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가 완전 제철이랍니다.
그 기간이 짧은 호박고구마까지 마트에 나왔던 걸요?
오늘은 달콤한 고구마로 럭셔리한 맛탕 만들어 볼거예요.
먹어 본 사람들이 모두 시중에 파는 맛탕과는 비교가 안되는 품위있고 우아한 맛탕이라고 합니다. ㅎㅎ
만들어볼까요?
고구마는 껍질 째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한 입 크기로 썰어서 기름에 넣고 불을 올려주세요.
찬 기름, 즉 처음부터 기름과 함께 고구마를 넣고 튀기면 된답니다.
튀길 때 처음엔 수분으로 인해 소리가 요란하다가 소리가 잦아들면서 고구마 주변 기포가 줄어들기 시작하면
고구마가 잘 익어가는 중이랍니다.
이 때 불은 강중불 정도?
노릇하게 색이 변하면 젓가락 등으로 찔러보세요.
고구마가 다 익었으면 키친타올에 올려 기름기를 빼주세요.
고구마 중간 것으로 7개 기준이라면
오렌지쥬스 (과즙 100% 로 준비해주세요) 1컵
설탕 80g, 버터 2 큰술, 럼주 2 큰술 (없으면 집에 있는 좋은 술 저는 발렌타인 넣었어요 ㅎㅎ)
모두 넣고 녹여주세요.
위의 오렌지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튀겨 둔 고구마를 넣습니다.
소스를 뒤적이며 졸이면서 고구마에 무쳐주세요.
소스가 윤기나게 졸아들면 고구마 럭셔리 맛탕 완성이요~~
달지 않아 어른, 아이 모두 좋아하고요.
시간이 지나도 시중 맛탕처럼 딱딱해지지 않아요. ㅎㅎ
검은 깨가 있으면 비주얼상 뿌려주어도 좋네요. ㅎㅎ
아음.. 생각보다 만들기 쉽지만 럭셔리한 맛에 깜짝 놀랄 고구마 맛탕.
한 입 드세요.
엄마의 정성어린 간식으로 아이들은 무럭무럭 자라는 법!!
열심히 맛난 것 해주세요. ㅎㅎ
글/사진/음식 농림수산식품부 주부블로거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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