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의 장23623 네 종류의 친구.. 첫째 ㅡ 꽃과 같은 친구. 꽃이 피어서 예쁠 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꽃이 지고 나면 돌아보는 이 하나 없듯 자기 좋을 때만 찾아오는 친구는 바로 꽃과 같은 친구입니다. 둘째 ㅡ 저울과 같은 친구. 저울은 무게에 따라 이쪽으로 또는 저쪽으로 기웁니다. 그와 같이 나에게 .. 2008. 11. 29. [스크랩]비에 관한 명상 수첩 비에 관한 명상 수첩 // 글 : 이외수 1 비는 소리부터 내린다. 흐린 세월 속으로 시간이 매몰된다. 매몰되는 시간 속에서 누군가 나지막히 울고 있다. 잠결에도 들린다. 2 비가 내리면 불면증이 재발한다. 오래도록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었던 이름일수록 종국에는 더욱 선명한 상처로 남게 된다. 비는 서.. 2008. 11. 29. 여성들이여 브레이지어를 벗어 던져라 여성들이여 브레지어를 벗어 던져라 여성분들 중에는 유방암이 걱정되어 가슴에 멍울이 만져지지 않는지 늘 살펴 본다면서도 의외로 브레지어 착용과 유방암 발생과의 상관 관계에 대해서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브레지어(브라)는 사실 넥타이와 함께 인간이 만든 가장 쓸모없는 개발품의 하나이.. 2008. 11. 29. *미소의 가치* *미소의 가치* 미소는 아무런 대가를 치루지 않고서도 많은 것을 이루어냅니다. 미소는 받는 사람의 마음을 풍족하게 해주지만, 주는 사람의 마음을 가난하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미소는 번개처럼 짧은 순간에 일어나지만, 그 기억은 영원히 남기도 합니다. 미소없이 살아갈 수 있을 만큼 부자도 없고,.. 2008. 11. 28. 그럴 수 없다 / 류시화 그럴 수 없다 / 류시화 물속을 들여다보면 물은 내게 無가 되라 한다. 허공을 올려다보면 허공은 또 내게 無心이 되라 한다. 허공을 나는 새는 그저 자취없음이 되라 한다. 그러나 나는 無가 될 수 없다. 無心이 될 수 없다. 어느 곳을 가나 내 흔적은 남고 그는 내게 피 없는 심장이 되라 하지만 나는 그.. 2008. 11. 28. 마지막강의 책 소개 췌장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한 교수의 마지막 강의를 담은 동영상이 전 세계에 퍼지면서 천만이 넘는 사람들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책으로 출간된 즉시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마지막 강의』. 그가 우리에게 던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작별인사’는 .. 2008. 11. 28. 이전 1 ··· 3881 3882 3883 3884 3885 3886 3887 ··· 39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