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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음식&요리

[스크랩] 10월 24일은 沙果(사과)day 일까요, 謝過(사과)day 일까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10. 25.

 

 

<< 사과정과&사과떡케이크 >>

 

요리재료

사과정과 : 사과 1, 설탕 10T, 1T, 올리고당 1T

사과떡케이크 : 맵쌀가루 800g, 사과 2, 설탕 8T, 계핏가루 1t,

견과류(호두, 건포도, 아몬드 등) 조금


요리팁

* 사과정과용 사과는 홍로나 홍옥을 이용합니다.

 

 

사과를 많이 팔기 위해 사과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만들어 냈을 것 같은 사과데이(Apple day)

알고 보면 뜻밖에도 학교폭력대책국민협의회가 사과향기가 그윽한 10월에

둘(2)이 사(4)과하고 화해하는 징표로 사과를 주고받자고 제안하면서

10월 24일이 사과데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과데이는 沙果day이기도 하고 謝過day이기도 합니다.

사연이야 어떻든 사과라는 이름이 주는 사과의 또 다른 효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바로 ‘사과데이’인데요.

혹시 ‘나로 인해 마음 아팠을 만한 사람’ 없습니까?

 

필요하시면 참고하실 수 있도록 오늘은 사과(謝過)와 화해(和解)의 징표로

선물할 만한 사과정과를 올린 사과떡케이크을 준비해봤습니다.

 

 

'하루에 사과 한 개를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라는 유럽 속담이 있습니다.

 

사과에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뇌세포 손상으로 인해

기억력이 감퇴되는 것을 억제하며 사과에 많이 들어 있는 케르세틴이라는 물질은

알츠하이머, 파킨슨병과 같은 뇌질환을 예방해주는 효능이 있는데

이러한 성분은 푸른 사과보다는 붉은 사과에 더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나를 위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이번 가을에 사과를 주고받아 보면 어떨까요?

 


 

# 사과정과 만들기

 

 

사과를 2mm 정도의 두께로 썰어 씨를 제거하고

설탕에 2시간 정도 재운 후 체에 밭쳐줍니다.

 

바쳐낸 사과즙은 사과떡케이크용 쌀가루 수분을 잡을 때 사용합니다.

 

 

물 1/2컵과 올리고당 및 꿀을 넣어 끓인 후,

설탕에 재웠던 사과를 넣고 데쳐준 후,

체로 밭쳐 서늘한 곳에서 건조해 줍니다.

 

이때에 나오는 사과즙은 사과떡케이크 필링용 사과를 조릴 때 사용합니다.

 

 

6시간 정도 건조해주면 전통 디저트 사과정과 완성!

 

 

사과정과는 디저트로 그냥 먹기도 하지만

케이크 등의 데커레이션용으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저는 사과정과로 사과떡케이크 데코레이션용 장미꽃을 만들었는데요.
장미꽃은 사과정과의 크기에 따라서 다양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사과정과로 만든 장미꽃,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하지요?


냉동실에 보관하셨다가 필요할 때 케이크 등의 장식용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 사과떡케이크 만들기

 

 

사과 껍질을 벗겨서 씨를 발라내고 얇게 썰어

사과정과 만들 때 나오는 사과즙에 넣고 설탕과 계피를 더하여 끓여줍니다.

 

 

사과를 조린 후 견과류를 넣고 한 번 더 끓인 후 채에 밭쳐줍니다.


이때에 나오는 사과즙은 사과잼을 만들 때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맵쌀가루에 사과정과를 만들 때 받아 둔 사과즙(8T)으로 수분을 잡고,

부족한 수분은 물로 잡은 후 중간체로 두 번 내려줍니다.


체에 내린 쌀가루를 주먹 쥐어 뭉쳐질 정도면 수분이 적당합니다.

 

 

수분 잡은 쌀가루 1/2을 젖은 배보자기를 깐 찜기에 안치고 준비한 사과필링을 올린 후,

나머지 쌀가루 1/2을 올려 센 불에 25분 찐 후 20분 정도 뜸을 드려주면 끝!

 

 

사과정과를 올린 사과떡케이크 완성!!!


맛있어 보이지요? 영양도 만점이랍니다.

 

 

요즘 사과가 제철이니 사과를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로 가족의 건강을 챙겨주시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사과하며 화해하는 날 보내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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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글쓴이 : 쵸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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