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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당뇨교실

[스크랩] 당뇨환자 연 22만원 약값 나간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8. 12. 26.

당뇨환자의 경우 연간 22만원의 약값을 지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치료제는 연간 33만원으로 가장 높은 본인부담의료비를 보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의료패널조사를 통해 2017년 3~9월 간 4731가구의 원표본과 신규표본 1706가구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2016년 연간 가계직접부담의료비는 평균 199만9901원으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연 평균 5.2%씩 증가했고 2015년 대비 증가했다. 가계직접부담의료비의 지출 항목 구성비는 보건의료서비스가 70.6%로 가장 많이 차지했고 의약품 19%, 보건의료용품 3.5% 순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서비스 항목을 자세히 살펴보면, 외래본인부담의료비의 평균이 92만2598원으로 가장 높고 입원 44만7441원, 산후조리 2만2547원, 응급 1만8353원 순으로 나타났다.

2016년 응급이용 가구원은 전체 1만7424명 가운데 1549명이 이용했고 2015년 응급이용 가구원 비중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연령별 응급실 이용 분석 결과 10세 미만의 응급 이용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상급종병 응급이용 비중은 전체 2170건 가운데 394건, 종병 응급이용은 1115건으로 분석됐다. 이용건수는 종병이 높지만 평균 본인부담의료비는 상급종병이 약 1.74배 높았다.

상급종병 응급이용 후 입원으로 연계된 비율은 2016년 기준, 28.3%로 종병 18.4%보다 높게 나타났다. 유급간병인을 고용한 경험이 있는 가구원의 간병비를 성별에 따라 살펴보면 남성(132만7993원)대비 여성(170만56원)이 더 많이 지출했다.

연간 외래를 이용한 가구원은 전체 가구원 대비 83.1%인 1만4482명으로 집계됐다. 외애리용에 의한 건당 평균 본인부담의료비는 2만2500원으로 조사됐다. 외래이용가구원 비율은 2014년 83.5%, 2015년 83.4%, 2016년 83.1%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 건 평균 본인부담의료비는 2014년 2만587원, 2015년 2만1086원, 2016년 2만2500원으로 증가 추세다.

의료기관별 건 평균 본인부담의료비가 가장 높은 기관은 치과병의원으로 1만7488건을 이용했고 건 평균 본인부담의료비는 11만5225원이었다. 의료기관별 이용건수가 가장 많은 기관은 의원으로 15만7968건이며 건 평균 본인부담의료비는 1만1183원이었다.

상급종병 입원이용 비중은 전체 대비 17.6%, 종병 입원이용 비중은 23.8%로 나타ᄂᆞᆻ다. 전체적 이용건수는 종병이 높지만 평균 본인부담의료비는 상급종병이 약 2배 높았다. 진단별 평균 본인부담의료비를 살펴보면 근육골격계통 및 결합조직 질환 170만6825원, 순환기계통 질환 128만4460원 순으로 가장 많이 지출됐다.

고혈압으로 의료이용을 한 적이 있는 환자 2533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환자의 1인당 연평균 본인부담의료비는 24만3993원이며 수납금액은 8만4160워느 처방약값은 16만5232원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환자 1인당 연평균 수납금액은 2010년 6만8614원에서 2016년 8만4160원으로 연평균 3.5% 증가했다. 처방약값은 2010년 16만3170원에서 2016년 16만5232원으로 연평균 0.2% 증가했다.

당뇨 의료 이용을 한 적이 있는 환자 109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당뇨 환자 1인당 연평균 본인부담의료비는 37만2524원이며 수납금액은 17만2413원, 처방약값은 21만8267원으로 집계됐다.

65세 미만 당뇨 환자의 1인당 연평균 본인부담의료비는 40만8714원, 65세 이상 당뇨 환자는 33만5232원으로 집계됐다. 처방 약값은 65세 미만이 21만3263원, 65세 이상 22만3423원으로 집계됐다.

3개월 이상 복용하는 일반의약품 이용자 특성을 살펴보면, 탈모치료제가 평균 33만7224원으로 가장 높은 본인부담의료비를 보였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lhs78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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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283670

  •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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