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이달의 수산물요리] 바삭바삭 촉촉한 ‘쌀가루 갈치구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한 10월의 수산물은 갈치랍니다!! 갈치는 가을에 제맛을 내서 가을 갈치라고 불리기도 해요^^ 여름철 산란을 마치고 늦가을까지 월동을 대비해 많이 먹어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기름이 더 많아져서 가을에 갈치가 더 맛있대요.. 얼마전 만들어 두었던 쌀가루로 옷을 입혀 구워낸 쌀가루 갈치구이를 소개해드릴께요!!

 

 

갈치 1마리, 쌀가루 3/4컵, 소금, 생강술(맛술 1T, 생강가루 1/8t) (200cc 계량컵, 계량스푼사용) , 카놀라유(다른 유지류 사용가능)

 

 

 

* 쌀가루가 익을 수 있도록 불을 약하게 놓은 상태에서 구워주세요. *밀가루옷을 입혀 구울때 보다 조금 더 오래 구워주어야 속까지 잘 익어요.

 

 

 

갈치는 부드러운 흰살이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있는 생선이죠^^

뜨거운 밥에 갈치살 한점 올려서 먹으면 그야 말로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ㅋㅋ

밀가루 옷 대신 쌀가루 옷을 입혀 구워내본 쌀가루 갈치구이랍니다!!

 

 

 

 

갈치는 맛있는 국내산 갈치랍니다!!

 토막난 갈치는 지느러미 부분은 손질을 따로 해줘야해요~

 

 

 

 

 

 가위로 지느러미부분을 모두 잘라내주었어요..

 

 

 

 

 

 

손질을 마친 갈치는 소금물에 넣어 씻어내주었어요..

 

 

 

 

 

 

손질이 완료된 갈치랍니다!!

 

 

 

 

 

 갈치에 소금을 뿌려주세요..

 

 

 

 

 

  

갈치는 비린내가 적은 생선이지만 그래도 생강술에 재워두었다가 튀겨내면

생강향이 살짝 돌아서 더 맛있어요..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비린맛을 싫어하시는 낭군님을 위해 비린내 완전제거에 늘 열심힌 유현맘이랍니다^^

 

맛술에 생강을 채썰거나 슬라이스해서 넣어두었다가 사용하거나

아니면 생강즙을 내서 맛술과 섞어주어도 되구요..

저처럼 생강이 없을경우 생강가루를 이용해도 되요!!
 

 

 

 

 

소금으로 밑간해둔 갈치에 생강술을 골고루 뿌려주었어요..

 

 

  

 

  

 

냉장고에 10분정도 넣어 재워둔 다음 먹기 직전에 꺼내주세요.. 

 

 

 

 

 

 미리 만들어 두었던 쌀가루가 남아 냉동보관 해두었었거든요..

쌀가루를 냉동보관 하면 덩어리지는데 주먹으로 가볍게 두드려주면 부서져요..

떡이나 빵 같이 고운 입자가 필요할 경우 체에 다시한번 내려주면 된답니다!!

 

쌀가루 만드는법 클릭 ++

 

전 손으로 대충 눌렀더니 입자가 처음 쌀가루 만들었을때보다 좀 굵네요.. 

 

 

 

 

 

  

쌀가루를 넓게 펴고 갈치를 올린다음 손으로 꾹꾹 눌러 쌀가루가 골고루 입혀질 수 있게 해주세요..

 

 

 

 

 

 

밀가루보다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쌀가루~

평소 해먹는 요리에도 쉽게 대체해서 사용이 가능해요^^

하루 사용하는 밀가루 양의 10%로만 쌀가루로 대체해서 쓰자는

농식품부의  R10(Rice flour 10%)운동에 참여해보세요^^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갈치를 올려 처음에는 센불에서 갈치를 앞뒤로 구워준다음

불을 약하게 줄여 구워주세요..

 

 

 

 

 

 

평소 갈치를 구울때보다 낮은 온도로 좀 더 오랜 시간 구워주세요..

쌀가루 옷이 밀가루 옷보다 두꺼워서 생선 속까지 익히는데 시간이 좀 더 걸려요..

자꾸 뒤집으면 쌀가루 옷이 벗겨지니 한쪽 면이 다 익은 다음 한번만 뒤집어 주세요..

노릇노릇 잘 구워졌죠^^

 

 

 

 

 

  

 노릇하게 구어진 갈치 맛있겠죠^^

한방에서 갈치는 몸이 허약하고 기력이 부족한 사람의 위장을 따뜻하게 해주는 좋은 약으로 소개되기도 한대요..

갈치가 맛만 있는 줄 알았더니 영양덩어리였어요!!

 

 

 

 

 

  

DHA, EPA등의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수험생들의 기억력 증진에도 좋다고 해요~

무더위와 싸우며 열심히 공부하느라 지친 수험생들에게 많이 챙겨주면 좋을 것 같아요!!

 

 

 
 

쌀가루 옷은 밀가루 옷보다 더 바삭하구요..

쌀가루옷이 생선의 육즙이 새어나오는 것을 막아주어 생선 속살은 촉촉하고 더 부드러워요..
 
 

 

 

 

 평소 바삭한 생선껍질을 좋아하는 울 유현이

쌀가루 옷을 먹어보더니 넘 넘 좋아하더라구요~~

과자같이 바삭해서 맛있대요^^

 

 

 

 

영양많고 맛있는 갈치와 쌀가루가 만나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쌀가루 갈치구이 맛있게 보셨나요!!

10월 수산물 갈치 많이 드시고 영양 쑥쑥~~ 건강하게 지내세요!!

 

 

글/사진/음식 농림수산식품부 주부블로거 윤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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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새농이의 농축산식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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