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절제불능이라고 했던 암이 어느 새 소실 니이가타현 모리가와 45세 남
재작년 여름부터 복통이 자주 일어나 위장약을 먹고 있었지만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등과 허리가 아프기도 하고 거기에 기운이 빠져서 마사지와 침 치료도 해봤지만 별 효과가 없어 정형외과에 갔습니다. 그러나 통증의 원인이 될 만한 것은 찾지 못하고 통증을 가라 앉히는 것에만 만족해야 했습니다.
그래도 통증은 호전되지 않아 대학병원에 갔습니다. 혈액과 소변검사에서 아미라제의 수치가 이상하게 높았기 때문에 정밀검사를 받게 됐습니다.
내시경에 의한 췌장 조영(照影)검사 결과 췌장의 체부암(體部癌)이라는 진단이 내렸습니다. 췌장암은 발견하기 어렵고 그렇기 때문에 발견이 늦어지는 케이스가 많다고 합니다. 정말 그대로였습니다.
암이 생기는 장소에 따라 황달이 생길 수 있지만 나의 경우는 체부(體部)였기 때문에 복통 등의 통증 정도여서 위장약을 먹기도 하고 정형외과에 가기도 하며 엉뚱한 짓을 하여 최악의 상태를 초래한 것입니다.
입원하여 3주 만에 수술을 받았지만 암은 상상 이상으로 췌장 전체에 퍼져있었고 절제불능이어서 그대로 덮고 말았습니다. 이 일은 처에게 전해졌고, 처에게서 “길어야 1년의 생명”이라고 들었습니다. 아직 40대인데 자기의 인생은 자기 자신의 생각대로 극복을 하며 살아나가야 한다는 처의 조언과, 그러기 위해서는 절대 단념하지 말고 희망만은 버리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치료는 항암제와 방사선 요법의 병용으로 구체적인 치료방법은 없이 허무한 상황에서 치료가 시작된 것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부작용이 심하여 나는 틀림없이 죽는구나, 여명(餘命) 1년을 더욱 축소시키는 듯한 치료에 도대체 이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고 고통 중에 생각이 나서 자택 요양을 원했습니다. 담당의사도 이미 길지 않은 환자의 희망을 거부할 이유가 없기 때문
에 진통제만 건네주고 앞으로 통원을 조건으로 허가해 주었습니다. 입원하여 3개월 정도 경과했을 때였습니다.
집에 돌아왔는데 장인 장모께서 뛰어왔습니다. “자네, 이것은 차가라고 하는 버섯인데 암에 대단한 효과가 있다고 하니 꼭 먹기를 바란다.” 하며 큰 봉지를 건네주었습니다. 사위를 살리려는 일념에서였습니다. 많은 양의 차가를 보고 상당한 금액이 들었을 것이라는 상상에 이렇게까지 나를 구하려고 하는 처의 양친에게 가슴이 메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차가를 하나 먹었더니 그렇게 먹는 것이 아니고 물에 우려서 1일 3~4회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의사로부터 버림을 당하다시피 된 덕분으로 퇴원 후는 아무런 고통도 없이 부작용으로 저하된 체력과 식욕 모두 회복된 나는 차가를 먹으면서 50대의 자신을 마음속에 그려보게 됐습니다. 만에 하나 살아난다면 나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인생을 걷고 싶습니다. 건강만 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차가를 먹고부터는 이상하게 마음이 가라앉고 평온하게 지내게 됐습니다. 정신적으로 안정되면 신체도 안정되는지 1개월이 채 안됐는데 몰라보게 안색이 좋아졌고, 건강한 몸이 됐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가다듬고 직장에 복귀했습니다.
오랜만의 일이기 때문에 피로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전혀 피로를 느끼지 않고 이전보다 오히려 몸 상태가 좋아졌습니다. 이전보다 스트레스도 받지 않았으며 차가의 효력을 다시 한번 실감한 마음에 이런 것이라면 정말 목숨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게 되어 점점 차가에 빠져들게 됐습니다.
그로부터 4개월 후 통원 시 진통제를 안 쓰고 있는 나를 이상하게 생각한 담당의사는 다음 달 상세하게 검사를 해보자고 했습니다. 암에 의한 통증이 없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다음 달 입원하여 철저하게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 결과 췌장암이 반 이하로 줄어들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 후도 차가를 먹으면서 근무하였고, 병원에 갈 때마다 좋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담당 의사가 말한 1년이 경과되었지만 보시다시피 나는 살아있습니다. 게다가 암은 소실되었고 종양 메카의 에라스타제-CA19.9, 처음에 퇴원할 때에는 엄청나게 높은 수치에 눈 을 의심할 정도였지만, 지금은 정상치에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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