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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대장암

소장암의 치료방법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10. 15.

1) 수술

수술은 소장암의 치료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근치적 절제를 위해서는 암이 있는 소장의 부위와 종양세포가 배액 되는 주변 림프절을 함께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소장암의 수술시에는 암이 발생한 소장의 일부를 절제하고, 근위부의 소장과 원위부의 소장을 서로 연결하여 주지만, 간혹 이러한 것이 불가능하여, 절제된 소장의 끝을 복부피부를 통해 몸 밖으로 꺼내어 장루를 만들어 대변을 받아내기도 합니다. 이러한 장루는 수개월 후에 다시 복원이 가능한 일시적 장루일 수도 있지만, 간혹 영구적인 장루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에 소장암의 크기가 매우 커서 장을 막았고, 종양의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장폐쇄에 의한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하여 폐색된 소장의 근위부와 원위부를 서로 연결하는 우회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소장의 일부를 절제하거나, 우회술을 시행받은 경우에 수술의 범위가 얼마나 광범위하였는가에 따라,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를 도와주기 위해 식이조절이나, 약물치료 등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2)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는 고에너지의 방사선을 이용하여 암세포를 파괴하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치료방법은 소장암의 경우에는 흔히 사용되지는 않지만, 간혹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술 후에, 혹은 항암치료와 함께 사용될 수 있습니다.


 

3) 항암치료

항암치료는 암세포를 파괴하기 위해 항암작용이 있는 약물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간혹 방사선 치료나 수술과 함께 병용하여 사용되기도 하며, 단독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생물학적 치료

유암종의 경우에는 암에 대한 면역능력을 증강시키는 물질을 치료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러한 약제들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진행중입니다.

 

(자료출처)

http://cpsc.or.kr/main