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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남성암

[스크랩]아스피린이 전립선암 치료를 방해할 수 있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9. 17.

아스피린이 전립선암 치료를 방해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많은 노인들이 심장마비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매일 베이비 아스피린 1알씩 먹고 있고 암에 걸린 경우에도 그런 경우가 흔하다. 보스펀의 다나파버 암 연구소와 코네티컷대학의 의사들은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이 전립선 치료를 방해하는지를 연구해 보았다. 전립선암을 치료하는 방법 중 한 가지가 전립선암 종양의 성장 촉진시키는 테스테론을 억제하는 호르몬요법이다. 그런데 테스테론은 인체가 아스피린을 처리하는 과정에 중용한 역할을 한다. 즉 테스테론이 없으면 소량의 아스피린도 인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벅차게 되어 버린다. 이런 의사들은 호르몬 치료제 중 한가지인 프루타미드로 치료받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해 본결과 아스피린을 복용 중인 환자의 37%는 간검사 결과가 비정상적으로 나와서 호르몬 치료제 복용을 wdeks시켜야만 한다. 아스피린을 복용하지 않는 환자들은 간 건사 결과가 비정상으로 나온 경우가 13%였다.

 

그런데 호르몬 치료를 중간에 중단해 버리면 종양이 성장할 기회를 주기 때문에 위험한 일이 된다. 실제로 논문의 저자 중에 한 명이 8년동안 환자들을 추적해 본 결과 풀루타미드 치료를 중간에 중단한 전립선암 환자들은 6개월간 치료을 받은 환자들보다 사망 가능성이 3.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