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류의 장/마이온리독 My Only Dog412

육분·곡물은 나쁘다? 사료 사기 전 꼭 짚고 넘어갈 ‘오해들’ [멍멍냥냥]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료를 살 때마다 성분표를 들여다보게 된다. 우리 집 반려동물에게 해로운 성분이 들진 않았나 해서다. 인터넷엔 '이런 성분의 사료를 골라야 한다'는 정보가 넘쳐난다. 그 말을 모두 믿어도 되는 걸까? 반려인들이 자주 갖는 '사료에 관한 편견', 과연 사실인지 파헤쳐본다. ◇칼슘 함량 많아야 좋은 사료? ‘개체마다 적정량 달라’ 사료 포장지엔 ▲조단백 ▲조지방 ▲조섬유 ▲조회분 ▲칼슘 ▲인 수분 함량이 기재돼 있다. 이중 칼슘과 인의 비율이 1:1이거나 칼슘이 인보다 많이 든 사료를 사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이 비율은 나름의 근거가 있다. 동물의 몸은 인체와 마찬가지로 체내 인과 칼슘의 비율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항상성을 띤다. 혈중 인 농도가 너무 높으면, 몸이 칼슘 농도를 높이려 뼈.. 2023. 6. 5.
양치질 거부하는 반려동물, 이렇게 해보세요 [멍멍냥냥] 반려동물이 양치질을 싫어하더라도 건강을 위해 양치질은 필요하다. 치석제거껌이나 구강 영양제 등을 보조적으로 사용해도 좋다./게티이미지뱅크 사람은 스스로 양치를 할 수 있는데도 구강건강 관리를 완벽하게 하긴 어렵다. 혼자서 양치를 하지 못하는 개, 고양이가 치과질환에 취약한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반려동물의 치아건강을 위해 보호자가 해줄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구강 건강 악화, 췌장·당뇨 등 전신 악영향… 사람과 똑같아 구강 건강이 전신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건 잘 알려진 내용이다. 구강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잇몸병이 생기면, 입안의 세균과 염증 물질이 잇몸 내 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퍼지기 때문이다. 세균과 염증의 위치에 따라 뇌졸중이나 치매가 생기기도 하고, 관절염이 생기기도 한다.. 2023. 6. 1.
반려동물 파양비용 환불 금지는 불공정…신종펫샵 ‘아이조아’ 서울점 불공정약관 시정 반려동물을 파양한 동물의 주인이 소유권 포기를 이유로 동물의 관리상태 등 계약 이행 여부를 파악하지 못하고, 계약해제도 할 수 없게 한 반려동물 파양 관련 신종펫샵 ‘아이조아’의 불공정약관이 시정됐다 (사진= DB) [메디컬투데이=이재혁 기자] 반려동물을 파양한 동물의 주인이 소유권 포기를 이유로 동물의 관리상태 등 계약 이행 여부를 파악하지 못하고, 계약해제도 할 수 없게 한 반려동물 파양 관련 신종펫샵 ‘아이조아’의 불공정약관이 시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아이조아 서울점의 파양입소각서를 심사해 파양동물의 입소 후 반환환불 불가, 최고절차 없는 계약해제, 과도한 위약금 조항 등 불공정약관을 시정했다고 9일 밝혔다. 반려동물의 새 주인을 곧바로 찾을 수 없는 주인들은, 유기나 안락사보다는 해당 동물을 맡.. 2023. 5. 13.
반려동물 축제 ‘전지적 댕댕시점’ 오는 20일 개최 [멍멍냥냥]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반려동물 축제인 ‘전지적 댕댕시점’을 개최한다. 행사는 5월 20일(토) 11시부터 17시까지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진행된다. 당일 우천시 행사 일정은 6월 3일(토)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양육자뿐 아니라 비반려인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반려인이 지켜야 할 펫 에티켓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교육·놀이·체험 프로그램이 그중 하나다. 이외에도 전문가 지도 하에 ▲반려동물 기질 평가 ▲행동 지도 ▲건강 상담 등을 받을 수 있으며, ▲동물 인식표 각인 ▲어린이 수의사 체험 등도 가능하다.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은 온라인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반.. 2023. 5. 10.
향긋한 백합,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이유 [멍멍냥냥] 백합은 고양이에게 치명타를 입힐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고양이를 기르는 가정이 점차 늘고 있다. 2022년 기준 반려묘의 수는 254만 마리에 달한다(농식품부 자료). 고양이는 독립심이 높기 때문에 개보다 상대적으로 키우기 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반려묘를 키울 때 절대 집에 둬서는 안 될 한 가지가 있다. 바로 백합이다. 고양이는 캣그라스, 캣닙 등의 식물을 먹을 수 있다. 하지만 고양이가 모든 식물을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중에서도 백합은 고양이에게 치명타를 입힐 수 있다. 백합 속 알칼로이드·리코린 성분이 고양이 몸에서 중독 현상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 성분은 백합의 줄기, 뿌리에 가장 많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줄기나 뿌리가 아니더라도 소량의 백합은 고양이에게 맹독으로 .. 2023. 5. 10.
반려동물이 소주 마신다?…멍이슬·멍카스 판매 괜찮나 일부 반려동물 업체들이 유명 브랜드를 차용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김동주 기자] 일부 반려동물 업체들이 유명 브랜드를 차용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최근 네이버쇼핑, 쿠팡, 옥션 등 온라인 오픈마켓에서는 ‘멍파춥스’, ‘멍이슬’, ‘멍스’ 등의 반려동물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멍파춥스’는 반려동물용 노즈워크 장난감이다. 다만 이름이나 모양 등 전체적인 상품 구성이 유명 막대사탕인 ‘츄파춥스’를 연상케 한다. 또한 ‘멍이슬’은 초록색 병 등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하이트진로의 소주 ‘참이슬’과 흡사하다. ‘멍스’ 또는 ‘멍카스’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오비맥주의 ‘카스’를 떠올리게 한다. 이들 제품들은 알코올과 탄산이 들어가지 않.. 2023.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