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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마이온리독 My Only Dog408

스크랩 반려동물과 함께 자기, 건강엔 문제 없을까? 반려동물과 함께 자면 수면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개·고양이와 함께 사는 사람이 많아졌다. 2021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 약 30%에 해당하는 1500만명이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과 한 침대에서 자는 경우도 늘고 있는데, 건강에 문제가 되진 않을까? 반려동물과 함께 자면 수면장애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017년 미국 메이요클리닉이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개와 침대에서 같이 자는 경우 수면효율이 80% 내외에 머물렀다. 수면효율은 누워 있는 시간 중 실제 잠을 잔 시간의 비율로, 85% 이상이 정상이다. 연구팀은 반려동물로 인해 깊은 잠에서 자꾸 깨면서 수면을 .. 2023. 4. 26.
스크랩 끊이지 않는 ‘펫푸드’ 품질 논란, 해결책 없나 [멍멍냥냥] 반려동물 사료에 플라스틱·비닐 조각 등 이물질이 혼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펫푸드 생산 공정을 자동화해 생산 전 과정을 추적 관찰하려는 시도가 일어나고 있다. 사진은 이물질로 추정되는 파란 물질이 끼어 있는 동물 사료./사진=네이버 카페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캡처 ‘사료를 한알 한알 다 확인해서 먹일 수도 없고…’ 반려동물 사료에 이물질이 혼입된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대부분 사료 한 알에 금속·플라스틱·비닐 조각이 함께 엉긴 형태다. 파리 시체나 파리 알 등이 사료와 섞여 있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사료 자체의 품질이 문제시되는 경우도 있다. 고형 사료인데도 지나치게 잘 부스러진다거나, 갓 뜯었는데도 비린내가 역하다는 식이다. 포장재엔 고기 그림이 커다랗게 들어가 있는데, 원재료 표시란을 보면 고.. 2023. 4. 24.
카페·식당에 강아지 출입 허용 예정… 털날림 괜찮을까? [멍멍냥냥] 동물의 털은 알레르기를 직접 유발하지 않으며, 털에 묻은 동물의 각질과 땀이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자주 환기하면 공기 중 알레르기 물질의 농도가 옅어져 알레르기 반응도 줄어든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OO근교 강아지랑 갈만한 곳’ 주말을 맞이해 반려견과 나들이가고 싶은 반려인들. 그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는 곳을 찾느라 바쁘다. ‘사람 친구’와 갈 수 있는 곳 대부분이 ‘동물 친구’와 함께면 출입 불가여서다. KB 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21 한국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반려인이 온라인 홈페이지 등 비대면 채널에서 가장 얻고 싶어하는 정보는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는 장소(카페·숙박시설 등)’였다. 수요가 충분한 만큼 반려동물 동반 업소는 앞으로도 늘어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대 .. 2023. 4. 15.
반려동물과 함께 자란 아기, ‘이것’ 위험 낮아 [멍멍냥냥]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증가하면서 어린 시절부터 고양이, 강아지 등과 생활하는 어린이 또한 늘고 있다. 유년기 반려동물 양육은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사회성을 기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이는 여러 연구를 통해서도 입증된 사실이다. 최근에는 태아기 또는 출생 초기에 고양이, 강아지 등 반려동물과 함께 자란 아기일수록 음식 알레르기 발병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일본 후쿠시마 의과대학 연구팀은 ‘일본 환경·아동 연구’ 자료를 활용해 태아기·출생 초기 반려동물 양육과 음식 알레르기 발병률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전체 조사 대상은 6만6215명이었으며 이 중 약 22%가 태아기·출생 초기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자랐다. 반려동물은 대부분 강아지나 고양이었다. 연구팀은 아기.. 2023. 4. 2.
산책 중 발견한 '네모 어묵' 만지지 마세요! ‘광견병 미끼 백신’ 산책이나 등산 중 발견할 수 있는 네모난 형태의 어묵은 야생동물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뿌린 미끼 백신으로 만지거나 가져가면 안 된다./사진=연합뉴스 제공 산책이나 등산 중 네모난 형태의 어묵을 보면 가져가는 것은 물론 만져서도 안 된다. 야생동물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뿌린 미끼 백신으로, 사람 손을 타면 체취가 묻어 야생동물이 먹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하천 경계와 주요 산 둘레길에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 백신 3만 7000개를 오는 5월 8일까지 살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외곽을 둘러싸는 차단 띠 형태로 총연장 145km 구역에 살포된다. 구체적인 살포 지역은 너구리 주요 서식지인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용마산, 관악산, 우면산, 대모산, 개화산 등과 양재천, .. 2023. 3. 31.
자칫하면 사망까지… 반려견에게 위험한 음식 5 토마토/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반려견은 사료를 먹는 게 가장 좋지만, 간혹 사람이 먹는 음식을 나눠줄 때가 있다. 하지만 일부 음식은 반려견의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반려견에게 위험한 음식들을 알아본다. ▷토마토=토마토는 익으면서 토마틴이라는 물질을 생성하는데, 반려견이 토마틴을 섭취하면 호흡곤란, 구토, 설사, 변비를 겪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토마토 속 아트로핀이라는 성분도 개에게 부정맥을 초래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양파=개가 양파을 먹으면 적혈구가 파괴된다. 이로 인해 소변색이 짙은 갈색으로 변하고, 빈혈이 생길 수 있다. 건조된 양파, 조리된 양파, 쪽파 모두 위험하다. 양파를 우려낸 국물을 마시는 것도 안 된다.​ 적은 양의 양파도 지속적으로 먹어 체내에 축적되면 개에게 치명적이다.. 2023.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