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발병 위험을 90% 가량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종양 촉진 유전자가 규명됐다.
22일 버지니아커먼웰스대학(Virginia Commonwealth University) 연구팀이 '미국립과학원보'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건강한 사람에 비해 간암을 앓는 환자의 90% 이상에서 LSF 라는 종양유전자 발현이 크게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LSF 유전자가 간세포암 발병과 진행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 같은 유전자를 억제하는 것이 인체 강암 세포의 공격성을 되돌릴 수 있게 하는 것으로 드러낫다.
연구결과 또한 LSF가 종양 성장을 촉진하는 분자학적 기전 역시 확인됐다. 연구결과 LSF가 종양 발병과 진행을 조절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osteopontin 등의 특정 유전자 발현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통해 향후 이 같은 종양 유전자 발현을 억제해 암 세포 성장을 억제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을 개발해 낼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출처: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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