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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게시판7465

스크랩 무증상에도 전파되는 CDI, “격리보다 관리 강화가 효과적”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클로스트리듐 디피실균 감염증(CDI) 전파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려면 격리보다는 실시간 위치 파악 등 관리 강화가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입원환자의 항생제 치료과정에서 발생하는 ‘클로스트리듐 디피실균 감염증(CDI)’은 설사와 장질환을 일으키며, 재발이 잦고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다. CDI는 최근 급속도로 늘어나 미국에서만 연평균 2만90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 감염병 가이드라인에서는 CDI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서 격리 조치가 권고되고 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감염내과 김민형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희정 교수 공동연구팀은 CDI 전파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병원 내에서 교직원과 환자 및 보호자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2024. 4. 19.
스크랩 “이러다 회사 망한다”… 의정갈등에 속 타는 중소 의료기기 업체들 사진= 연합뉴스DB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병원 경영난 여파가 의료기기 업계까지 전해지는 모양새다. 영업 활동이 제한되고 기기 대금 결제 또한 미뤄지면서 몇몇 중소기업들은 당장 경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지금과 같은 상황이 2분기까지 지속될 경우 일부 회사들이 파산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비상경영 돌입한 병원들 “수술 절반 가까이 줄어” 대한병원협회 조사에 따르면, 전국 500병상 이상 수련병원 50곳의 의료수입은 지난 2월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 이후 평균 84억7670만원씩 감소했다. 1000병상 이상 병원 역시 의료수입이 전년 대비 19.7%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수도권 ‘빅5 병원’에 속하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은 일찌감치 비상경영.. 2024. 4. 19.
스크랩 팬티, 세탁기 돌리지 말고 '손빨래' 해야 해… 이유는? 속옷은 겉옷과 따로 세탁하고 손으로 애벌빨래 해야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매일 입는 속옷은 속살이 직접 닿기 때문에 깨끗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청결을 위해 속옷을 세탁할 때 겉옷과 같이 세탁기에 돌려도 될지, 손빨래를 해야 할지 고민이 될 때가 있다. 속옷의 올바른 세탁‧건조‧보관법에 대해 알아본다. ◇속옷 따로 세탁, 손으로 비비는 애벌빨래가 좋아 속옷과 겉옷은 같이 세탁하지 않는 게 좋다. 겉옷에 묻은 미세먼지 등 유해 물질이 속옷에 달라붙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속옷은 세탁기를 이용하는 것보다 손빨래를 권장한다. 속옷은 얇고 부드러운 원단으로 만들어져 일반 옷에 비해 늘어나기 쉬운 재질이다. 세탁기에 돌리면 원단이 상하거나 모양이 변형될 수 있으며 제대로 씻기지 않는 부분이 생길 수 있다.. 2024. 4. 18.
스크랩 ‘​​​​​​​실내서 외출화 신기’ 해외선 아직 논란… ‘취향 존중’ vs ‘전염병 위험’ 외출화를 신고 실내에 들어오면 다양한 병균이 방으로 유입될 수 있다 ./사진=더디트로이트뉴스(The Detroit News) 방 안에 들어갈 땐 당연히 신발을 벗어야 한다. 이것이 한국에선 상식이지만, 신발을 신고 방 안에 들어오는 문화가 있었던 해외에선 아직도 찬반이 대립하고 있다. 위생을 위해서라도 실내에 들어올 땐 외출용 신발을 벗어야 한다. 신발에 묻은 흙이 다양한 전염병 원인균을 운반하는 매개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2016년 ‘응용 미생물학 저널(Journal of Applied Microbiology’에 실리기도 했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의 내과 의사 다니엘 설리반(Daniel Sullivan)은 “집안으로 끌고 온 세균들은 마룻바닥에서 수일간 생존할.. 2024. 4. 18.
스크랩 미세플라스틱 똥으로 나오는 줄 알았더니… ‘여기’서도 발견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미세플라스틱은 대부분 소변이나 대변을 통해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최근 미세플라스틱이 사람의 혈전에서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그보다 앞서 미세플라스틱이 장에서 다른 장기로 이동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눈에 보이지 않아 무심코 섭취하는 미세플라스틱이 인체 모든 곳에서 발견되는 모양새다. 지난 12일, 국제학술지 란셋(The Lancet)에는 미세플라스틱이 심혈관질환 환자의 혈전에서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중국 장터우대 연구팀은 혈전제거술을 받은 허혈성 뇌졸중, 심근경색, 심부정맥혈전증 환자 30명으로부터 혈전 샘플을 수집했다. 그런 다음 열분해 가스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법(Py-GC/MS)을 사용해 미세플라스틱의 질량과 농도를.. 2024. 4. 17.
스크랩 배달 도시락 믿고 먹었는데… 식중독균 득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정기적으로 배송받는 구독형 도시락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1~2인 가구가 늘면서 일정 비용을 내고 원하는 식품을 정기적으로 배송받는 구독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다만 도시락 등 바로 섭취해야 하는 식품들은 식중독균에 취약해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서 판매되는 구독형 도시락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조사 대상 54개 중 4개 제품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인 살모넬라(1개 제품)와 대장균(1개 제품),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2개 제품)가 검출돼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모든 도시락의 식품유형은 바로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즉석섭취식품 아니면 즉석조리식품이었다. 식약처에 따르면 살모넬라는 냉장.. 2024.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