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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게시판7421

스크랩 인공와우 이식 후 ‘뇌 청각 중추 회복’ 세계 첫 확인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박홍주 교수가 고도난청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사진=서울아산병원제공인공와우 이식을 받은 성인이 청각기능뿐 아니라 뇌 청각 중추가 회복된 사례가 최초로 확인됐다.인공와우 이식은 보청기로도 효과가 없는 고도난청 환자들을 위해 달팽이관 안에 전극을 삽입해 소리를 듣게 해주는 치료법이다. 매우 안전한 수술로 꼽히며 수술 후 의사소통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청각 재활 효과가 탁월하다.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박홍주 교수팀은 후천적 청각장애로 한쪽 귀에 인공와우 이식 수술을 받은 성인 16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인공와우 이식 후 뇌 MRI(자기공명영상)을 통해 대뇌피질 변화 양상을 분석했다.그 결과, 소리를 직접적으로 듣는 청각피질을 포함한 대뇌피질 부피가 이식전보다 크게 증가했다... 2024. 8. 26.
스크랩 박테리아 드글드글… 전자레인지는 ‘이렇게’ 닦으세요 전자레인지를 청소할 때는 중성세제를 묻힌 행주로 전자레인지 내부와 손잡이 제어판 등을 닦아내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여름철의 덥고 습한 날씨는 리스테리아, 살모넬라 등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쉽다. 이로 인해 음식이나 물이 오염되면 식중독 위험 또한 증가하기 때문에 주방 및 식재료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여름철 박테리아 번식을 막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육류·가금류 물에 씻지 않기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은 물로 씻으면 안 된다. 육류를 물에 씻는 과정에서 날고기 표면에 존재하는 박테리아가 식기나 싱크대 주변 등으로 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농무부와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공동 연구 결과, 생닭을 물에 씻으면 주방 싱크대와 주변 구역 60%가 세균으로 오염됐다. 정리를 하고 난 뒤에도.. 2024. 8. 26.
스크랩 하루에 TV ‘O시간’ 이상 본 사람, 치매 위험 44% 오른다 TV를 오래 보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TV를 오래 보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톈진대의대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37~73세 성인 40만7000명을 대상으로 TV 시청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연구팀은 참가자들의 하루 TV 시청 시간과 뇌 질환 여부를 13년간 추적 관찰했다. 추적 기간 동안 5227명이 치매에 걸렸고, 6822명이 뇌졸중을 겪었으며, 2308명이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다. 조사 대상자들은 하루 평균 2.7시간 TV를 시청했다.연구 결과, 하루 세 시간에서 다섯 시간 사이 TV를 시청한 이들은 한 시간 이하 시청한 사람들과 비교해 치매 발병 위험이 15% 높았다. 하루 다섯 시간 이상 TV를 시청한 .. 2024. 8. 23.
스크랩 코로나 치료제 수급난에… 일동제약 '조코바' 대안될 수 있을까? 기존에 허가된 코로나19 치료제가 수급난에 놓이면서, 일동제약의 '조코바'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사진=화이자, 조선일보DB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면서 코로나19 치료제의 수급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기존에 긴급사용승인을 받지 못했던 일동제약의 '조코바(성분명 엔시트렐비르푸마르산)'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화이자 '팍스로비드', 최근 품귀 현상… 가격 2배 인상 소문도최근 코로나19 KP3 변이의 유행으로 인해 화이자의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성분명 리토나비르, 니르마트렐비르)'의 공급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제 사용량은 6월 4주차 1272명분에서 7월 5주차 약 4만200.. 2024. 8. 22.
스크랩 직장 스트레스 큰 사람, ‘이 병’ 위험 큰 것 연구로 밝혀져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사람은 심방세동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사람은 심방세동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라발대 연구팀은 캐나다에 거주하는 평균 45세 직장인 5926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스트레스와 심방세동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의료 기록을 19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 기간 동안 186건의 심방세동 사례가 확인됐다.연구 결과, 높은 업무 부담만으로 심방세동 발병 위험은 83% 높아졌다. 또한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경우 그 위험은 44%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의 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이 때문에 심장근육의 수축력이 .. 2024. 8. 22.
스크랩 폐경 앞둔 여성 ‘이 정신질환’ 발생 위험 2배 급증… 英 연구 결과 폐경 직전의 여성이 다른 여성보다 조울증에 걸릴 위험이 2배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폐경 직전의 여성이 다른 여성보다 조울증에 걸릴 위험이 2배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카디프대 연구팀은 비영리단체 ‘Bipolar UK’, ‘UK 바이오뱅크’와 함께 영국 여성 12만8294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 여성들이 폐경되기 전 4년간의 진료 기록을 살폈다. 그 결과, 폐경기 전후로 조울증이 발생할 위험이 112% 증가하며, 다른 주요 정신 질환의 위험도 30% 증가한다고 분석했다.연구를 진행한 아리아나 디플로리오 교수는 “폐경기에 들어서게 되면 여성 중 80%는 조울증 증상을 보이게 된다”며 “다만 이런 정신 질환을 유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은 아직 불명확하다”고 말했다.. 2024.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