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을 부르는 음식 6가지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팀은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에 '과식을 부르는 음식 6가지'를 소개했다. 연구팀은 과식을 부르는 음식으로 술, 흰 파스타, 프렌치프라이, 피자, 흰 빵, 인공감미료를 꼽았다. 과식을 부르는 음식들은 뇌 기능을 변화시켜 과식을 촉진한다. 이 때문에 과식을 부르는 음식들은 먹을수록 더 먹고 싶게 만든다.
- ▲ 조선일보 DB
과식을 부르는 음식 때문에 과식이 잦아졌다면, 식습관을 바꿔야 한다. 전문가들은 뇌에 '배부르다'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하면 과식을 막을 수 있다고 말한다.
과식을 막을 수 있는 식습관들은 다음과 같다. 먹는 것은 눈으로 확인해야 한다. 음식을 담는 그릇이 클수록, 대형 포장일수록, 가짓수가 다양할수록 과식하게 된다. 따라서 음식을 살 때는 소형 포장 제품을 구매하고, 대형 포장 음식은 작은 포장으로 나눠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음식을 먹을 때는 작은 식기에 덜어 먹어 시각적으로 포만감을 느끼게 해야 한다.
눈 앞에 항상 음식을 두면 과식하기 쉽다. 눈앞에 먹을 것이 있으면 배가 고프지 않더라도 먹기 쉬워, 과식을 막기 힘들다. 따라서 배가 고프지 않으면 주변의 음식을 보이지 않는 곳으로 치워두는 것이 좋다. 먹을 것을 두고 싶다면 채소나 과일로 바꿔야 한다.
스트레스는 줄이는 게 도움이 된다. 지속적인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과다 분비해 식욕이 증가한다. 먹는 걸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이 많은 것은 이 때문이다. 따라서 기분 전환에 도움을 줄 다른 취미생활을 찾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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