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상큼발랄~ 봄을 닮은 `딸기채소피자`

 

요즘 여러분이 즐겨먹는 과일은 어떤 과일인가요? 아마도 가격도 저렴하게 떨어진 딸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붉은색이 매혹적이면서 달콤새콤함을 자랑하는 딸기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항산화 작용도 탁월하며 유제품과 궁합이 좋아 칼슘 보강을 좋게 하여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답니다.     우리가 요즘 자주 접할 수 있는 딸기 종류 중 설향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품종으로 흰가루병에 강하고 재배도 용이하고, 3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로열티를 일본에 제공했던 육보보다 우수하답니다.   농가에서 재배가능한 국내 육성품종 개발과 신속한 보급체계를 위해서 농촌진흥청에서는 2006년 딸기연구사업단을 발족하여 국산 품종 보급률을 9.2%(2005년)에서 80% 이상(2015년)으로 향상하여 대외 로열티 부담액을 연간 32억 원(2005년)에서 3억 원(2015년) 미만으로 경감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였다고 합니다.     딸기연구사업단의 주요 성과로는  국제 경쟁력이 가능한 고품질 다수확 딸기 품종을  2005년 이후 17품종 이상을 개발하고 보급한 것이랍니다. 논산딸기시험장에서 개발된 설향은 현재 75% 농가가 재배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정말 어마어마한 성과가 돋보이죠~ ㅎ   이런 설향은 병충해에 강하고 과즙이 많아 식감이 시원합니다.   10여 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일본 품종의 딸기를 만날 수 있었는데, 이제는 당당하게 우리기술로 생산된 딸기 종류를 맛보고 있다니 정말 뿌듯한 일이 아닐 수 없어요.   이렇게 맛있고 효능이 가득한 딸기를 고를 때의 유의점과 세척법 그리고 보관법은 쵸니블로그(http://blog.daum.net/rda2448/6979928)를 참고하시면 좋답니다~ ^^   저는 봄을 맞이하는 요리로 딸기와 잘 어울리는 딸기채소피자를 만들어보았답니다.   여러분도 비타민이 모자란다~라고 느끼실 적엔 손쉽게 유제품과 궁합이 딱! 좋은 딸기를 응용해서 드셔보세요~     # 딸기채소피자 만들기   딸기채소피자 재료 : 또띠아 2장, 딸기 한 줌, 피자치즈 200그램, 꿀 5 숟가락, 샐러드 채소 두 줌   리코타치즈 만들기: 우유 1리터, 생크림 300㎖, 식초 4-5숟가락 (혹은 레몬즙 4-5숟가락)   샐러드 소스: 유자청 2 숟가락 정도, 올리브유 조금     또띠아 한 장 위에 피자치즈 1/2 양을 뿌려주고, 또 한 장을 올려 토핑으로 치즈를 올린 후에 오븐에 넣거나 프라이팬에 기름 없이 약한 불로 가열해 줍니다.     그리고 뚜껑을 덮고 가열해주면 되는데요, 피자치즈라 다 녹을 적에 꺼냅니다. 프라이팬이 번거로우시면, 전자레인지에 넣고 2분 정도 돌려도 좋습니다. 가열된 또띠아에 꿀을 뿌려서 달콤함을 더해줍니다.     준비한 딸기는 소금 넣은 물에 깔끔하게 세척하여 슬라이스 혹은 깍둑썰기하여 준비합니다.   옆에 보이는 치즈는 홈메이드 리코타 치즈인데요, 밑에서 설명 들어갑니다.     샐러드용 채소는 찬물에 담가서 물기를 제거하면, 채소의 아삭한 식감이 더욱 좋아진답니다.     아까 위에서 본 리코타 치즈 쉽게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우유와 생크림을 넣고 끓여주는데요, 소금이 조금 필요합니다. * 소금을 너무 많이 넣으면 짜요.     계속 끓이다가 식초 혹은 레몬즙을 넣어주면 우유의 단백질이 응고됩니다. 치즈 만들 적에 옆에서 계속 눌어붙지 않게 계속 저어주어야 합니다. 저어주다 보면 이렇게 덩어리가 제법 많이 보입니다.     면보에 치즈를 걸러줍니다. 위에 무거운 그릇이나 돌을 눌러서 놓아두면 밑에 빠지는 유청 제거에 훨씬 좋답니다.   그리고 밑에 빠진 유청은 세안시 사용하면 뽀샤시 좋은 피부를 만들어주니깐 버리지 마세요! (꿀팁!)     리코타 치즈는 하루 정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사용하면, 적당하게 굳어 맛이 담백하답니다.   이 리코다 치즈를 듬성듬성 잘라줍니다.     그리고 샐러드소스로 간단하게 유자청과 올리브유를 섞어서 준비했는데요. 유자의 향기로움이 더해져서 샐러드를 은은하게 돋보인답니다.     준비된 토핑 재료들을 적당하게 뿌려주고 소스까지 더해주면 요즘 제철인 딸기피자 완성입니다.     마침 전지작업하고 들어온 옆지기에게 새참으로 내놓으니 한판을 거뜬하게 비우더군요.   사실은 꼬마 주려고 준비했던 건데, 얼른 꼬마가 들어오기 전에 두 번째로 만든 딸기피자입니다.   딸기와 채소 그리고 리코타 치즈가 참 잘 어우러지는 피자인데요, 차게 먹어도 맛있어요. 또띠아 사이의 피자치즈가 잘 붙어서 쫄깃하니 참 매력적이랍니다.     딸기는 생으로 즐겨도 너무 맛나지만 유제품과 더 멋들어지게 어울린다는 사실!!   여러분도 우리 딸기 품종을 많이 구입해서 농가에 도움도 주고 가족들 영양도 챙겨보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활기찬 시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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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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