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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식품,차,음료의 효능

[스크랩] 감자튀김 한일전? 키 안 크고 암 위험도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3. 3. 11.

‘감자튀김 한일전’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일본 청소년들이 감자튀김 세일기간에 감자튀김을 대량으로 구입해 감자파티를 벌인 사진과, 한국 청소년들이 대량의 감자튀김을 먹는 사진이 게재됐다. 튀김의 양으로 보면 한국이 월등히 많았다.

하지만 감자튀김을 사진처럼 많이 먹으면 비만이 될 수도 있다. 튀김은 기름에 튀긴 음식으로, 지방성분이 많아 영양불균형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성장기 청소년의 경우 골격 성장은 잘 안 되고, 살이 찔 수 있다.

감자튀김 등을 먹으면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 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치킨, 도넛, 감자튀김 등을 주 1회 이상 섭취한 남성은 한 달에 한 번 미만 먹은 남성보다 전립선암 발생률이 평균 30% 높았다. 튀김이 될 때까지 음식과 식용유를 가열하면 발암물질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다.

허친슨 암 연구소 연구팀은 “튀김이 될 때까지 음식과 식용유에 열을 가하면 발암 물질이 생성될 수 있을 수 있다”며 “감자 같은 탄수화물 중심의 식품에 높은 열을 가하면 아크릴아미드라는 발암성 화학물질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다이어트 등 건강을 위해서라면 감자를 튀김 대신 찜이나 구이로 해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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