 경의중앙선 열차 상황”이라며 지하철 내부를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동양하루살이로 보이는 벌레 수십 마리가 열차 벽면과 손잡이, 광고판 등에 붙어있는 모습이었다.  동양하루살이는 하루만 사는 곤충이다. 2급수 이상의 하천에서 성장하는데, 한강 접경 지역인 서울 강동·광진·송파·성동과 경기·양평·남양주·하남 등에서 주로 관측된다. 물에서 6개월에서 2년까지 긴 유충 기간을 거친 뒤, 밤이 되면 아성충(성충과 유사한 단계)으로 나와 성충이 될 준비를 한다.  밝은 빛에 이끌리는.. 2024. 5. 15.
스크랩 [신간] '착한 바이러스' 출처:의사신문원저는 영국의 과학 저널리스트 톰 아이얼런드(Tom Ireland)가 2023년 발간한 과학 교양서다.코로나 19 때문에 바이러스라면 무조건 나쁜 것이라는 편견에 빠지지 말고, 인류에게 이로운 바이러스가 더 많다는 것을 알리고자 저술한 책으로, 2023년 뉴욕타임스 '편집자의 선택' 도서 및 워터스톤스(Waterstones) '2023년 최고의 과학서적'에 선정된 책이다.유진홍 교수는 "최근 들어 모든 항생제가 다 안 듣는 다제 내성균 감염이 전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가운데, 이 책은 다제 내성균과 싸울 훌륭한 대안 후보인 박테리오파지의 어제, 오늘, 내일을 망라한 과학 역사서이자 대중 교양서"라며, "내성에 대한 관심으로 여러 자료를 섭렵하던 중 우연히 책을 읽게 되었고, 너무나 .. 2024. 5. 15.
스크랩 벌써 10년째 '한강 멍때리기 대회'… 멍 때리면 ‘이런’ 효과까지? 2024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 참가한​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사진=연합뉴스DB지난 12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는 '2024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열렸다. 올해로 대회 10주년을 맞은 멍때리기 대회에 참가한 77개의 참가팀은 90분 동안 어떤 말도, 행동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이날 대회에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곽윤기(35)씨와 걸그룹 '빌리'의 멤버 츠키(22), 유튜버 '미미미누'(본명 김민우·29) 등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곽씨는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도전만 다섯 번 하고 누군가와 경쟁하며 살면서 무엇보다도 쉬고 싶었다"며 "이 시간만큼은 온전히 쉴 수 있겠다고 생각해 오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멍 때리기 대회는 아무것도 하.. 2024. 5. 15.
스크랩 더위 몰려오자 식욕 떨어졌는데… 가만히 있다간 ‘이 병’ 위험 장기간 식욕부진은 면역력을 떨어뜨려 장염, 식중독 같은 감염병 위험을 키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갑자기 기온이 높아지면서 식욕이 떨어지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입맛이 없는 상태가 지속되면 건강에 안 좋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더위에 따른 식욕부진에 대해 알아봤다.◇몸에서 나는 열 줄이다 식욕 억제돼더운 날씨는 입맛을 떨어뜨리는 호르몬들을 분비하게 만든다. 대표적으로 스트레스 호르몬이 있다. 이 호르몬은 위장 운동을 저하시키고, 소화 효소 분비를 줄인다. 기온이 높으면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도 분비된다. 더운 날씨에 음식을 먹으면 자연스럽게 열이 발생하는데, 우리 몸에서는 열을 덜 내기 위해 렙틴을 분비한다. 이로 인해 식욕이 억제되고, 입맛이 떨어지는 것이다. 실내외 온도 차이가 커서 식욕이 .. 2024. 5. 15.
스크랩 무턱대고 연인에게 팔베개 해줬다가… ‘이곳’ 마비 올 수도 팔베개를 계속하면 요골 신경이 압박받아 마비될 수도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잠을 잘 때 스스로 팔을 포개어 자기 머리를 받치고 자거나, 곁에 있는 사람에게 팔베개를 해주는 사람이 많다. 이 자세로 자면 잠이 더 잘 오고, 편안하다는 게 이유인데, 팔베개를 계속했다간 팔 부위의 관절, 신경, 혈관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팔베개, 팔에 아령 얹고 자는 수준우선 팔이 불편하면 얕은 잠을 잘 수밖에 없다. 게다가 장시간 팔베개를 유지하면 손이 저리고, 차가워진다. 혈관과 신경이 계속 압박받기 때문이다. 실제로 성인 머리 무게는 5kg 정도여서 팔에 아령을 얹고 자는 수준이다.팔베개를 계속하면 요골 신경이 압박받아 마비될 수도 있다. 요골 신경은 팔꿈치, 손목과 손가락을 펴는 역할에 관여하는 신경.. 2024. 5. 14.
스크랩 소파에서 TV볼 때 ‘이런 자세’ 유지하다간… 목 디스크에 안면비대칭까지 TV를 볼 때 소파 발걸이를 베고 누우면 목뼈의 C자형 커브가 심하게 앞으로 꺾이게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주말을 맞이해 소파에서 TV를 보며 휴식을 취하는 사람이 많다. 푹신한 소파는 편하지만,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다간 신체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쉽게 놓치고 있던 신체를 해치는 자세에 대해 알아본다.◇소파 팔걸이 베고 눕기높은 쿠션이나 소파 팔걸이를 벤 채 누워 TV를 보면서 휴식을 취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 자세는 목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야 하는 자세다. 쿠션의 높이가 높거나, 딱딱한 소파 팔걸이를 베고 잠을 청하면 목뼈의 C자형 커브가 심하게 앞으로 꺾이면서 자세가 비틀어진다. 이런 자세가 오래 지속되면 목뒤 및 어깨 근육에 긴장을 준다. 근육도 늘어나게 해 목 디스크를 유발.. 2024.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