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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남성암

[스크랩]전립선암 양.한방 결합으로 효과 볼 수 있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10. 13.

전립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전이가 느리고 조기 발견시 완치율이 높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1995년까지는 암환자가 5년 이상 살 확률이 41%였지만 1996년에서 2000년까지는 44%, 2003 년부터 2007년에는 57%로 높아졌다. 특히, 갑상샘암과 유방암, 전립선암은 완치율이 80~90%에 가까웠다. 하지만 전립선암이라고 너무 싶게 접근하는 것은 위험한 생각. 만약 다른 장기나 뼈로 전이된 경우라면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생존율이 10∼15%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만큼 전립선암은 초기 치료가 중요하지만 증상이 전립선 비대증과 비슷하기 때문에 단순 노화현상으로 생기는 배뇨장애정도로 생각하기 쉽다. 이는 많은 전립선암 환자들이 조기에 암을 발견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전립선암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보니 더욱 발견이 늦는 것이 현실이다.

전립선암 진단 환자 중 50%가 배뇨장애 등 이상 증세를 느끼고 나서야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말기 환자들 중 정기검진을 통해 진단을 받은 경우는 7%에 지나지 않았다.

전립선암 역시 조기검진이 크게 강조되는 질환이다. 특히 50세 이후에 배뇨장애가 생긴다면 반드시 전립선 질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배뇨장애는 전립선 비대증이나 전립선암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전립선암 역시 항암제나 방사선요법이나 초기 수술요법 혹은 전립선 적출술로 치료하고 있으나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치료법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강력한 항암 항염, 배농작용을 하는 인동초꽃(금은화/金銀花), 패장근(敗醬根), 소변배출 기능을 강화시켜 주는 포공영(蒲公英), 차전자(車前子) 울금(鬱金)등의 약재를 이용한 한방 치료법이을 이용하는것과 차가버섯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런 요법은 단지 통증을 다스리는 역할뿐 아니라 실제 암세포의 성장 및 증식을 억제 효과를 보이기도 했다. 한방치료는 신체 면역력과 기능 개선을 우선 목표로 삼기 때문에 환자가 느끼는 부작용이 적고 양방치료와 함께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늘어나는 전립선암 환자들의 신속한 대처와 치료에 대한 꾸준한 연구가 요구되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