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의 장/게시판7421 스크랩 전자담배가 건강에는 더 낫다고요? “천만의 말씀” 전자담배도 일반 담배와 비슷한 수준으로 운동 능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전자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늘어나는 가운데, 전자담배도 일반 담배와 비슷한 수준으로 운동 능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 아즈미 파이살 박사 연구팀은 전자담배 사용이 운동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폐 기능이 정상인 20대 60명을 대상으로 고정식 자전거를 이용해 운동 능력 등을 측정했다. 참가자 중 ▲20명은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고 ▲20명은 최소 2년 이상 전자담배를 피운 사람 ▲20명은 최소 2년 이상 일반 담배를 피운 사람이었다. 연구팀은 각 참가자가 자전거 운동을 하는 동안 심장과 폐, 근육의 반응이 최대치에 도.. 2024. 9. 14. 스크랩 모기가 피 뽑으려 혈안되는 가을… ‘이 병’ 위험 덩달아 높아져 주의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증가 추세인 만큼,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 대비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여름철 폭염에 의해 주춤했던 모기가 가을에 접어들며 증가 추세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포털에 의하면,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725마리의 모기가 채집되며 평년 평균치(683마리)보다 크게 늘어났다. 특히 일본뇌염 매개 모기의 경우 올해 322마리가 채집되며 평년 같은 기간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 80%가 9~10월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일본뇌염 매개 모기의 정식 명칭은 작은빨간집모기다. 약 4.5mm의 크기에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주둥이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다. 이 모기에게 물리면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혈액을 타고 퍼지게 된다. 95.. 2024. 9. 12. 스크랩 마음이 단단해야 오래 산다… 인내심·자립심 키우세요 정신 회복력이 높은 사람일수록 더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정신 회복력이 강한 사람일수록 더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중산대 연구팀은 2006~2008년까지 ‘건강과 은퇴 연구’에 참여한 50세 이상 성인 1만569명을 대상으로 정신 회복력과 수명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2년마다 참가자들의 건강 기록, 정신 회복력을 알아볼 수 있는 설문조사 등을 수집해 2021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정신 회복력은 인내심, 침착함, 목적의식, 자립심 등의 특성을 살펴보는 척도를 사용해 측정됐다. 연구 기간 동안 3489명의 참가자가 사망했다.연구 결과, 정신 회복력과 사망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었다. 정신 회복력 점수가 높은 사람일수록 사망 위험이 낮았다. 이러한 결과는 다른 .. 2024. 9. 12. 스크랩 해 뜨기도 전에 눈이 번쩍… 나이 들었다는 신호일까? 나이가 들수록 뇌의 시상하부가 노화하면서 아침잠이 없어지는 경향이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노인은 아침에 잠이 일찍 깨 새벽부터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왜 나이 들수록 아침잠이 없어지는 걸까?◇뇌 노화로 멜라토닌 분비 감소나이가 들수록 아침잠이 없어지는 주요 원인은 뇌의 노화다. 뇌의 시상하부가 수면과 각성을 담당하는데, 이 부위가 노화하면서 생체리듬 조절 능력이 떨어진다. 또 시상하부는 잠을 잘 때 심부 체온을 평균보다 1도 떨어뜨리고 일어날 때는 정상체온으로 돌아오게 한다. 그러나 시상하부 노화 탓에 체온 조절이 적절히 안 되면 젊은 층보다 두세 시간 일찍 체온이 떨어지고 정상 체온으로도 일찍 돌아온다. 이것이 수면 패턴을 깨뜨린다.멜라토닌 분비량이 감소하는 것도 원인이다. 멜라토닌은 수면을 유도하는.. 2024. 9. 11. 스크랩 병뚜껑 따는 게 힘들다… 완치 어려운 ‘이 병’ 신호일 수도 악력이 약한 사람은 몸 전반 근력이 약한 경향이 있어 고혈압과 당뇨병에 취약하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악력이 약해졌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사실은 악력이 약해진 게 유독 티날 뿐, 몸 전체적으로 힘이 빠진 것에 가깝다. 손아귀 힘이 예전만 못 하다면 지금부터라도 운동해야 한다. 건강에 이상이 생길 정도로 몸 전반의 근력이 감소한 상태일 수 있다.◇악력 약한 사람, 당뇨병·고혈압 위험 커약한 악력이 질환 위험 신호일 수 있다. 우선, 악력이 약한 사람일수록 고혈압 위험이 크다. 연세대 연구팀이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고혈압과 악력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악력이 가장 약한 집단은 가장 강한 집단보다 고혈압 유병률이 높았다. 악력이 약한 사람은 보통 근력이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이에 혈액을 몸 곳.. 2024. 9. 11. 스크랩 ‘無니코틴’ 제품… 알고 보니 안전성 검증 안 된 성분 함유 사진=클립아트코리아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유사 니코틴을 포함한 액상형 흡입제품이 '無니코틴' 제품을 표방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지 않았는데도 흡연습관개선제로 허위 광고하는 제품에 대해 온라인 게시물을 점검했다. 그 결과 총 448건이 적발돼 접속 차단됐다.식약처는 니코틴을 함유하지 않고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해 흡연습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은 의약외품인 흡연습관개선보조제로 지정하고 있다. 현재 허가된 품목은 한 가지로, 마샤의 '엔드퍼프'가 지난 11월 허가받았다.식약처는 "無니코틴으로 광고하고 있는 제품은 메틸니코틴 등 유사 니코틴을 사용하고 있다"며 "해당 제품에 대한 안전성은 검증되지 않았으므로 흡입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 2024. 9. 10.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12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