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파주장단콩 맛좀 보실래요?

 

웰빙명품 파주장단콩이라는 주제로

DMZ 청정 환경에서 자란 장단콩 축제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파주시 임진각 광장에서

열렸었답니다.

 

 

명품 농산물 파주 장단콩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18회 파주장단콩 축제에서 체험 프로그램과 콩으로 만든 식품을 만나보고

직거래 장터에서 저렴하게 콩을 구입할 수가 있었어요.

 

파주시에서는 장단콩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생산이력제를 도입해

파종부터 수확까지 철저히 체계적으로 관리한다고 합니다.

 

 

파주시장님의 개막식을 알리고, 수화로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갓 수확한 서리태, 백태, 쥐눈이콩, 선비콩, 밤콩 등 다양한 장단콩을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어요.
올해는 콩도 풍작이라 수확량이 많아서

지난해보다 더 저렴하게 살 수가 있었답니다.

 

파주 장단콩은 예로부터 맛과 영양이 뛰어나

조선시대 임금님께 진상되었으며, 우리나라 최초로 콩 장려품종으로 결정된

'장단백목'으로 뽑혀 전국에 보급되기도 했어요.

# 파주 장단통의 재배특성
장단콩은 물 빠짐이 좋고 유기물 함량이 많은 진흙과 모래가 섞인 마사토 토양에서 재배되는 데다 늦서리의 해가 없으며 생육 적온인 25 ~30℃ 사이에 일교차가 큰 기후 여건에서 재배되어서 맛과 영양이 뛰어나답니다.

 

# 영양적 특성
이소플라본 다량 함유, 항암성분, 항산화 작용, 골다공증 예방 물질 2배 함유한 슈퍼푸드, 파워브랜드 콩입니다.

 

 

경기도 민통선 안쪽의 장단 마을은 기름진 옥토와

맑은 물과 공기를 자랑하는 지역입니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콩, 인삼은 '장단 삼백'이라 하였으며

임금님게 진상하였던 특산품입니다.

농가의 처마 밑에 매달린 메주가 주렁주렁,

일 년 내내 식탁에 오를 준비하는  풍성한 가을 모습입니다.

 

 

볏짚으로 만든 항아리에 올해의 마지막 소원을 적어주세요.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상품성이 좋은 콩 신품종 개발과

경기인삼 친환경 안정생산기술 개발
DMZ 접경지 유용곤충 산업화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어요.

 

 

내재해성으로 수확량이 높고 콤바인 수확이 가능한

 기계화 전용 품종으로 2014년 개발한 강풍콩

성숙기도 짧고 국내 초고 수량의 장류 전용인 연풍콩

이모작 지대 재배에 적합하고 기능성 물질인

아이소플라본이 2배 높은 만풍콩

 

 

경기도 농업기술원 부스에서는 다양한 콩의 종류를 볼 수가 있는데

이렇게 많은 콩이 있었는지 처음 알게 되었어요.

제가 알고 있는 호랑이콩, 아까리콩,

쥐눈이콩, 청두, 서리태 정도이네요.

 

 

축제마당 한가운데는 재래장터가 함께 했었습니다. 

 

사전에 신청한 농가만 판매를 할 수가 있다고 하여 보니까

참가번호와 판매자의 이름까지 있어서 믿고 살 수가 있겠어요.

 

우리네 재래시장에도

이런 신뢰성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장단콩 축제에서는 장단콩 요리 경연대회도 함께 여는데요.

 

지난해에 수상한  음식이 포장 판매와 함께

시식을 할 수가 있어서 인기도 좋았었어요.

장단콩 오색 비빔밥과 검은콩 강정으로

아이들도 좋아할 메뉴더라고요.

행사장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장에서는

 파주의 맛을 느껴봤습니다.

 

 

주민화합을 위한 행사로 비빔밥 나누기에 참여하여

장단콩 비빔밥 무료 시식 체험도 할 수가 있었어요.

비빔밥은 어울림을 상징하는 멋진 먹거리 행사로 비벼먹는 즐거움과

여러 가지 식품을 맛볼 수가 있어 재미있는 행사였답니다.

생산자도 즐겁고 소비자도 즐거운 행사, 농산물 축제였습니다.

 

 

장단콩 개발요리 행사장에서 이런 먹거리가 있었어요.

 

콩을 갈아서 부친 콩부침개, 두부과자
장단콩이 들어간 김이 모락모락 나는 장단콩 말이빵~!!!

 

저는 장단콩 말이빵 하나 들고 행사장 구경을 했습니다.

 

 

콩으로 만든 대표적인 가공품인 두부 만드는 곳에는

역시 긴 줄이 이어져 있었어요.

겨울철 김장김치와 함께 청국장찌개가 필요한 된장도 있었어요.

 

 

메주를 만들어 짚 풀로 엮어가는

꼬마메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가마솥에서 끓여낸 삶은 콩을 직접 빻아서

참가자들에 제공하였습니다.

어린아이들도 메주를 만드느라 힘주어 꼭꼭 뭉치고 있었어요~

볏짚을 엮어서 대롱대롱 정말 귀여운 모습들이었습니다.

 

 

장단콩 체험마당에는 전통장 담그기, 도리깨 콩타작도 할 수가 있어

부지런하게 다니시면 많은 프로그램으로 즐거웠습니다.

 

축제장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로 만나 볼 수가 있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농산물 구매가 가능하며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한 지역 축제로
슈퍼푸드, 파워브랜드 장단콩을 만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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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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