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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음식&요리

[스크랩] 사랑 듬뿍, 호박씨 듬뿍, 건강 듬뿍~~ 에너지바 만들기!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6. 3. 17.

 

 

이제 따뜻한 봄이 찾아온 거 같습니다.
저번까지만 해도 추웠던 날씨가 점차 따뜻한 날씨로 바뀌었네요.

 

 

저는 새참으로 먹을 에너지바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시판 에너지바 제품을 자주 사 먹곤 하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더라고요~ ㅠㅠ

 

옆지기는 맥주 안주로 먹는다고 넣고,

전 안된다고 빼고 장 볼 때마다 빼고 넣고를 반복한답니다.

 

그래서 저는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에너지바를 만들어보기로 했답니다.

 

 

짠~ 호박씨 예쁘죠?
저는 호박씨를 먹기 위해 호박을 키운답니다.

 

농한기에 열심히 까 두었던 호박씨는 생으로 먹어도 맛있고

볶아먹으면 은근히 고소한 게 정말 맛있어요.

 

 

네이버 지식 백과에 따르면 호박씨는 비타민 E가 풍부하고

정서적 안정과 피로회복에 좋다고 합니다.

 

껍질 까는 데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모양이며 색, 맛은 최고!
중국산 호박씨와는 절대 비. 교. 불. 가!!!!

 

 

정월 대보름날 부럼으로 사용했던 호두는 지인이 주신건데

호두가 너무 예뻐서 먹기가 아까울 정도예요.

 

나이 수만큼 깼더니 양이 제법 되더라고요~ ㅎㅎ
이참에 호두도 팍팍 넣어 봅니다.
?

 

작년에 처음 농사지은 쌀이라고 숙부님이 보내주신 흑미, 녹미, 홍미랍니다.

 

백미만 있던 옛날엔 색깔 있는 쌀은

상상도 못 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엔 쌀도 컬러시대라죠~!

 

다양한 기능성 쌀로 내 몸에 맞게 선택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볶아놓으면 차로 우려먹기도 하고

누룽지로 끓여 먹기도 너무 좋답니다.

 

전 에너지바 만드는데도 조금 넣어 고소함을 더했어요!

 

 

각각 볶아둔 호박씨, 호두, 쌀 외에 볶은 땅콩과 뻥튀기도 추가!!

 

우유 붓고 시리얼로 먹어도 고소하니 맛있고요~

 이대로 한 줌씩 주전부리 간식으로 입안에 넣고

오물오물 먹어도 끝내준답니다.

 

 

굳히기 위해 쌀엿(요리당)이나 꿀에 설탕을 조금 넣어 시럽을 만들어요.

설탕을 넣고 휘휘 저으면 아니 아니 아니 돼요~ ㅎㅎ

 

자연스럽게 설탕이 녹을 때까지 약한 불로 보글보글 끓이다가~

 

 

준비해둔 재료들을 넣고 섞어주세요.

강정 만드는 방식으로 하시면 됩니다.

 

 

손으로 꼭꼭 주물러서 한 입에 쏙~

먹기도 좋게 만들면 만들기도 편해요.

 

 

과수원에서 힘쓰다 보면 달달한 게 당기는 시간이 있거든요.

 

초콜릿도 살짝 올려서 달달하게~

짤주머니가 없으니 이 없으면 잇몸으로 대신해봅니다.

 

일회용 봉지에 초콜릿을 넣어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끝을 잘라주면 짤주머니 부럽지 않아요~!

 

 

호박씨 깔 땐 힘들었지만 만들고 나니 뿌듯합니다.

일하는 중에 먹으려고 손에 쥐고 먹기 편한 스틱 모양으로 만들어

개별 포장해서 냉장고에 넣어두었어요.

 

이제 아옹다옹할 필요 없이 에너지 업~~! 시켜야겠어요!!


여러분도 영양만점 호박씨 버리지 마시고 모아두었다가

에너지바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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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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