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푸른 생선하면 고등어가 먼저 떠오르네요.
우리네 밥상에 부담 없이 오르는 생선 중에 한 가지가 바로 고등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고등어는 DHA가 풍부하여 성장하는 아이들과 수험생들에게 아주 좋은 생선이라고 하지요.
평소에는 고등어조림이나 고등어 찜을 만들어 먹곤 했었는데
오늘은 고등어를 이용해 색다른 요리를 만들어 보려고 싱싱한 고등어와 함께 양조간장, 마늘 등을 준비해 보았어요. 아이들과 수험생들에게 최고인 비린 맛이 없고 맛이 좋은 고등어강정 함께 만들어 보아요.
아이들과 수험생들에게 최고! 고등어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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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고등어 1마리, 밀가루 2큰술, 녹말가루 2큰술, 천일염.후춧가루 약간씩, 식용유 적당량, 땅콩가루 약간 양념장 (양조간장 4큰술, 매실청 2큰술, 맛술 2큰술, 올리고당 2큰술, 물엿 1큰술, 물 5큰술, 마늘 3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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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등어는 지느러미를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접시에 키친타월을 깔고 고등어를 올린 후 천일염과 후춧가루를 뿌려 줍니다.
고등어는 반으로 썰어서 포장해 놓은 거라 내장을 따로 제거할 필요가 없었어요.
고등어강정을 먹을 때 편리하도록 가시를 제거하려고 했지만 생물고등어라 가시를 제거하지 않았어요.
▶ 등 푸른 생선 고등어는 DHA가 풍부하여 성장하는 아이들과 수험생들에게 좋다고 합니다.
▶ 등 푸른 생선 불포화지방산은 동맥경화와 뇌졸증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 고등어를 고를 때에는 크고 살이 단단하며 청록색의 광택이 나고 손으로 눌러 보았을 대 탄력이 있는 게 싱싱하고 좋아요.
2. 1회용 비닐봉지에 밀가루와 녹말가루를 담고 고등어를 넣은 후 밀가루와 녹말가루가 고루 묻도록 흔들어 줍니다.1회용 비닐봉지를 사용하면 시간도 절약되고 손에 밀가루가 묻지 않아서 좋아요.
3. 180도씨 기름에 2를 넣고 노릇노릇하게 튀겨 낸 다음 접시에 키친타월을 깔고 기름기를 제거해 줍니다.
고등어를 튀겨내니 바삭바삭 고소해 보입니다.
4. 마늘은 껍질을 벗겨 씻은 후 편 썰고 오복한 프라이팬에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넣고 한소끔 끓여 줍니다.
5. 4의 튀겨 낸 고등어를 넣고 간이 고루 배도록 고등어를 살살 뒤집어 주면서 조려 줍니다.
6. 고등어강정을 접시에 담고 고명으로 땅콩가루를 얹어 냅니다.
DHA가 풍부한 등 푸른 생선 고등어와 달작 지근한 양념장으로 고등어강정을 만들어 저녁밥상에 올리니 노릇노릇 윤기가 흐르는 게 맛있어 보인다고 하면서 무슨 요리냐고 가족들이 묻습니다. 그래서 고등어강정이라고 말을 했다지요.
고등어하면 왠지 비린 맛이 많을 것 같은데 따끈할 때 먹으니 비린 맛도 없고 간이 고루 배어 달작 지근하면서도 밥도둑이 따로 없더라고요.
DHA가 풍부한 고등어강정은 성장하는 아이들과 수험생들에게 최고일 듯싶습니다.
또한 반찬으로도 좋지만 술안주와 손님상에 올려도 좋을 것 같고요.
제철수산물 DHA가 풍부한 등 푸른 생선 고등어를 이용해 행복한 밥상을 차려 보시는 건 어떠세요?
글/사진/음식 농림수산식품부 주부블로거 전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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