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의 장/쉬어가기4979 그대에게 고운 향기가 되리라 그대에게 고운 향기가 되리라 - 글 / 이해인 - 초승달이 ... 노니는 호수로 사랑하는 이여 함께 가자 찰랑이는 ... 물결위에 사무쳤던 그리움을 던져두고서 꽃내음 번져오는...... 전원의 초록에... 조그만 초가 짓고 호롱불 밝혀 사랑꽃을 피워보자구나 거기 고요히... 평안의 날개를 펴고 동이 트는 아침 .. 2008. 9. 19. 나는 가을을 좋아합니다 나는 가을을 좋아합니다 / 정용철 나는 가을을 좋아합니다. 가을 속에는 햇살과 그늘이 함께 있기 때문입니다. 투명한 햇살을 받아 빛나는 나뭇잎과 그 아래에서 숨을 죽인 채 나뭇잎의 밝음을 받쳐 주는 그늘이 함께 있는 가을처럼, 나는 나를 밝히면서도 남을 빛나게 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나는 .. 2008. 9. 19. 이 가을은 사랑하고픈 계절이다. 푸른 물감이 금방이라도 뚝뚝 떨어질 듯이 맑고 푸른 가을날이다. 하늘이 너무도 푸르러 쪽박으로 한 번 떠 마시고 싶은 마음이다. 가을은 기다림의 계절이 아닌가? 한 다발의 꽃을 줄 사람이 있으면 기쁘겠고, 한 다발의 꽃을 받을 사람이 있으면 더욱 행복하리라. 혼자서는 왠지 쓸쓸하고, 사랑하며 .. 2008. 9. 19. 결정과 실행사이의 간격은 좁을수록 좋다 모든 성공한 사람들을 묶어주는 공통점은 결정과 실행사이의 간격을 아주 좁게 유지하는 능력이다. 미룬 일은 포기해 버린 일이나 마찬가지다. - 피터 드러커 노르웨이 격언에 ‘좋은 계획에서 좋은 행동으로 가는 길처럼 먼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태리 격언에도 역시 ‘말과 행동.. 2008. 9. 17. 나는 나무처럼 살고싶다 *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 ... 우종영 사람들은 말한다. 사람사이에 느껴지는 거리가 싫다고... 하지만 나는 사람과 사람사이에도 적당한 간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람에게는 저마다 오로지 혼자 가꾸어야 할 자기 세계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떨어져 있어서 빈 채로 있는 그 여백으로 인해 서로 .. 2008. 9. 17. 상처없는 새가 어디 있으랴? 상처를 입은 젊은 독수리들이 벼랑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날기 시험에서 낙방한 독수리. 짝으로부터 따돌림을 받은 독수리. 윗독수리로부터 할큄을 당한 독수리. 그들은 이 세상에서 자기들만큼 상처가 심한 독수리는 없을 것이라고들 생각했다. 그들은 사는 것이 죽느니만 못하다는 데 금방 의견.. 2008. 9. 15. 이전 1 ··· 818 819 820 821 822 823 824 ··· 8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