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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꽃, 무명초, 야생화3156

도꼬마리 식물, 노화방지 및 피부 상처 회복에 효과적 도꼬마리 식물 추출물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줄이고 상처 회복을 촉진하는 피부 보호제로서 유용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최재백 기자] 도꼬마리 식물 추출물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줄이고 상처 회복을 촉진하는 피부 보호제로서 유용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도꼬마리(Xanthium strumarium, Cocklebur plant) 식물 추출물이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가 있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줄이고 상처 회복을 촉진하는 피부 보호제로서 유용하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생화학 및 분자 생물학 학회(American Society for Biochemisry and Molecular Biology) 연례 회의 ‘디스커버 BMB(Discover BMB)’에 실.. 2023. 4. 2.
뽕나무 ‘의외의’ 효과… 혈당 높은 사람, 보세요 뽕나무 가지인 상지 추출물이 당뇨병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나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뽕나무 가지인 ‘상지’ 추출물이 당뇨병 개선 효과가 있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나왔다. 대구 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동물실험을 통해 상지 추출물의 효과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쥐 모델을 ▲정상 쥐 ▲당뇨병 쥐(생리식염수 투여) ▲당뇨병 쥐(상지 추출물 투여) 그룹으로 분류했다. 16일 후, 상지 추출물을 투여한 당뇨병 쥐는 다른 당뇨병 쥐보다 공복혈당이 64%, 혈중 중성지방이 72% 감소했다. 체내 포도당을 분해해 혈당을 올리는 효소인 락타아제, 말타아제, 수크라아제의 활동도 억제됐다. 상지 추출물의 대사증후군 예방 효과는 다른 연구에서도 증명된 바 있다. 한국식품연구원, 고려대 연구팀이 고콜레스테.. 2023. 3. 28.
야산에서 봄나물 캐먹다 생길 수 있는 일들 산에서 봄나물을 잘못 캐서 먹게 되면 식물성 자연독에 의한 식중독에 걸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따뜻한 봄 날씨에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등산로나 야산에서 봄나물을 채취해 먹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자칫 산에서 봄나물을 잘못 캐서 먹게 되면 식물성 자연독에 의한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 산에서 봄나물과 독초를 구분하지 못하고 독초를 채취해 섭취하는 것이 그 예다. 미나리와 유사한 독미나리엔 치쿠톡신이라는 독성물질이 있다. 이 물질은 구토, 복통, 설사,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다. 참나물과 비슷한 외관을 가진 천남성에 있는 독성 사포닌은 심장마비, 허탈증, 구토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마늘과 흡사한 은방울꽃엔 콘발라톡신이라는 독성물질이 들어있다. 이를 섭취하면 구토, 설.. 2023. 3. 27.
사철나무 등 식물의 독감 바이러스 흡수제거 기능 과학적 입증 전자비료를 활용한 실내식물의 바이러스 흡착 모식도 (사진=한국임업진흥원 제공) [메디컬투데이=이재혁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기반 사회문제해결 실증기술개발(R&D) 사업을 통해 사철나무, 스킨답서스 등의 식물이 독감 바이러스를 흡수 및 제거하는 현상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과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2년부터 ‘전자비료 적용 도시숲 활성화를 통한 대기 중 악성오염물질 제거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해당 연구는 식물의 고성능 오염물질 제거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건국대학교 김형주 교수 연구진은 식물의 병원성 바이러스 제거 기능을 확인하기 위해 폴리에틸렌백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퍼져 있는 용액을 넣고 그 안에 식물의 잎을 72시간 동안 담근 후 바이러스 유무를.. 2023. 3. 12.
스크랩 꽃 오랫동안 시들지 않는 ‘간단’ 보관법 꽃이 시들지 않게 보관하려면 줄기를 비스듬히 잘라 화병에 꽂고, 물은 이틀에 한 번 갈아주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2월에는 졸업식, 학위 수여식 등 꽃을 주고받을 일이 많다. 꽃이 시들지 않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포장재 제거 꽃다발은 포장을 제거한 뒤 화병에 담가 보관하는 게 좋다. 꽃다발을 포장된 채 보관하면 꽃이 숨을 못 쉬어 잘 시든다. 겉 포장지는 물론 꽃들을 함께 묶어 두었던 끈, 철사, 고무 등도 반드시 풀어서 보관해야 한다. ◇줄기 비스듬히 자르고 잎 제거 꽃을 화병에 꽂기 전, 줄기를 비스듬히 잘라야 한다. 꽃줄기가 상온에 노출되면 물을 빨아들이는 힘이 떨어진다. 줄기를 사선으로 잘라 물에 닿는 면적을 넓혀야 물을 잘 흡수할 수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이나 가시는.. 2023. 2. 17.
반려식물이 인테리어만? 홈가드닝의 몰랐던 효과 홈가드닝은 만성질환 예방과 정신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최근 정서적 안정감을 목적으로 반려식물을 집에서 키우는 사람이 많다. 농촌진흥청이 반려식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한 결과, 반려식물을 기르는 목적으로 ‘정서적 교감 및 안정’이 55%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려식물을 키우며 집에서 나만의 정원을 가꾸는 홈가드닝도 인기다. 홈가드닝이 가져다주는 건강 효과를 알아본다. ◇만성질환 예방 효과 '랜싯 지구 보건'에 최근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반려식물을 기르는 홈가드닝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7% 더 많은 식이섬유를 섭취하고 일주일에 42분 더 오래 운동했다. 연구진은 홈가드닝을 하며 식물과 친숙해지는 과정이 자연스레 식물에 초점을 맞춘 건강한 식단 섭취를 .. 2023.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