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치료 약물이 일부 사람에서는 잘 듣고 일부 사람에서는 잘 듣지 않는 이유는 장내 세균 구성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 뱁티스트 메디컬 센터(Wake Forest University Baptist Medical Center) 연구팀이 'EBioMedicine'지에 밝힌 설치류와 인체를 대상으로 한 100여 종의 이전 연구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장내 세균이 당뇨병 치료 약물의 효과를 높이거나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실제로 약물을 통해 장내 세균을 조절하는 것이 2형 당뇨병 치료제의 효과를 강화하거나 줄이거나 변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당뇨병 환자의 장내 세균의 대사용량이 당뇨병 치료 약물의 흡수와 기능에 영향을 미쳐 약리적으로 활성화시키거나 비활성화시킬 수도 있고 심지어 독성을 발휘하게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추가 연구를 통해 임상하에서 장내 세균과 당뇨병 치료 약물간 상호작용에 대해 보다 잘 판독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조용진 기자 jyjthefake@mdtoday.co.kr
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283405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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