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고물가에 쪼그라든 추석 선물, 가격 그대론데 용량 줄인 업체도
사진=연합뉴스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추석 선물 세트의 가격이 유통업체별로 큰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설과 동일한 구성인데도 가격이 오른 상품들이 많았고 가격은 동일하지만 용량이 줄어든 상품도 있었다.추석을 앞두고 대형마트, 백화점 등 유통업체에서 추석 선물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3일, 한국소비자원이 대형마트 3사(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와 백화점(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3사의 주요 추석 선물 세트 상품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대상 추석 선물 세트에는 ▲햄, 참치, 조미료 등으로 구성된 통조림 ▲샴푸, 치약 등으로 구성된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김 ▲주류 등 895종이 포함됐다.조사 결과, 전체 상품 중 54.3%(486종)가 1~4만 원대였..
2024.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